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여행크로아티아자그레브성마르크성당.
동유럽여행6일차입니다.
9월17일슬로베니아류블랴나에서하룻밤을지내고이튿날일찍호텔을나선다.
오늘은여느날보다한시간일찍출발을하게된다.
류블랴나에서크로아티아자그레브까지의거리가150킬로가되고자그레브를들리고
오후에는헝가리부다페스트로가야하기때문이다.
자그레브에서헝가리까지는거리가460킬로를가게된다고한다.
그러니가이드가출발을서두르는것같다.
류블라다를출발을해서2시간30여분을지나서슬로베니아자그레브에도착을한다.
자그레브는크로아티아의수도이다.
크로아티아는한반도의면적의4/1정도이며인구는448만명에자그레브에는
80여만명이거주하고있다고한다.
크로아티아는1991년6월25일구유고연방에서독립을하였다.
원래자그레브는여행일정상없던것인데여행사사장님의배려로들리게된것이다.
슬로베니아류블라다에서헝가리를가는길이라시간을단축을해서
들려보는것이라고한다.고맙기만하다..
유럽의화약고로불리였던발칸반도의6형제가운데하나였던크로아티아수도
자그레브는중부유럽교통의요지로서동서릏향하여행자의기착지로
알려진다.
그렇기에자그레브는동서양의가교이다.
자그레브에도착을해서제일먼저들려본곳은반엘라치치광장
자그레브시내관광의시작과끝이되는랜드마크다.
시내에서가장번화스런곳이라고한다.또한여행객들이반드시
들리는곳이기도하다.
광장을중심으로북쪽언덕은구시가.남쪽은신시가로나뉜다고한다.
고풍스러운건물과현대적인건물들이나란이광장을둘러싸고있으며
광장한가운데는1848년도오스트리아와헝가리의침입시에당시승전을
거둔국민영웅*반조세프엘라치치*의동상이서있다.
이광장에는자동차가다닐수가없다.
반엘라치치광장에는우리나라에서5일장이시골에서열리는것같이장이열린다고
한다.가는날이장날이라고우리가같을때에장이서는날이여서많은여행객들과
인파를볼수가있었다..
반엘라치치광장에서있는동상은크로아티아의국민영웅*반조세프엘라치치*동상이다.
각나라를다녀보면은그나라의수도정중앙에국민영웅의동상이설치되여있는것을
볼수가있는데우리나라도서을광화문광장에이순신장군과세종대왕동상이
있다는것으로비교할수가있다.
자그레브반엘라치치광장을뒤로하고다음으로들려본것은자그레브대성당으로가고있다.
가이드가오후에는헝가리로가는길이멀다고처삼촌벌초하듯이서둘러서앞서서
따라오라고도망만가고있는것을볼수가있다.
대성당은광장에서오른쪽으로언덕을올라서야한다.
대성당을올라서기전에계단바닥에너도밤열매가떨어져있는것을볼수가있다.
그런데이밤나무열매는우리나라밤과달리식용으로는먹을수가없다고한다.
독성이있어서먹으면절대안된다고가이드당부당부한다..
자그레브이곳도서울남산타워에있는것과같이자물통을수없이달아놓은것을볼수가있다.
드디여엘라치치광장에서오른쪽언덕을약1.5킬로정도오르니자그레브시내를
내려다볼수있는곳에도착을한다.
자그레브에서가장유명한대성당을볼수가있다.
두개의뽀족한첨탑이하늘을찌르는이건축물은*성스테판성당*이라고도불린다.
언덕위에서내려다보이는것은성당의첨탑과붉은지붕이이색적으로보인다.
동유럽이쪽나라들의지붕은왜전부붉은색으로하는것일까요?.
이곳은크로아티아의국기를연상게하는성마르크성당이다.
자그레브대성당을마지막으로들리기위해서중간에들려보는것이다.
13세기에건축된성마르크성당은크로아티아에서가장오래된시가지
인그라데츠구역의한가운데위치하고있다.
빨강.파랑흰색의아름다운체크무늬바탕의지붕으로유명한성마르크
성당은지붕의왼쪽에는크로아티아문장이오른쪽에는자그레브시문장
이모자이크로장식이되여있다.
성당내부에는크로아티아출신의유명한화가이반메슈트로비치의작품이
전시되여있으며화려한벽화와아름다운프레스화로유명하다.
성마르크성당은재건하는데에만25년이걸렸다고한다.
이성당은자그레브에서관광코스로구시가지에서빼놓을수가없는명소
라고한다.성당안은아쉽게도문을열지않아서들려보지못하였다.
성마르크성당을뒤로하고골목길을요리조리들어서다가시장골목에들어서는데..
여느나라의시장을가면은그곳에서사람이살아가는생동감을느낄수가있는것같다.
이곳을*돌라체*시장이라고한다.
이곳시장에서도인간미가넘치는정감같은것을느낀다.재래시장의특유의활기가넘쳐
흐르는시장은부근바다아드리해의내리쬐는햇살을머금고쟈란향기나는꽃과
과일향기가점심시간이다가왔다는것을알수가있는것같이후각을자극한다.
시장은아름다운원색의꽃과과일야채들이풍성함을볼수가있다.
재래시장을뒤로하고드디여거대한성탑이압권인*성스테판성당*에도착을한다.
카메라는표준렌즈로는뽀족한탑까지파인더에잡히지가않아서광각렌즈로
교체하니파인더에들어온다..
성당내부에는르네상스시대에만들어진의자와대리석제단.바로크풍의설교단.
13세기프레스화등으로채워져시간에녹슬지않은인류의찬란한문화유산들이
성당을찾는여행객을압도하는것같다..
성스테판성당에서하늘을배경으로서있는황금빛*성모마리아*상감탄을
자아낸다.
햇빛으로반사되어야하는데아쉽게도하늘이좀흐리다.
마리아상은옅은미소를짓고있는것을카메라파인더에잡인다.
자그레브대성당은1093년헝가리의왕라디슬라스가건설을시작해서약10년뒤인
1102년완공하였으며1217년에성모마리아에게헌정된성당이다.
높이가77미터넓이가46미터이며두개의첨탑이하늘높이솟아있는데북쪽과남쪽
탑이가각105미터에이른다.
성당은최대5000명이한번에예배를드릴수가있는규모이며성당의내부에만보물급
유적이10개이상있어서크로아티아의보물로통한다..
자그레브에서마지막으로들린대성당을뒤로하고이제는늦은점심을들기위해서
식당으로간다.
가는도중에우리와는좀특색이있는광경을보게되였다.
초등학교에다니는어린학생들인것같은데인솔하는선생님이아이들을
로프에전부연결해서어느곳으로가는지이동을하는것같다.
이러면은가는애들딴청을못부리고같이움직일것같다.
정말기발한발상이다..
우리가들린점심식사를한현지식당앞에우리나라교민이운영한다는태권도
학원이있는것을볼수가있다.
이곳에서점심식사를현지식으로하엿다.
기본적으로빵과스테이크요리인데관광한지일주일이되여가니
이제는싫증이나기시작한다.
헝가리에가면은한국식당이있어서한국음식을한끼먹을수가있다고
하니기대가된다..
크로아티아자그레브를들려서관광을한나절하고이제는버스로460킬로
서울에서부산가는거리를이동해서국경을넘어서헝가리부다페스트로
떠난다.
헝가리에도착해서석식후에크르즈선에탑승해서부다페스트의야경을
보고서호텔에투숙을한다고한다.
헝가리부다페스트야경정말유명하지요.
동유럽여행12편은계속이여집니다.
감사합니다.
북한산78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