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 나들이..

IMG_3082종묘는 목조 건축물로 조선왕조 역대 및 추존된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시는 곳입니다.

조선 시대의 왕과 왕비의 신주(죽은 사람의 이름이 적힌 나무 패)를 모시고 있는 종묘(사적 제125호)는

 정전,영녕전 등이 있는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건축물로 전제된 건축미가 특징입니다.

 조선 초기부터 현재까지 매년 종묘 제례가 이루어지는 살아 있는 역사 현장이며,제례에 사용되는

종묘 제례악은 중요무형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에 대해 유네스코 세계 유산 위원회는 16세기 이래로 원형 보존되고 있으며, 왕을 기리는 유교적 사당의 표본이 되고,

전통 의식과 행사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고대 문명 또는 문화적 전통에 관한 톡특하고 탁월한 증거가 되는 유산’이라는

 기준을 적용, 세계 유산으로써의 가치를 인정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 종묘는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 및 추존된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유교사당으로서 가장 정제되고

 장엄한 건축물 중의 하나입니다. 종묘는 태조 3년(1394) 10월 조선 왕조가 한양으로 도읍을 옮긴 그해 12월에 착공하여

 이듬해 9월에 완공하였으며, 곧이어 개성으로부터 태조의 4대조인 목조, 익조, 도조, 환조의 신주를 모셨습니다.

56,503평의 경내에는 종묘정전을 비롯하여 별묘인 영녕전과 전사청, 재실, 향대청 및 공신당, 칠사당 등의 건물이 있습니다

. 정전은 처음에 태실 7칸, 좌우에 딸린 방이 2칸이었으나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 때 불타버려 광해군 즉위년(1608)에

 다시 고쳐 짓고, 그 후 영조 헌종때 증축하여 현재 태실 19칸으로 되어있습니다.

영녕전은 세종 3년(1421)에 창건하여 처음에는 태실 4칸, 동서에 곁방 각 1칸씩으로 6칸의 규모이었는데, 임진왜란 때

 불타버려 광해군 즉위년에 10칸의 규모로 지었으며 그 후 계속 증축하여 현재 16칸으로 되어 있습니다.

현재 정전에는 19실에 49위, 영녕전에는 16실에 34위의 신위가 모셔져 있고, 정전 뜰앞에 있는 공신당에는

조선시대 공신 83위가 모셔져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정전에서 매년 춘하추동과 섣달에 대향을 지냈고, 영녕전에는 매년 춘추와 섣달에 제향일을 따로

 정하여 제례를 지냈으나 현재는 전주이씨 대동종약원에서 매년 5월 첫째 일요일을 정하여 종묘제례라는 제향의식을

 거행하고 있으며 제사드릴때 연주하는 기악과 노래와 무용을 포함하는 종묘제례악이 거행되고 있다.

 ( 네이버 인용)..

http://blog.daum.net/sa78pong

서울 종로 3가역에서 내려서 광장시장 방면으로 가다보면은 종묘에 이르게된다.

종묘에 들어서기전에 입구 왼편으로 월남 이상재 선생의 동상을 만나게 된다.

종묘를 관람을 하려면은 시간제로 관람을 하여야 한다.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시간 간격으로 입장을 할수가 있는데

현장에서  자원 문화 해설사가 자세하게 종묘의 역사등을 설명해

준다.

이 길은 경내를 관람하면서 관람객들이 걸어가면은 안된다고 한다.

종묘에 제사를 지내러오던 임금님만이 걸어가던 길이라고 한다.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진지하게 듣고있는 관람객들..

 재궁 ( 濟 宮)

정전 (正展)

정전은 왕과 왕비가 승하 후 궁궐에서 삼년상을 치른 다음에 신주 를 옮겨와 모시는 건물이다.

길게 펼쳐된 묘정월대는 안정을 건물 전면에 무한하게 반복되는 듯한 기둥의 배열은 왕위의

영속을 수평으로 하늘 끝까지 펼쳐지는 듯한 지붕은 무한을 상징하며 그 모습은 숭고하고

고전적인 건축미의 극치를 이룬다. 정전은 국보 제 227호로 지정되여 있다.

정전 전면을 짤리지않게  카메라로 담는데는 광각렌즈가  꼭 필요하다.

캐논 5Dmark 2 16-35미리 렌즈로 담아도  여유가 없이 빠듯한것같다.

영녕전( 永寧殿)

영년전은 세종 때(1421년) 종묘에 모시던 태조의 4대 추존왕인 목조.익조. 도조. 환조와

그 왕비들의 신주를 옮겨 모시기 위해 세워진 별묘로 왕실의 조상과 자손이 함께 길이

평안하라는 뜻을 담고 있다.

태조의 4대조를 비롯해서 왕의 신주 16위 왕비의 신주 18위 총 34위가 모셔져 있다.

영년전은 보물 제821호로 지정되여 있다.

종묘를 들어가기전에 잇는 하마교.

서울의 고궁을 관람을 하면서 종묘는 관람을 안하고 지나치기만 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종묘를 관람을 하였다.

조선시대의 역대 왕들의 신주( 神 主) 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던곳이기에

입장을 하면서도 더욱 마음속으로 경견해지는 곳인것 같다.

매년 5월첫째주에  제례가 열릴때에 방문을 하면은 볼만 할것 같다.

4 Comments

  1. 데레사

    2017년 2월 15일 at 1:27 오전

    종묘를 들어가본 기억이 없네요.
    늘 궁궐ㅇ산 찾아 다녔나 봐요.
    옛날 창경원에 가면 종묘로 넘어가는
    길이 있었던것 같은데 종묘쪽으로
    들어가본 기억이 없네요.
    이제라도 한번 가봐야 겠어요.

    • 북한산 78s

      2017년 2월 15일 at 9:41 오후

      저도 이번에 처음으로 들어가보았는데 제사를 지내는곳이라
      분위기가 좀다른 느김을 받았습니다.
      날씨가 풀리는 봄철에 가보아도 좋을것 같습니다.

  2. journeyman

    2017년 2월 15일 at 4:28 오후

    해설사가 종묘에 대해 안내를 해주는 군요.
    시간날 때 다녀와봐야겠습니다.
    다른 고궁과 달리 종묘는 안내가 필요해보여서 말이죠.

    • 북한산 78s

      2017년 2월 15일 at 9:39 오후

      조선조 역대 임금들의 신주를 모신곳이라 고궁과는달리 경건해야 하기때문에 개인 행동은 안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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