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대성당.11..
베트남에서 만나는 분홍색의 유럽 성당. ‘수탉 교회’
베트남 여행도 이제 마막지에 접어든것 같습니다.
호이안.후에유적지와 사원을 들려보고 다시 다낭으로
돌아온것 입니다.
오늘 일정은 다낭에서 들려볼곳을 들려보고 오늘밤 늦게
한국인천공항으로 돌아가게 되는데요.
아침부터 들려본곳은 다낭에서 유일하게 만날수있는 프랑스
풍 카톨릭 대성당입니다.
베트남이 프랑스 식민지 지배를 받던 1923년도에 세워졌다고
합니다.
당시 프랑스계 주민들을 위해서 세워진 성당은 다른건축물과 다르게
분홍색으로 되여있어서 어디서든 눈에 띈다고 합니다.
성당의 지붕에는 프랑스를 상징하는 닭 모양의 풍향계가 있어
일명 *수탉 교회* 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합니다.
우리일행이 방문하였을적에는 모든문이 닫혀있었는데
전에는 문을 개방해놓아서 미사도 볼수가 있었는데
너무방문객이 많아서 지금은 방문미사객들을 받지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미사시간이나 되면 들어갈수가 있다고 합니다.
내부는 작고 아담하며 유럽 장식들이 어우러져 있다
특히 스테인드글라스 장식이 아름답다
다낭 대성당은 오랜 시간 전쟁을 겪어온 베트남의 역사와 세월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다낭의 상징적인 건축물이다.
남중국해에 면한 주요항구 도시로 오래전부터 동서무역의 국제무역항으로 발전하였고, 베트남 중부지역의 최대 상업도시이다.
다낭의 도심을 흐르는 한강(Song Han)을 사이에 두고 동부 남중국해에 면한 선짜반도와 시가지로 구분된다
역사적으로는 참파왕국의 중요한 거점지역이었고 1858년 프랑스에 점령당한 시대에는 안남 왕국 내의 프랑스
직할 식민구역으로 투란(Tourane)이라고 하였다. 1965년 3월 베트남전쟁 당시 미국 파견군이 이 항구를 상륙지점으로 하였고
또 한국의 청룡부대가 주둔하였다. 부근에는 참파왕국의 유적인 미선유적지가 있고 다낭 시내에는 참파의 유물을 보존하는
참박물관과 함께 석조물 300여점이 남아 있다. 다낭 시내에서 자동차도 20여분 거리에는 5개의 작은 산으로 이루어진 오행산이
있는데 이곳에서 대리석이 생산된다. 최근 다낭의 해안선을 구성하는 차이나비치에는
외국자본의 고급리조트가 들어서고 있으며,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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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여행 사진은 다음편으로 계속 됩니다.
데레사
2017년 5월 14일 at 9:15 오전
성당이 아담하고 이쁩니다.
관광객이 많이 몰려들면 늘 개방해 놓기가 힘들겁니다.
제가 크로아티아에서는 세번이나 갔어도 문 이 잠겨서 못 들어가본
성당이 몇개 있었어요. 아쉽긴 하지만 보호차원이니 뭐 이해해야죠.
확실히 남쪽 베트남이 볼거리가 많군요.
북한산 78s
2017년 5월 14일 at 1:30 오후
별로 크지도 않고 오래되지는 않은 성당이지만은 베트남에서
만난 성당이 색다른 느낌을 보고 온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