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양수리 두물머리.. 남한강과 북한강이 햡쳐서 한강이 시작되는 지점 으로
알려진 두물머리 를 이른 아침에 다녀왔다.
모처럼 시간이 나서 이른새벽에 부지런을 떨어서 두물머리 일출을 보려고 찾았는데
아침 물안개는 가을이 시작되는 9월에서 10월초에
물안개가 심하게 끼인다고 한다. 풍경사진으로 좋은사진을 담지를못해서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한다.
이른아침에 피여나는 물안개는 일출과 황포돛배. 그리고 400 여년이 넘었다는
느티나무가 어우러진 양수리 두물머리 언제나 사계절 가보아도 좋은 풍광이
기다리는곳이다.
두물머리 를 가면은 바로 이웃에 접해져있는 연꽃정원 세미원 에도 들려보는것이 좋다.
수도권의 식수를 담당하는 팔당댐이 건설하기전에는 강원도와 서울을 있던 번창
하였던 나루터는 이제 문화 관광지로 변하였고. 많은이들이 찾아보는 명소가 된것이다.
최근여행의 포인트는 휠링에 부합하는 여행지가 바로 양수리 두물머리 일것 같다.
양수리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류해 한강을 이루는 곳이다. 북한강은 금강산(金剛山)에서 발원해 남쪽으로 흐르면서 강원도 철원에서 금성천을 합한다. 이후 화천군 화천읍을 지나 남쪽으로 흐르다가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에서 남한강과 합류한다.
남한강은 강원도 삼척시 대덕산(大德山)에서 발원해 영월에서 평창강을 합하고, 충청북도 단양을 지나 서쪽으로 흘러 달천을 합친 후, 충주를 거쳐 경기도로 들어간다. 이후 섬강과 청미천(淸渼川)을 합치고, 북서로 흘러 여주를 관류하면서 양화천(楊花川)과 복하천(福河川)을 합한다. 양평에서는 흑천과 만난 후, 서쪽으로 흘러 양수리에서 북한강과 합류한다.
과거 양수리 나루터는 남한강 최상류의 물길이 있던 강원도 정선과 단양, 그리고 물길의 종착지인 뚝섬과 마포나루를 이어주던 마지막 정착지인 탓에 매우 번창하였다. 그러나 1973년 팔당 댐이 완공되면서 육로가 신설되고, 양수리 일대는 그린벨트로 지정되었다. 이에 따라 어로행위와 선박의 건조가 금지되면서 양수리는 나루터로서의 기능을 상실하였다.
양수리의 400년 된 장대한 느티나무와 이른 아침 물안개 피는 모습은 자연의 운치를 더한다. 최근에는 양수리가 영화, 드라마, CF의 촬영지로 널리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인용.
데레사
2016년 6월 12일 at 11:13 오전
지금은 배다리가 통행이 자유롭지요?
막 건설했을때 가 보긴 했어도 건너보진 못했거든요.
감기가 아직이라서….
휴일 잘 보내세요.
북한산 78s
2016년 6월 13일 at 1:29 오전
데레사님 요즈음 건강이 않좋으신가 봅니다.
두물머리는 아직 먼저보다 변한것은 없는것같습니다.
두물머리풍경이 좋와서 아침에 다녀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