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히말라야 를 보고 왔습니다..

2015년12월21일오후모처럼오랜만에휴먼감동실화영화.

히말라야를보게되었다.

12월16일에개봉한이영화는개봉한지가이제일주일도되지않았는데

연일대성황을이룬다고해서시간을내서극장을다녀오게된다.

예전부터잘만든영화는꼭보고야마는성격이라연일메스컴에서나오는

것을그냥넘기기에는성격이그냥있지를못한다.

원래등산을좋와하는내자신이라지금은무릎이시원찮아서산행을접어

두었기때문에영화제목만보아도가슴이두근거린다.

네팔히말라야등반중생을마감한동료의시신을찾기위해기록도명예도

보상도없는목숨을건여정을떠나는엄홍길대장과휴먼원정대의가슴

뜨거운도전을그린이야기실화인영화이다.

영화를보는동안동료의우정에눈시울이뜨거워짐을느낄수가있었다.

요즈음같이이웃서로를배려하지않고나자신의이기주의로살아가는

세상에어린학생부터모든이가볼수가있었으면하는영화인것같다.

영화속의배역들도아주잘선정한것같다.

국민배우황정민은영화국제시장에도나온배우인데대한민국대표산악인

엄홍길대장으로변신을하여서따듯한카리스마를무한발산을한다.

이밖에도정우.조성하.김인권.라미란.김원해.이해영전배수까지충무로

연기파배우들이최강의앙상블을연출한다.

영화촬영을실제원정대를방불게하는사전산악훈련은물론네팔현지와

프랑스몽불랑현지에서촬영을하였다곤한다.

각박한삶속에서잊고살았던인간에대한예의와의리우정의가치를담아내곤

싶엇다는이석훈감독의말이다.

모처럼오늘영화다운영화를보고온것같다.

국민배우황정민과국민순정남정우의만남!
산사나이의가슴뜨거운우정을그리다!
<국제시장><베테랑>2015년한해에만두편의천만영화를탄생시킨국민배우황정민과[응답하라1994]<쎄시봉>을통해진정성있는연기로여심을사로잡은연기파배우정우가만났다.2006년<사생결단>을통해선후배형사로호흡을맞춘바있는두배우는9년만에<히말라야>에서원정대의둘도없는선후배산악인으로다시만났다.

휴먼감동실화<히말라야>는히말라야등반중생을마감한동료의시신을찾기위해기록도,명예도,보상도없는목숨건여정을떠나는‘엄홍길’대장과휴먼원정대의가슴뜨거운도전을그려냈다.<히말라야>에서대한민국대표산악인‘엄홍길’대장으로변신한황정민은“엄홍길이라는인물이영화속에서큰산같은존재로느껴지길원했다.원정대장으로서대원들을품을수있는포용력과확고한의지,강인한정신력을담아내려고노력했다”고밝혔다.‘엄홍길’대장이끝까지지키려했던후배대원‘박무택’을연기한정우는‘박무택’캐릭터에대해“’박무택’은순수하게산을사랑하고,자신의꿈을위해서라면목숨까지바칠각오가된사람이다.함께하는동료들을위해늘최선을다하는캐릭터를연기하며스스로를되돌아보는시간을가질수있었다”고전했다.

‘엄홍길’대장과후배산악인‘박무택’은2000년칸첸중가,K2,2001년시샤팡마,2002년에베레스트까지히말라야4좌를등반하며생사고락을함께한동료이자친형제와다름없는우애를나눈관계였다.지난2005년,‘엄홍길’대장은히말라야에베레스트등정후하산도중조난당해생을마감한‘박무택’의시신을거두기위해휴먼원정대를꾸려해발8,750m에베레스트데스존으로산악역사상시도된적없는등반에나선다.

산사나이들의뜨거운우정을나눈‘엄홍길’대장과‘박무택’대원의관계처럼황정민과정우또한5개월의촬영기간동안‘의리콤비’로서끈끈한호흡을과시했다.황정민은“실제‘엄홍길’대장과‘박무택’대원처럼,촬영당시서로에게많이의지했다.정우가나를믿고따라와주어정말고마웠다”고말하며정우와함께한작업에대한소감을밝혔고,정우또한“선배황정민과함께작업하는것자체가나에게소중한경험이었다.항상나를먼저배려해주었고,연기에몰입할수있도록큰도움을주었다”며황정민에대한감사한마음을표했다.<히말라야>의연출을맡은이석훈감독은“카메라밖에서도친형제같은돈독한우애를보여주며최고의호흡을자랑했다.서로를진심으로배려하는모습을통해<히말라야>속산악인들의동료애와의리를진정성있게담아낼수있었다”며두배우의연기호흡에대해만족감을드러냈다.

