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여행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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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8월9일강원오대산전나무숲길.

제블로그에보면은해마다한번씩은다녀온오대산전나무숲길사진을

담아온것이있는데그래서언제나가보아도좋은곳이전나무숲길이다.

올해도여느해와다름없이시간을내여서강원도여행을다녀오게되였다.

가는날이장날이라고강력한태풍이일본큐슈를지나서본토를상륙한다

고한다.

한국의동해안은그여파로비가9일밤부터내린다고한다.

그러나콘도는미리에약을하여놓았기때문에계획을바꾸기가여간어려운

일이아니여서여행을강행을하기로한다.

여행첫날은영동고속도로에몰려든수많은여행차량을뒤로하고처음으로

도착한곳이오대산월정사전나무숲길이다.

언제나와보아도좋은숲길이다.

오대산전나무숲길은일주문에서시작되는데일주문에서월정사로가는길이

가장아름답다고할수있다.오대산을처음찾는분들도월정사로들어서는

이길을가장많은분들이찾는곳이기도하다.

전나무숲길은곤크리트길이아니고부드러운항토길이라드문드문찾는분

들중에신발을벗고서맨발로걷는이들도있는것같다.

전나무숲길은월정사를지나서적멸고궁.상원사까지이여지는데이곳까지

들리려면은시간이무척걸린다.일주문에서상원사까지8.5킬로가되고

왕복을하려면은17킬로정도가되니체력이약한분들은몸에무리가

가는길이다.

그래서대부분오대산을찾는이들이일주문에서월정사를방문하고되돌아

내려오는가아니면은자기차량으로상원사주차장까지올라가는방법도

있는것같다.

오대산월정사전나무숲길은일주문에서월정사앞금강교까지일킬로가제일

전나무가무성하고하늘을찌를듯이아름답게이여져있는것같다.

전나무숲길의양쪽으로는평균수령80년이넘는전나무가1700여그루가

이여져있다고한다.

이길을사랑스럽고소중한연인.가족과손을잡고시간을제약받지말고

여유를부리면서거닐면은마음속에응어리가풀어질것같은길입니다.

원래는소나무가울창하였던이곳이전나무숲이된것도사연이있었다고한다.

고려말의고승무학대사의스승이나웅선사가공양을하려는데소나무에

쌓였던눈이스님이들고있는그릇에떨어졌고그때산신령이나타나서눈을

떨어뜨려서공양을망치게한소나무를꾸짖고대신전나무아홉구루에게

절을지키게하였다고한다.

전설인것같지만은재미가있는듯합니다.

전나무숲길을여유를부리면서30여분느긋하게거닐다보면은월정사에도착을하게된다.

월정사는경내가그리큰사찰은아니지만월정사를방문하면은항상각종행사와프로그램

이열리는것같다.

오대산월정사전나무숲길을거닐고월정사경내를관람하고항상월정사를오면

점심식사를하는서울식당에서산채비빔밥으로점심을들고다시영동고속도로

진부ic로나가려니그동안오랫동안안다녀보았던길로문득가보고싶은것이다.

전에산행에미쳐서자주다니였던오대산노인봉을오르려면은항상들렸던

진고개를넘어서주문진으로내려가기로한다.

하늘은이미비소식을전하려는지진고개정상을오르니한두방울씩떨어진다.

진고개주차장은오대산노인봉을산행하려면은산행들머리로노인봉을찍고서

소금강으로하산을하였던기역에새롭기만하다.

그리고백두대간을종주할적에중간에들려서컵라면을시장할때에어찌나

맛나게먹었던기역이새롭기만하다.

진고개정상에서주문진으로내려서는이길은오래전에도버스가브레이크가

파열되여서사고가난길로기역되는경사도가매우심한길이다.

지금은영동고속도로가개통되면서부터여간해서진고개로는다닐일이

없는것같다.

진고개정상을조심스레내려서서연곡을들리기전에소금강을한번가보기로한다.

소금강을들려보니에전과변한것이없고주차장옆에그가게상호들은아직도

변함없이자리잡고있다.

감회가새롭기만하다.나는왜이리지난것에너무집착하는것이아닌가모르겟다.

엣것에향수에너무빠지여도노년에우울증에걸릴수도있다는데말이다..

우리가가야할도착지망상회사콘도에는다른일행이벌써도착하여서기다리고

있고날씨는어두워지고비도종전보다더내리는것이다.

소금강주차장을잠시들려보고서둘러오대산을뒤로하고망상콘도로동해고속

도로를달린다.

다음편으로이여집니다.

북한산78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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