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여있는 하늘공원 2..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 있는길 향기로운 가을길을 …
이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의 노랫말 입니다.
하늘공원의 억새 축제를 보러 와서 제일먼저 만나는것이
아름다운 코스모스 동산을 보게 됩니다.
지난 여름에 꽃씨를 파종 하였겟지요.
야생으로 자란 코스모스는 아닌데 아주 코스모스 꽃밭으로
아주 크게 조성을 하여 놓은것입니다.
우리같이 무상으로 카메라만 걸머메고 구경만을 하는 사람들은
어쩌면은 너무 미안 스럽기만 합니다.
아름다운 꽃을 보여주기위해서 무더운 여름에도 살수를 해주어야
하고 공원 관리를 하신분들에게 감사를 드려야 할것 같습니다.
요즈음 야생 코스모스는 늦은 여름에도 주책없이 중구난방
피여 오르는 바람에 어떤때에는 가을꽃인지가 햇갈리도
하는 꽃입니다.
그러나 바람에 하늘거리는 핑크색과 흰색 꽃잎을 보면은
봄에 여인이 입은 화사한 밝은 원피스 가 바람에 이는 모습을
연상 시키기도 한다.
코스모스는 꽃색도 선명 하면서 다양할뿐만 아니라 꽃이 피는
기간도 매우 긴것 같다.
그래서 가을철의 꽃의 대명사처럼 많이 쓰이는것 같다.
코스모스는 아주 맑고 선명한 가을 하늘과 조화를 이루면은
예쁜 사진이 나오기도 한다.
캐논 24-105 L 렌즈로 담아 보았습니다.
코스모스
김소월
바람이
가을을 데리고 온
작은 언덕길엔
코스모스
코스모스
분홍 빛 하얀 빛
웃음의 물결
가느다란 몸매에 하늘을 담고
조용한 목소리로
노래하는 소녀들
푸른 줄기마다.
가을의 꿈 적시며
해맑게 웃는다.
코스모스
코스모스
바람이 분다.
데레사
2016년 10월 15일 at 10:39 오전
코스모스가 아주 싱싱합니다.
우리동네도 지금 베란다에서 내려다 보니 하늘하늘 거리는게
또 산보 나오라고 보채는것 같아요.
주말 잘 보내십시요.
북한산 78s
2016년 10월 17일 at 4:43 오전
감사 합니다. 데레사님 저는 제블로그에 스팸으로 들어오는 댓글땜시 귀찮아 죽겟습니다.
강화 마니산 정수사로 달리는데 엄청 많이 달려서 지우기가 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