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 오후 송도 신도시 풍경.
며칠동안 봄이 다가오는듯하더니 마지막 가는겨울이 떠나기가
힘든둣 합니다.
한겨울 날씨같이 낮에도 바람이 쌀쌀하고 춥기만 합니다.
인천은 바닷바람이 더구나 더욱 차기만 합니다.
그러나 이런날에 미세 먼지없고 하늘은 푸르기마련입니다.
송도신도시 센트럴 파크 호수 공원을 찬바람을 맞으면서
호수공원 주위의 하늘높이 솟은 빌딩과 아파트숲을
담아 봅니다.
이런날에 아는 진사님들은 미세먼지없이 맑은날에 멋진
야경도 카메라에 담을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해수 공원이다. 공원내에 바닷물을 실시간 정화해서 1급수 상태의 해수를 끌어들인다.
이 엄청난 용량의 해수는
공원 중앙 폭 30m~100m 규모의 수로에 흐르게 되며 센트럴파크 중앙을
가로지르는데 담수량은 9만톤에 달하면서 수로의 길이는 1.8km에 달해 강이라고 불러도 어색하지
않을 크기다.
센트럴파크에서 4km거리에 떨어진 해수처리장에서 바닷물을 취수해 필터 및 자외선 살균 등
3단계의 정화 과정을 거쳐서 공원 수로에 공급하는데 덕분에 이 해수로의 수질은 항시 1급수를
유지하고 있다. 숭어와 우럭, 꽃게, 망둥어 등 여러 바다 생물들이 살고 있기도하다.
또 설계 과정에 있어서 이 공원은 한국적 특징을 담기로 했는데 바로 한국의 동고서저 지형
특징을 재구현한 것과 한반도 남단 다도해를 표현한 수로위의 섬들이 그 예다.
실제로 공원의 동북부에 인접할 수록 높은 구릉들과 수풀이 우거진 언덕 산책길들이 조성되어
있으며 수로 중앙부에는 다양한 섬들이 갖춰져있다.
네이버 지식 인용.
데레사
2017년 3월 8일 at 10:32 오후
봄되면 다시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배도 타보고 싶거든요.
북한산 78s
2017년 3월 22일 at 8:29 오후
인천은 가까우니 한번 다녀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