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청산도 여행 동춘마을을 뒤로하고 시티 버스 를 타고서
들린곳이 범바위 라는곳 입니다.
권덕리 슬로길 제 5코스로 청산도를 한눈에 내려볼수가 있는
곳인데 날씨가 좋으면은 거문도. 제주도 까지 보인다고 한다.
범바위는 청산팔경에 들어가는곳이라고 하는데 청산도에가서는
글 자랑 말라는 엣전언과 같이 조선조 후기 부터 각마을마다
서당 훈장을 지낸 청산 유백들이 계원을 형성 하였고 이들이
정기적으로 부흥리 백련암에 모여서 사서화를 논하여 청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당시의 모습을 풍류에 담아서 청산 팔경으로
전하고 있다고 한다.
아마 지금쯤에는 벗꽃들이 활짝 만개를 하여서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벗꽃을 보여주고 있을것 같다..
범바위 전망대 전망대에 올라서면은 날씨가 좋은날에는 거문도. 제주도까지
조망이 가능하다고 한다.
우리가 방문 햇을적에는 연무가 끼여서 그리좋은 시야가 안보인것 같다..
청산도는 느림의 미학으로 우체통에 편지를 넣으면은 금방 가는것이
아니고 편지보낸것을 잊혀버릴만 하면 배달을 해준다나 하는 해설사가
말을 한다..
청산도 에서만 볼수가 있는 인상적인 풍경으로 구들장 논 을 만날을수가 있다.
구들장 논 은 논바닥에 돌을 구들처럼 깔고 그 위에 흙을 부어서 만는 논 으로
자투리 땅도 놀리지않았던 섬 사람들의 지혜를 엿 볼수가 있는것 이다.
청산도의 오랜역사를 말해주듯 읍리에는 청동시대 대표적인 무덤이 있다.
고인돌은 여러종류가 있는데 대표적인 남방식 지석묘가 청산도에는 있고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
청산도 하마비는 민간 신앙과 불교를 결합한 신앙물로 자연석 에 부처를 새기였는데
아무리 지체가 높은 사람도 이앞을 지날때에는 말에서 내려서 걸어가야 햇다는
말이 전해진다고 한다.
청산도의 해변을 한눈에 내려볼수가 있는 당리 언덕 ..
유채꽃이 한창일적에는 이곳에서 화가 들과 진사님 들의 포토존이
되는위치가 된다고 한다
길가는 방문객들의 쉼터가 되는 주막을 운영하고 있다.
주막에서는 동동주와 빈대덕 등을 팔고 있다.
이곳이 영화 서편제 촬영장소라고 한다.
청산도 항에서 오른쪽으로 해안을 따라서 언덕길을 올라서면은 영화 서편제
촬영지가 나타난다.
이길에서 서편제 주인공 유봉과 송화. 동호 세사람이 진도 아리랑을 부르면서
돌담길을 내려오는 영화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담은 곳이라고 한다.
언덕을 지나서 당리마을로 들어서면은 마을입구에 당시 촬영 하였던 초가집이
그대로 보존 되였다고 한다..
유채꽃이 아직 만개가 안되였는데도 화가님들의 화폭에는 멋진 유채꽃이
그려지고 있다..
데레사
2016년 4월 2일 at 4:20 오전
짧은 시간에 많은 곳을 보고 오셨네요.
저도 정산도에서 서편제의 그 길을
걸어보며 목소리가 좋으라고 눈까지 멀게
했던 송화생각도 해보곤 했지요.
북한산 78s
2016년 4월 2일 at 9:57 오후
그냥 시티투어 버스타고서 들려본곳입니다.
당리에서부터는 버스에서 내려서 한 4킬로걸어서
선착장까지 가고 마무리 하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