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 갑 ( 回甲)

지난연말에갑오년이어느덧저물어간다고하더니2월도

어느덧다지나간것같다.

세월이왜이리빨리지나가는것같다.

어느해인들사건사고가없엇던해가없었겟지만작년은

유난히시끄럽고가슴아픈일이많았던해였던것같다.

지난달에새로운희망의乙未년의양/띠해가되었다고

하였는데이제벌써두달이훌쩍지나가는것같다.

그런데생각을하여보니내가올해에(乙未生)이라는

사실이다.

양띠로육십갑자를한바퀴돌아서자신이태어난해가

다시돌아오는것을(回甲)회갑이라고하니올해회갑을

맞게된것이다.

육십갑자란.(天干)천간이라고불리는갑.을.병.정.무.기.

경.신.임.계.의10간과(地支)지지라고불리는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의12지를한글자씩

차례로조합한60개의(干支)간지를말한다.

그래서어째든우리어렸을적만해도시골에서회갑이라고

하면은동네에서큰축복이라고하고하여서동네에서회갑

을맞은분을성대하게마을잔치를벌였던것으로기역된다.

지금은우리세대에서회갑잔치를한다는얘기를들어보지

못하였다.

그냥아는지인들이나모여서저녁식사나하고자식들이

여행을보내드리는것으로하는것같다.

어째든그만큼사람의수명이길어졌다는것을알수가있는것

같다.

요즈음건강정보나매스컴에벌써100세시대이니해서특집

을내놓는것을접하게된다.

나도이제회사를퇴직을하면은어재든별병치례없으면은

30년은족히더산다는것을생각을하여본다.

사람의명이내마음대로된다는것은아니지많은괜실히초조

해지고걱정이앞선다.

지나온60여년을숨가프게달려와서산의정상을올라서지만은

하산을할일이더걱정인것이사실이다.

하산을30년으로생각을한다면은무릎에무리가않게등산스틱

을사용하면서느긋하게하산을하게될것인지아니면은정상을

올라올적같이등산스틱을사용하지않고젊었을적마냥막계단

을정신없이밟으면서정신없이내려갈것인지가관건이다.

예전에등산을한창다닐적에는설악산대청봉을한계령에서

시작을해서산행을하게되면은당일산행은정상대청봉을

찍고서보통오색으로하산을하게된다

.

대청봉에서오색으로내려서는코스는거리상으로짧아도돌계단

으로되여서무릎에무리가가는코스로산행을하는사람들에게

유명하다.

그런코스를등산스틱을가지고다니면서도사용을하지않고

경보와같은뛰어다니는것과같이계단을기록을뽑는다고하산을

하였다그래서그런지요즈음무릎때문에고생이심하다.

건강하고좋을때에아끼면서산행을다니였어야하였는데지금

와서후회하여야소용이없는것같다.

그러나사람이살아가는것이해가뜨면은일하고생활하고해가

지면은잠자리에들게되는하루의연속적인삶이라고할수가있다.

매한달의연속적이고일년은반복적인것인데해가지고뜨는것을

어떻게보면은우주의지구가돌고도는것에불과하고사람이

수명이다하면은그옛날고관대작을하였던사람이나어렵게서민

으로살았던사람이나수명을다하면은어느경계선이없이세상을

하직하게되는것같다.

신년이니올해가회갑이니하는것이낙천적으로생각하면은모든사람

들이그어놓은한낮경계선에불과한것같다.

그래서그런경계선을너무의식말고서그저지난시간을돌아보고

앞으로의남은삶을어떻게지낼것인가를계획하면서어느수준이상을

부여하지않는것이좋을것같은생각이다.

어째든내가올해회갑이니자식들보고제주도로가볍게가족여행이나

다녀왔으면은바램인데그것은가능할것같은생각이다.

블로그에괜한넉두리를한번적어보게되었다..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