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다녀온일산호수공원사진을이제서야올려봅니다.
일산신도시는노태우정권시절200만호주택건설시절조성된
일산신도시에위치한호수공원입니다.
일산신도시택지개발사업과연계하여조성된근린공원으로국내
최대의인공호수를만들어서도시인들이접할수없었던자연생태계
를재연하고다양한주변경관및호수를이용한레크레이션공간을
조성하였다.
특히호수를중심으로한4.7킬로의자전거도로와5.7킬로의산책로는
일산시민들을위한산책과운동을겸한장소로각광을받고있다.
매년이곳에서고양꽃전시회와3년주기로고양세계꽃박람회가
개최되는장소로수도권을물론세계적인명소로자리잡아가고있는
공원이다.
공원은호수중간에떠있는달맞이섬을경계로두부분으로나누어지는데,북쪽은자연의호수그대로의모습을간직하고있고,남쪽은인공호로여러미관광장과분수등으로아름답게꾸며져있다.이섬에는월파정이라는팔각정이세워져있다.
공원한가운데에는고사분수가있어여름철낮시간동안에는10m가넘는물줄기를뿜어낸다.공원중앙에있는한울광장에서는스케이트보드나롤러블레이드동호회의대회가벌어지기도한다.
호숫가를따라7.5km의산책로와완만한S자코스및일직선코스로공원내일주순환체제를갖춘4.7km의자전거전용도로가마련되어있다.2만1500여㎡부지에지하1층,지상2층규모의세계꽃박람회기념전시관은꽃박람회기간에만개방된다.
2만1500㎡규모의자연학습원에는한국특산종인구상나무,희귀한수양벚나무,제주도왕벚나무등이자라며,제비꽃·낭아초·은방울꽃·참나리·궁궁이등108종의수중식물·습생식물·수변식물들이심어져있고,구절초·도라지·더덕등독특한향기가나는자생약초와함께자연석과갈대숲이어우러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