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에 황성오문
자금성을 본떠 똑같이 만들었다는 베트남
응유엔왕조의 황궁은 외성에는 해자가 둘러있고
황궁 앞에는 좌우로 대포진지가 있다.
오문광장
베트남국기가 게양되어 있네요.
베트남국기는 “금성홍기”
1945년9월4일 베트남 민주공화국으로 독립할때 처음 만들어서
공식국기로 사용을 하고 있다고 한다.
후에성을 관람하면서 우리일행에게 설명을 한 가이드.
베트남 현지인 인데 어찌나 한국말을 잘하는지 유머스럽고..
가이드 벌이가 아마 짭짭하다고 한다.
다낭여행은 역시 어디가나 한국사람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중국으로가려다가 사드보복으로 베트남으로 여행지를 변경한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베트남 지도가 걸려있는데 베트남 국토는 하노이 위에서 호치민까지
거리가 상당히 긴것 같습니다.
후에성은 넓어서 전동카를 타고
관람하기로 했습니다
날씨가 더운데 전동카로 이동을 해야지
걸어서 다니기에는 더위에
지칠것 같습니다.
베트남 현지 가이드의 진지한 살명에 열심히 듣고있는 한국 관광객들.
청동화로 9개가 있습니다.
베트남사람들이 9자를 좋아해서 9개 만들었나봐요
화로에는 각기다른 문항과 그림이 그려져있다고 합니다.
총 그림이 153개랍니다.
화로안에는 물이 들어 있습니다
빗물이요 하늘과 땅을 연결해준다고 합니다.
저는 간단히 생각하는것이 그냥 화재가 나면은
사용하는 방화수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청동화로
청동으로 만들어진 화로로
3,341근(1근=600그람)만들엇다고 합니다.
세조묘
응우엔왕조 역대 황제의 신위가 모셔져 있다고 한다.
이건물은 2대 황제인 민망의 명에 의해
1822년완성되었답니다.
세조묘 건물은 전통적인 동양 기와집형태로
응우엔왕조 초대 지아롱황제부터
바오다이황제까지 13대를 이어졌답니다.
이곳에는 10명의 황제 위폐가 모셔져 있답니다
안에 신위자리에 초상이 놓여 있어요,
선조들의 명복과 그들의 공덕을 기리기위해 지은것이라고
합니다.
아마 이곳은 우리나라의 종묘 같은곳으로 조선왕조의
역대 신위를 모셔놓고 제사를 지내는곳으로 보면
될것 같습니다.
후에성 둘러보고 마지막 나오는문 “응상문”
베트남 전통색갈의 색체가 아름다웠는데
검은곰팡이 같은것이 생겨서
색체를 뒤덮고 있엇는데 아마 보수를 안하고
그냥놓았기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현재복원작업을 하고있다고 한다.
예전의 아름다운모습으로 새로 재탄생을
하였으면 한다.
데레사
2017년 5월 10일 at 8:45 오전
하노이쪽 보다 볼거리가 많은것 같은데요.
하노이로 가서 하롱베이 보고 나니까 별 볼것이 없던데
역시 옛 월맹지역 보다 월남지역이 볼거리가 많고
유서깊은 곳이 많은것 같습니다.
journeyman
2017년 5월 10일 at 3:31 오후
가이드의 안내 없이 돌아보면 겉모습만 보다 오기 십상인데
재미있는 가이드를 만나셨네요.
여행 중에 좋은 가이드를 만나는 것도 복인 듯합니다.
여행에 대한 기억이 전혀 달라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