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성산 일출봉)

*일출봉에 해 뜨거든 날불러주오* 라는 노랫말처럼 해맞이로 유명한 성산 일출봉(182미터) 은 생김새 또한

웅장한 성곽을 연상시킬 만큼 장관이여서 눈길을 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뜨는 성산 앞바다의 일출은 영주의 10경에서도 으뜸으로 친다.

매일 매일 해뜨는 시각이 조금씩 달라지지만은 해뜨기 한 시간 전쯤 일출봉 매표소를 출발을 해서

올라가야지 해뜨는것을 놓치지 않는다.

성산포 선착장에서는 우도 소머리굴 앞을 지나 성산 일출봉 주변과 섭지코지 앞바다를 한바퀴 도는

유람선도 다니는데 운항시간은 약 한시간이 소요된다.

성산일출봉은 약 10만 년전 제주도의 수많은 분화구 중에서도 드물게  바다 속에서 수중 폭발한

화산재로 뜨거운 용암이 물과혼합될때 일어나는 폭발로 용암이 고운 화산재로 부서져 분화구 둘레에

원불형으로 쌓여 있다.

제주여행을 하면서 날씨가 내내 좋을수는 없는것 같다. 우리와 달리 날씨가 내내 좋와서 비가오지않은

맑은날 이 계속되여서  즐거운 여행을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날씨예측이 그리 수월하지는 않는것

같다. 그래서 성산 일출봉을 찾은 날은 비가 내리고 오후에는 바람이 어찌심하게 부는지 일출봉도 올라가

지도 못하고  매표소 안에 들어 갔다가 날씨도 어두워지고  다시 돌아 섰다.

성산일출봉도 보고 싶었지만은 날씨가 도와 주지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