1962년서울소공동조선호텔앞의‘GQ테일러’라는양복점한켠을빌려‘살롱앙드레’라는의상실을열었고,그해12월반도호텔에서첫패션쇼를개최하며한국최초의남성디자이너로서패션계에데뷔하였다.1964년당시톱스타였던엄앵란의웨딩드레스를디자인한것을시작으로은막스타들의의상을디자인하며명성을얻기시작하였다.
1966년한국인최초로파리에서패션쇼를연것을시작으로1966년워싱턴,1968년과1970년뉴욕,1972년볼티모어,1975년싱가포르·인도네시아등지에서패션쇼를열었다.이후에도세계각국에초대되어한국의패션을세계에알렸다.이집트피라미드앞(1994년)과캄보디아앙코르와트(2006년)에서의패션쇼는특히많은화제를모았다.1980년미스유니버스대회의지명디자이너로활약하였고,1988년부터2000년까지의올림픽에서IOC초청으로개최지에서패션쇼를열었다.
1999년옷로비의혹사건으로국회청문회참고인으로나서본명이알려진후패러디와성대모사의대상이되며더욱유명세를탔고,아동평화대사,유니세프친선대사,국제백신연구소한국후원회홍보대사등으로활동하기도하였다.2002년이후자신의이름을브랜드로내건화장품·보석·속옷·아동복·골프복·에어컨·신용카드등이출시되었다.
1982년이탈리아정부의문화공로훈장,1997년화관문화훈장,2000년프랑스정부의예술문학훈장,2008년보관문화훈장등을수상하였다.2010년8월13일한국을세계에알리는데공헌한업적을기려금관문화훈장이추서되었다.
한국패션의개척자로평가되는앙드레김은여성의우아함을최대한끌어내는로맨티시즘에바탕을둔의상을고집하였다.한국의전통문양을비롯한각국의전통문양과자연에서모티브를딴문양을적극응용하고,화려한컬러를자유롭게이용하였다.패션쇼에당대최고의스타들을모델로등장시키는것으로유명하였는데그의무대에서야최고의스타로인정받는다는말이있을정도였다.
평생독신으로살았으며,입양한아들을한명두었다.76세에대장암과폐렴합병증으로세상을떠날때까지활발한작품활동을벌였다.
[네이버지식백과]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