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 여행 ( 내소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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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나무 숲길 따라 만나는 천년고찰 내소사

내소사 전나무숲을 지나면은 곧바로 내소사 경내로 들어서게 된다.

내소사의 경내는 여느 사찰보다  수수하다고 할까 절의 누각의 외 관의 단청은

화려하지만 않은 수수하다고 할수가 있다.

그러나 절의 내면을 보면은 정교함의 극치에 도달 한것같은 느낌이 절로 든다.

또한 경내에 천여년을 버티고 서있는 느티나무는 나무의 높이는 그리높지가

않은것 같지만은 옆면으로 펴진 줄기가 늠름한 풍채를 자랑 하고 있다.

동국여지승람의 기록에  따르면은 내소사의 원래 이름은 소래사 (寺) 였다고 한다.

중국 당나라 장수 소정방이 세웠기때문에 내소사라는 이름을 지었다는것은 와전

된것이라고 한다.

변산반도의 사대사찰 선계사. 실상사. 창림사와 함께 변산의 4대 사찰로 꼽혔다고

하는데 내소사만이 그기나긴 세월의 자리를 지키였다고 한다.

 

 

 

 

전북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에서 북쪽으로 1.2km 정도의 거리에 있는 내소사는 백제 무왕 34년(633)에 창건되었다고 전한다.

혜구(惠丘)두타 스님이 이 곳에 절을 세워 큰 절을 ‘대소래사’, 작은 절을 ‘소소래사’라고 하였는데 그 중 대소래사는 불타 없어지고

지금의 내소사는 소소래사이다. 보유한 문화재로는 국가 지정문화재 4점과 지방 유형문화재 2점이 있다.

또한, 잘 보존된 봉래루 화장실 등 옛 건축물과 근래에 신축한 무설당, 진화사, 범종각, 보종각, 선원, 회승당 등의 건축물이

도량에 조화롭게 잘 자리잡고 있다.

보물 제291호로 지정된 대웅전은 조선시대 때 건립된 것으로 전면에 꽃살무늬를 조각한 문짝을 달았는데

이들은 모두 정교한 공예품들이며, 단청이 없어 더욱 자연스러운 고찰 분위기를 자아낸다.

추녀 아래 귀한 대와 내부 충량머리는 용머리를 조각하였으며, 전내 후불벽에는 백의관음보살좌상이

그려져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후불벽화로는 가장 큰 것이다. 경내에는 이 외에도 고려 동종,

법화 경절 본사본, 영산회 괘불탱화 등의 국가지정문화재와 설선다와 요사, 삼층석탑 등의 지방유형문화재가 보존되어 있다.

내소사에는 수령이 약 5백 여년이 되는 느티나무(할아버지 당산) 와 높이 약 20m, 둘레 7.5m의 약 천여년 쯤 되는 느티나무(할머니 당산)가 있으며

, 봉래루 앞 마당에는 하늘을 찌를듯한 수령 300여 년으로 추정되는 거목 “보리수”가 자리하고 있다.

절 입구 울창한 전나무 숲길은 전나무 향기 가득한 매력적인 산책로다.

더욱이 전나무 숲길을 벗어나면 일주문 앞까지 단풍나무 터널을 이루고 있어 가을이면 단풍나들이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 주변에 개암사, 직소폭포, 격포해수욕장, 채석강, 변산해수욕장, 월명암, 낙조대, 와룡소, 가마소, 적벽강 등이 있다.

근대의 선지식인 해안대종사가 출가하고 설법한 도량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2 Comments

  1. 데레사

    2016년 6월 24일 at 8:03 오후

    직소폭포쪽으로 해서 넘어간 생각이 납니다.
    그때는 절 보다는 등산위주로 다녔거든요.
    다 꿈같은 시절의 얘기입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 북한산 78s

      2016년 6월 24일 at 9:23 오후

      저도 이번에 아내와 같이 회사 회원권으로 대명 리조트에 가서 그냥 하룻밤 자고 왓습니다.
      2년만에 다시한번 가보니 새롭습니다.저도 예전에는등산위주로 다니다가 이제는 걷는것이 좋습니다.
      감사 합니다.
      그런데 지워도 지워도 스펨이 너무달려서 골치가 아픔니다. 계속 댓들로 달리니 왜그런지모르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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