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곡지 해바라기.
6월의 마지막날입니다. 어느덧 반년이란 세월이 훌쩍 넘어간것 같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여름의 문턱을 넘어선것 같지요.
남부지방 에서는 장마 가 계속 되는데 중부지방은 아직 비 다운비소식이 없는것
같습니다. 이런장마 을 보고서 마른장마가 왔다고 하나요.
해마다 이쯤 이면은 꼭 들려보는곳 시흥 관곡지 연곷 테마파크 를 다녀 왓습니다.
제가 너무일찍 간것같은 느낌입니다. 아직 연꽃은 드문드문 핀것을 보게되고
너무 이른것 같습니다.
이달 지나고 다음달 초순정도 는 되어야지 연꽃잎의 아름다움을 만날수가
있을듯합니다.
관곡지를 한바퀴 돌아보니 해바라기꽃 이 한창 피고 있네요.
꽃과는 공생 관계인 꿀벌 들은 열심히 해바라기 꽃말을 물어나르고 있네요.
향일화(向日花)·산자연·조일화(朝日花)라고도 한다.
아무데서나 잘 자라지만, 특히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중앙아메리카 원산이며 널리 심고 있다. 높이 2m 내외로 자라고 억센 털이 있다
.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심장형 달걀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8∼9월에 피고 원줄기가 가지 끝에 1개씩 달려서 옆으로 처진다
. 꽃은 지름 8∼60cm이다. 설상화는 노란색이고 중성이며, 관상화는 갈색 또는 노란색이고 양성이다.
열매는 10월에 익는데, 2개의 능선이 있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으로 길이 1cm 내외이며 회색 바탕에 검은 줄이 있다.
종자는 20∼30%의 기름을 포함하며 식용한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줄기 속을 약재로 이용하는데 이뇨·진해·지혈에 사용한다
. 품종에는 관상용과 채종용이 있다. 채종용은 특히 러시아에서 많이 심고 있으며, 유럽의 중부와 동부,
인도, 페루, 중국 북부에서도 많이 심는다. 찌꺼기는 사료로 이용한다.
해바라기란 중국 이름인 향일규(向日葵)를 번역한 것이며, 해를 따라 도는 것으로 오인한 데서 붙여진 것이다
. 콜럼버스가 아메리카대륙을 발견한 다음 유럽에 알려졌으며 ‘태양의 꽃’ 또는 ‘황금꽃’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 해바라기는 페루의 국화(國花)이고 미국 캔자스주(州)의 주화(州花)이다.
영어의 sunflower는 속명 헬리안투스(Helianthus)를 번역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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