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황사 천년역사의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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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황사 천년역사의숲길..

어느덧 벌써 봄이 다 간것같은 기분이 든다.
한낮에는 좀덥다는기분이 드는데..

아침저녁으로 기온차이가 10여도를 넘는것 같고 환절기에 건강에 조심해야할
날씨인것 같다.

4월 22일에 남도 해남 달마산 미황사 천년의숲길을 트래킹으로 다녀왓습니다.
사람의 왕래가 뜸한길인지 미황사에서 해남 송호리 땅끝마을로 연결되는길인데
약 14킬로 정도 라고 이정표에 나온다.

초여름에 문턱에 들어선느낌이 든다 .벌써 신록이 슬슬 우거져가고 있는모습이고
왕복 도솔암까지 다녀온 왕복 9킬로 길을 등산객은 만나지못하고 길숲에서 독사인지
살모사인지 뱀을 만나서 등판이 오싹 하엿다.

천년역사숲길은 제주도를 제외하고 한반도에선 유일한 난대림이다.
그만큼 천년의숲길이 자연모습 그대로의길로 보존이 된것 같다.

2013년 전남 해남 땅끝에 아름답고 역사가 깃들어 있는 ‘땅끝 천년 숲 옛길 복원’ 사업이 마무리됐다.

이 길은 해남군 송지면 땅끝마을 맴 섬 선착장에서 미황사, 현산면 봉동계곡, 대흥사를 거쳐 옥천면

탑동마을까지 이어지는 52㎞구간이다

. 땅끝 길과 미황사 역사길, 다산 초의 교류길 등 3가지 테마로

구분된 땅끝 천년숲 옛길은 작은 오솔길을 활용해 자연스러운 숲길을 조성했다.

1300여 년 전 인도에서 땅끝마을로 찾아온 부처님과 경전을 아름다운 땅끝마을 해안과 달마산의 산길을

따라 모신 지금의 미황사 그 옛길을 다시 걷을 수 있다.


3 Comments

  1. 데레사

    2016년 4월 25일 at 8:21 오후

    어제 오늘 댓글도 안 달리고 답글도 안 달려요.
    지금 시험삼아 올려보는 겁니다.

  2. 데레사

    2016년 4월 25일 at 8:22 오후

    아, 댓글이 달리네요.
    미황사는 여러번 갔는데 달마산을 못 올라 가봤어요.

    • 북한산 78s

      2016년 4월 25일 at 9:15 오후

      위블로그가 아직 정상적으로 되지않는 모양입니다.그런데 픽펜은 예전 사진마을 보다
      더욱 참신하고 나은것 같은데요.
      달마산 은 산높이는 낮지만은 악산입니다.무릎때문에 도솔암도 올라가면 조망도 좋고 한데 아쉽지요..그래도 예전에 해남 달마산 두륜산 다 오르내리던 산하인데 이제는산행을 접으니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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