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두물머리 일출 을 담아본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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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2일양평여행.

모처럼주말시간을내여서양평으로가벼운여행을다녀왔다.

여행이라고보기에는너무거창하고그저우리산하가아름답고

좋와서가볍게다녀온여행이라고할수있는데..

일단전날퇴근해서잠을청하기전에카메라배데리충전시키고

삼각대를챙기고양평두물머리일출을보기위해서스마트폰알람

을5시경에설정해놓고잠자리에들었다.

양평두물머리일출은사진가들은언제나한번쯤은렌즈에담아보고

심은장소라고한다.

오늘그동안벼르고있다가가보는것이라설레임에그리빨리잠자리

에들지못한다.

잠은평소에도신경이예민해서금방못드는터라유난이잠이안와서

엎치락거리다가보니알람이울린다.

부지런이준비하고애마로출발을하는데집에서두물머리까지는74킬로

라고네비에서알려준다.

이른새벽이라외곽순환도로는차가밀리지않아서수월하게양평두물머리

도착을한다.

오늘기상은아주맑음날씨이라일출을보는데는최적일것같다.

두물머리사진을담는좋은포인트는벌써부지런하신진사님들

이삼각대를설치하고진을치고자리를잡은것이다.

그러나아직여분의자리는나에게도돌아온다.봄날씨라고하여도아직도

겨울이가기어려운듯이강가의기온을차갑기만하다.

장갑을끼였어도손끝이시렵다.다행인것은기상청날씨에보가정확해서

북한강건너양평용문산자락백운봉옆에서살며시태양이떠오르는것이다.

양평두물머리는젊은이들의데이트코스로도많이알려진곳이다.

남한강과북한강이합류하는두물머리는400여년이넘는커다린느티나무와

새벽의물안개를배경으로펼쳐지는해돋이는년초에는수많은인파로넘쳐

난다고한다.

강위에떠있는돛단배와고요한돛단배사이에나타나는일출은누구나조금

부지런만하다면은볼수가있는것같다.

높은산에오르지않아도탁트인강가에서여유를부리면서바라보는일출를

아직은너무추워서그렇지만이런것을감수하고한번쯤은다녀올수가있는

장소라고할수가있다.

부지런하고새벽잠이없는분들에게추천하고싶은곳이다.

오늘정말제대로된일출을카메라에담아본다.

한가지아쉬운것은아직도70-200미리망원줌렌즈를구입을못해서좀더확대

된일출을담아보지못한점이아쉽다.

올해는무슨수를써서아내몰래비자금으로줌렌즈를구입할에정이다.

일출을담아보고으스스춥고시장한김에양평시장에서해장국한그릇을

입천장이데일정도로뜨거운국밥을맛나게들고다음들려볼예정지로정한

용문산용문사로향한다.

북한산78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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