휴먼원정대의감동실화영화화!
<해적:바다로간산적><댄싱퀸>이석훈감독,
성공보다순수한우정과의리를전하다!

<해적:바다로간산적><댄싱퀸>으로유쾌한웃음을선사하며흥행감독으로자리매김한이석훈감독이2015년겨울휴먼감동실화<히말라야>로돌아왔다.“히말라야에서생을마감한동료를위해목숨건여정을당연하게선택하는산악인들의순수한의지에감동받았다”고밝힌이석훈감독은처음휴먼원정대의실화를접하고,이들의등반이정상을향한것이아니라사람을향한것이라는점에서강하게이끌렸다.

전작들을통해캐릭터들이처한상황에서웃음과감동을자연스럽게이끌어내며코미디장르에서탁월한재능을인정받은이석훈감독이차기작으로감동실화<히말라야>를선택한이유에대해“내적으로나외적으로<히말라야>가도전해야하는새로운시도들에대한부담감은있었지만,원정대의가슴뜨거운도전을통해각박한현실에서잊고살았던성공보다중요한가치,사람과사람사이의순수한우정과의리를진정성있게그리고싶었다”고전했다.휴먼원정대의여정을진정성있게담기위해영화적으로새로운시도를감행한이석훈감독은“보다사실적인현장감을위해네팔히말라야,프랑스몽블랑로케이션까지해내며원정대를방불케하는촬영을진행했다.영화를통해관객들도실제해발8,000m히말라야에베레스트데스존에원정대와함께있는듯한느낌을받았으면좋겠다”고밝혔다.

또한이석훈감독은험난한촬영가운데조용한카리스마로모든과정을묵묵히지탱하며배우들과스탭들의신뢰를한몸에받았다.<댄싱퀸>이후3년만에이석훈감독과재회한황정민은“이석훈감독과함께한다는것만으로도<히말라야>라는작품을선택하기에충분했다.평소그가지닌특유의따뜻한유머감각을좋아한다”며깊은신뢰를내비쳤다.또한<히말라야>로이석훈감독과첫호흡을맞춘‘박무택’역정우는“이석훈감독은놀라운연출스타일의소유자다.캐릭터의감정에대해이야기나누면서연기의중심을잡아주고항상배우를전적으로믿고맡겨주었다”며존경심을표했고,<명량><끝까지간다>의김태성촬영감독은“사람을보는눈에서따뜻한시선이느껴지는사람이다.촬영장에서배우들과많은이야기를나누고,늘스탭들의의견을존중해주는감독이다”라고이석훈감독에대해말했다.

섬세한연출력과따뜻한유머감각으로관객들을매료시켜온이석훈감독은올해12월<히말라야>를통해전세대관객들과뜨겁게만날것이다.

황정민,정우,조성하,김인권,라미란,
김원해,이해영,전배수까지
피를나눈형제보다끈끈한동료애선사하는
충무로연기파배우들의유쾌한앙상블!

‘엄홍길’대장역의황정민,‘박무택’대원을연기한정우를비롯해원정대의최고참‘이동규’역의조성하,행동파원정대원‘박정복’역의김인권,원정대의홍일점‘조명애’역라미란,낭만파원정대원‘김무영’역의김원해,현실파원정대원‘장철구’역의이해영,원정대의든든한버팀목‘전배수’역의전배수까지충무로연기파배우들이<히말라야>에서원정대로의기투합했다.이석훈감독은"원정대를캐스팅할때가장중요하게생각한부분이산에서서로를의지하며함께생활해온그들의끈끈한관계였다.공교롭게도출연하게된배우들이영화속대원들처럼학교선후배사이또는같은극단에서활동하거나지난작품에서이미호흡을맞추는등의인연이닿아있었다.초반부터늘함께해오던사람들처럼어색함없이자연스럽게촬영했고,그결과원정대원들의팀워크역시최고의호흡으로담을수있었다”며배우들의앙상블에높은만족감을표시했다.

<히말라야>의배우들은실제원정대를방불케하는촬영과정을함께겪으며특별한유대감을갖게되었다.촬영장소까지가는데만걸어서4일이걸리고고산병으로고생했던네팔히말라야의힘겨운여정과프랑스몽블랑빙하지대의위험을감수한긴장된촬영의모든순간을함께이겨낸배우들은서로를배려하고의지하며영화속원정대같은결속력을다졌다.험난하지만뜻깊었던촬영을통해쌓인배우들간의돈독한신뢰는영화속원정대의가슴뜨거운동료애를그려내는데고스란히표현되었다.

