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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용문사일주문.
3월22일양평용문산용문사…
이른새벽에집을출발하여서양평두물머리에서일출을
담아보고용문산을들려보았다.
원래계획으로는산행을하여서용문산정상을올라서서보면은
조망도하고사진으로담고싶었지만지난달에2년전에무릎수술
한곳에핀제거수술을2개월전에받았기에너무무리는금물이라
정상은올라서지를못하였다.
예전에본기역으로용문산정상의조망은정말일품이아닐수가없다.
정상에서는눈이좋은분과시야감각이있는분들은인천앞바다도
예측을할수있는조망으로정말막힘없이탁튀인곳이용문산
정상이라고할수가있다.
또한용문산자락백운봉에서도아주휼륭한조망이가능한봉우리
인데이제힘든일이니…
아옛날이여….
다만욕심에용문사뒤등산로에서상원사(오대산상원사와이름이같음)
까지만산행을다녀오기로한다.
왕복으로4.5킬로정도라는데생각보다경사도가심해서조금은
무리라고생각하면서다녀오게되였다.
산행도욕심이라등산로를올라서다보니예전정상으로산행하였던
기역으로무리하게올라서다보니정상1.5킬로못미쳐까지올라선것
을아쉬움을남기고미련없이하산을하였다.
다시용문사경내를들려보는데용문사도오래된절이지만은행나무는
수령약1,100년에높이62m,밑둥둘레가14m나되는은행나무는신라
마지막왕인경순왕의세자마의태자가망국의한을품고금강산으로가던
길에심은것이라고한다.
또는신라고승의상대사가짚고다니던지팡이를꽂은것이뿌리를내린
것이라는설도있다고하고..
어느전설이맞는것인지는그냥고증으로말하는것인데정확한것은은행나무
본인한데물어보아야(?)정확하지않나하는생각이다.
고종이승하하였을때는큰가지가저절로부러지는등나라에변고가
있을때마다미리알려주는영험함이있는은행나무이다.
용문산에도봄은가까이다가온것같다.
겨울을지낸나무들은이제기지개를피면서하나둘씩
기상을하고있다.
다음달4월2일에용문사에서는산신제와은행나무대재를올린다고
한다.
1100여년의수령을가지고있는용문사은행나무.
겨울을지낸은행나무아직은앙상한가지만이보이지만
잎이나오는5월경에한번다시들려볼것을기약한다.
용문산용문사대웅전.
용문사(龍門寺)는신라선덕왕2년(913년)대경대사가창건하였다고전한다.
일설에는경순왕(927-935)이친히행차하여나라의안녕을위하여창사하였다고한다.
고려우왕4년(1348)지천대사가개풍경천사의대장경을옮겨봉안하였고,그후
여러번의중건을거쳤다.
1447년소현황후가이절에서자주불공을드렸으며,후에소현황후의원찰이되었다
그후1457년세조의명으로절을크게중창했으나1907년의병근거지라는이유로
일본군에의해모두불태워졌다.
현재의건물은6.25이후다시지은건물들이다.대웅전,관음전,종각,요사등이있다
경내에는권근이비문을지은정지국사부도및비(보물제531호),금동관음보살좌상
(지방유형문화재제172호),은행나무(천연기념물제30호)가있다.
용문사는전통사찰제47호로지정되어있다.
북한산78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