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행주산성.
연일 35도를 넘는 뜨거운 폭염이 계속 되고 있는 날씨 인것 같다.
한달 가까이 계속되는 초유의 더운날씨에 모든 사람들을 지치게
만들고 건강 관리에 아주 조심을 해야 할것 같다.
날씨가 연일 계속 무더우니 휴일 이래도 어디 사진 한장 담으러 가려고 하여도
너무 더워서 엄두가 나지않는것 같다.
이달 초순에 다녀 온 임진각과 파주 반구정이 8월의 전부 출사 지역 인것 같다.
그래도 더위를 이기는방법은 나가는 것인지라 ? 이른아침에 고양 행주 산성을
들려보게되였다.
우리의 역사의 비운의 한축을 담당 하였던 조선조 중반의 임진왜란 당시 3대 첩의
하나였던 행주대첩이 일어났던 현장이 행주 산성이다.
임진왜란 당시 아주 적은 2300여명의 군사로 왜군 3만여명을 물리친 행주대첩은
해상에 이순신 장군이 있다고 하면은 육상에서는 권율장군이 왜군을 무찌르고
있었다.
행주산성안에는 권율장군 영정을 모신 충장사가 자리 잡고 있다.
그리고 덕양산 정상에는 행주 대첩비가 서있어서 유유히 흐르는 한강을 내려다보고 있다.
사적 제56호.1963년 지정. 면적 347,670㎡. 정확한 축성연대와 목적은 알 수 없으며, 임진왜란 때 장군 권율(權慄)이 대첩을 이룬 싸움터이다.
1592년(선조 25) 7월 8일 이치(梨峙)에서 왜적을 격멸한 권율은, 12월 수원 독산성(禿山城)에서 다시 적을 물리친 뒤 서울 수복작전을 개시, 조방장(助防將) 조경(趙儆)과 승장 처영(處英) 등 정병 2,300명을 거느리고 한강을 건너 행주 덕양산(德陽山)에 진을 치고 서울 수복을 노렸다.
이때 왜군 총수 우키타 히데이에[宇喜多秀家]는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 이시다 미쓰나리[石田三成], 구로다 나가마사[黑田長政] 등의 부하 장성을 거느리고 3만여 병력으로 공격해왔다. 권율은 이들을 처절한 접전 끝에 크게 무찔렀다.
지금 산허리에 목책(木柵) 자리가 남아 있고, 삼국시대의 토기 조각이 출토되는 것을 보면 임진왜란 이전에도 중요한 군사기지였음을 알 수 있다. 1603년(선조 36)에 세운 행주대첩비와 1963년에 다시 세운 대첩비가 있으며, 1970년 권율의 사당인 충장사(忠莊祠)를 다시 짓고 정자와 문을 세웠다.
[네이버 지식백과] 행주산성 [幸州山城]
데레사
2016년 8월 22일 at 12:56 오전
너무 더우니 살아있는것 같지도 않아요.
용케 행주산성을 다녀오셨네요.
더위가 너무 오래갑니다.
초아
2016년 8월 24일 at 6:12 오전
행주산성에 들리셨네요.
함께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랫쪽 붉은 능소화가
한여름의 더위를 식혀주는듯 합니다.
무더위에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