진심에서우러나오는끈끈한호흡을과시한<히말라야>의주역들은“<히말라야>는나에게소중한작품이다.<히말라야>의모든배우들과함께연기했다는것이마치꿈만같다”(황정민),“촬영내내함께생활하면서가족같다는생각이들었다.선배들이없었다면이모든과정을해낼수없었을것”(정우),“후배들과함께즐기면서촬영하며많은것을배웠다.현장에서의팀워크역시더할나위없이좋았기때문에아름다운영화가만들어졌다고생각한다”(조성하),“살을맞대고,함께움직이고,같이고생했다.지금까지수많은촬영을했지만<히말라야>는가장특별한경험이었다”(김인권),“이렇게많은사람들과오랜시간촬영한것은처음이다.마치단체합숙생활처럼함께시간을보내고,항상같이상의하면서더끈끈해졌다.촬영이끝났을때모든배우들과스탭들이아쉬워할정도”(라미란)라며마치가족과도같았던훈훈한현장분위기에대해전했다.

산아래또다른가족이었던원정대로호흡을맞춘황정민과정우,조성하,김인권,라미란,김원해,이해영,전배수등충무로연기파배우들은<히말라야>에서피를나눈형제보다끈끈한동료애를통해관객들에게유쾌한웃음과가슴뭉클한감동을선사할것이다.

실제원정대를방불케하는<히말라야>제작여정!
산악전문가와함께한사전훈련은물론,
네팔히말라야&프랑스몽블랑현지로케이션촬영!

<히말라야>의제작과정은국내에서는전례가없는최초의도전이었기에철저한준비가필요했다.모든배우와스탭이산을직접등반하며촬영하는것도쉽지않았지만,경사면이나빙벽에매달려서촬영해야하는장면이다수였다.<히말라야>제작진은사전리허설과테스트촬영을수십차례진행하며안전을점검하고시행착오를줄이려는노력을기울였다.<히말라야>의카메라워크는생생한현장감을살리기위해1인칭시점이주로사용되었다.영화로서는새로운시도였지만역동적인장면을만들어내는데적격이었다.김태성촬영감독은“촬영과정과방식에대해지속적으로논의하고점검하는과정을거쳤다.빙벽,절벽촬영까지감행했지만광활하고멋진광경을카메라에담았을때의기쁨은이루말할수없었다.<히말라야>라는작품에참여할수있었던것은일생일대의기회였다”고가슴벅찬소감을전했다.

<히말라야>의주역들은작년가을도봉산등산학교에서안전벨트차는법,하강하는법,등강기세우는법과암벽훈련,빙벽훈련은물론백두대간산악등반훈련등실제원정대를방불케하는사전훈련을거쳤다.실제등반과같은촬영과정에서배우및스탭들의안전을위해김미곤,구은수산악대장이함께했다.대한민국최초에베레스트와로체연속등정에성공한김미곤산악대장은“수많은배우와스탭들이산에대한전문지식이없는상태에서원정대의여정을따라산에서촬영을감행해야하는것은쉽지않은도전이다.하지만그들은무서움을어떻게든극복하고스스로해내려고노력했다.히말라야현지촬영에서는철저한셀프컨디션체크와행동패턴에대한보고를받으며안전을도모했다”고말했다.

<히말라야>의제작진들은촬영장소를선정하기까지실제등반가능여부와촬영여건을고려해네팔히말라야,프랑스몽블랑을비롯해경기도양주,강원도영월에서로케이션촬영을진행했다.이석훈감독과<댄싱퀸>에서호흡을맞췄던<히말라야>의주승환프로듀서는“촬영장소헌팅을위해전국의채석장을다돌아본것같다.한국에서촬영이어려운장면들은해외현지로케이션을통해소화했다.프랑스몽블랑에서크레바스,아이스폴등일반인이접근하기어려운실제공간에서촬영을했다”고밝혔다.이석훈감독은“네팔히말라야의3,800m정도까지스탭전원이등반을하며촬영을진행했고,프랑스몽블랑에도올라매서운추위에서로동고동락하며촬영했다.눈보라폭풍이몰려와서철수해야하는상황이생기기도하고,고산병때문에고생하기도했지만현지로케이션촬영을통해생생한현장감을영화에고스란히담아낼수있었다.배우,스탭들모두촬영이끝날때즈음에는웬만한장비는스스로착용가능한준산악인으로거듭났다”며에피소드를전했다.

