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 없는 덕유산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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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2698 입춘을 하루 앞을 두고있는 2월 3일 무주 덕유산 정상 향적봉을 다녀왓다.

 조선 닷컴 픽펜 에서 활동을 하시는 남한강 선생님이 올린 덕유산  상고대 사진을 보고

 이겨울이 다 지나가기전에 상고대를 한번 만나야 할것 같아서 날씨도 제대로

 알아보지않고  덕유산 무주리조트 로 달려간다.

2월 3일 날씨가 여느 다른날보다  너무따듯한것이 내심 마음에 걸린것이였는데

예상되로 대전 통영 고속도로 무주 ic를 나와서 리조트로 가는길에서는  슬슬

보여야할 주위에 나무들에서 상고대 기미를 보여야 하는데 이것은 영 아닌것같다.

무주리조트로 올라가기전에  적성산에도  눈 이보이지않은것이 영 시원치가 않다.

드디여 무주리조트에 도착을 해서 9시 곤두라 를 첫번째 운행하는것을 타고서

설천봉으로 향하였다.

곤두라 를 15분정도를 타면은 설천봉에 도착을 하게 되는데 역시 설천봉도

역시나 눈꽃과 상고대 를 만난다는것은 오늘은 포기를 해야 하는날씨이다.

오늘도 사진 진사님들을 만났는데 연륜이 있으신분들도 장비를 챙겨 가지고

곤두라로 향적봉을 올라 오신것 같은데  향적봉에서 다음에 다시 와야 할것 같다는

말들을 하시고 향적봉에서 중봉을 가지않고 바로 곤두라로 하산을 하신다고 한다.

남한에서 네번째의 높은산 덕유산은 겨울철 눈꽃 산행지로 아주유명한

산 이지만은  긴겨울 가뭄과  너무따뜻한 날씨로(?) 눈꽃과 상고대를 제대로

만나기가 어려운것 같다.

그러나 향적봉을 올라서니 다행이도 조망은 연무가 끼인것 같아도 멀리

육안으로 주위 지리산 천왕봉, 남덕유산.등이  가까이 다가오는듯하다.

형적봉에서 대피소로 내려가서 중붕까지 다녀오게 되였는데 예전에 겁도 없이

백두대간종주 산행을 하면서 육십령 에서 시작을 해서 남덕유산.삿갓재.동업령.

향적봉을 거쳐서 무주구천동으로 산행을 하였던 추억이 주마등처럼 다시한번 기역이

에  떠올린다.

중봉 으로 가는 산행길 중간에 만나게되는 덕유산 주목은 어김없이  반겨주는것을

카메라에 담아보게 된다.

오늘 날씨가  리조트에서는기온이 영하 2도 정도였고  향적봉 구간은 영하 6도

정도를 가르키는데 기온은  좀낮지만은 강한바람이 좀오래 조망을 보려고

서있는것이 힘든것 같다.

눈꽃과 상고대를 만나지못한 덕유산 산행을 다음을 기약하면서 설천봉에서

곤두라 를 타고 하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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