[SPECIALSTORY]

등반과등정은다르다?!
‘ㄱ’부터‘ㅎ’까지!<히말라야>지식백과!

#고산병:고도가높은해발2,000~3,000m이상의고지대로이동하였을때산소가희박해지며나타나는신체의급성반응
#나마스떼:인도고대어로’당신에게’라는뜻으로,풀이하면"내영혼이당신의영혼에게경배를드립니다"라는의미를가지고있다.

#데스존:8,000m이상고도지점을통칭하며,기압이낮아대기중의산소량이1/3으로줄어들고급감하는기온으로공기에노출된신체부분어디든동상이발생할정도.거센바람또한등반자들에게주요한위협요인으로작용한다

#등반:발만으로오를수있는일반등산보다좁은개념으로쓰이는말로,손을쓰지않고는오를수없는전문적이고기술적인방법을동원해야하는행위
#등정:산정상에도달하는것.단첫등정같은등산사에남을기록을국제적으로인정받으려면권위있는산악기관지에등정기를발표하지않으면안된다
#라마제:등반을앞두고히말라야의신에게대원들의안전을기원하는고사

#로프:안전을위하여사용하는등산용밧줄
#몬순:여름과겨울의풍향이거의정반대가되는바람이광범위한지역에걸쳐불며,계절풍이라고도한다.인도양을건너온열풍이히말라야산맥에부딪쳐많은눈을내리게하므로히말라야등반에최대의장애가된다

#비바크:텐트를사용하지않고지형지물을이용하여하룻밤을지새는일을말한다.‘bi(주변)+wache(감시하다)’에서유래한용어
#베이스캠프:등반을하기위한근거지로사용하는캠프.식량등많은짐을쌓아두고자주옮겨야하는경우가생기는데이때대원들이자주또는가끔오래머물러야하는근거지가필요하다.베이스캠프는약칭으로‘BC’라고표기하기도한다.

#설맹:자외선의반사때문에일어나는눈의염증.즉,자외선에의한결막염.자외선은고도가높아질수록강하기때문에고소일수록설맹의발생가능성이높으며,눈덮인곳이라면어디에서나발생가능성이있다

#설피:눈이많은고장의주민들이겨울철발바닥에덧대어신는물건.눈이깊어도빠지지않으며비탈에서도미끄러지지않는다.
#셰르파(셀파):티베트어로‘동쪽사람’이란뜻이다.현재는히말라야등산에없어서는안될등산안내자즉‘도우미’란의미로더널리알려져있다
#아이젠:등반장비가운데가장오랜역사를지닌금속제장비이며,경사가심한얼음이나단단한설사면과빙하지대를오르내릴때,등산화밑창에부착하여미끄러짐을방지하는역할을한다

#안자일렌:등반자사이에일정한간격을두고로프를연결하여묶고오르는방법.위험하거나어려운곳을통과할때실수로인한사고를예방하는것이그목적이다.
#압자일렌:고정된로프를이용해서하강하는방법.등반기술에서필수적인부분.암벽이나빙벽에서하강하거나등반도중기상의변화로퇴각할때사용하는기술
#오버행:바위의일부분이수직이상의경사를지닌채지붕모양으로튀어나온부분

#자일:등산에이용되는로프.암벽이나빙벽을오르내릴때나빙하에서행동할때만일의위험에대비하여서로의몸을연결해묶는데사용한다
#초모랑마:티베트에서는예부터에베레스트를초모랑마(‘세계의어머니여신’이라는뜻)라고불렀다

#크레바스:빙하의표면에쪼개진틈.좁은곡지를흐르던빙하가넓은장소로나가는곳이나,곡류하는곳에서크레바스가생긴다
#퍼스트스텝/세컨드스텝/써드스텝:에베레스트꼭대기부근에있는3개의거대암벽들.각각에베레스트해발8,500m지점,8,600m지점,8,750m지점이다

#피켈:등반용얼음도끼를뜻하는독일어.옛날에는피켈을알피니스트(등산가)의혼이깃든상징물처럼여겨왔다.
#홀드:바위위에오목하거나볼록하게튀어나온지점으로손잡이나발디딤으로사용할수있는바위의요철
#화이트아웃:강설과산안개로인해시계가하얀색일색이되어원근감이없어지는현상.등반중화이트아웃상황이되면설면과공간간의경계구분이어려워행동장애를초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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