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기대 둘레길..

 

20170512_132904요즈음 날씨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중요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는것 같다.

신록의계절 5월은 미세먼지와 황사로 야외외출이 어려운날씨가 계속되였다.

그러나 올해초부터 계획을 한 여행지인지라 지난 12일에 부산 이기대 둘레길을 다녀왔다.

날씨가 남부지방에는 약간의 비가 내린다는 일기에보에 작은우산을 준비해가지고 새벽에

부산으로 가는 산행 버스에 올랐다.

수도권에서 부산을 당일로 다녀오는것은 열차를 이용하지않고서는 좀힘든일이였는데

그러나 회원 전용버스가 있어서 편안 하게 다녀올수가 있었다.

인천에서 5시정각에 출발하였는데 부산 이기대 둘레길 초입에 도착을 하니 10시가 조금은

넘은 시간이였다. 중간에 중부고속도로 선산휴계소에서 아침을 먹는시간을 포함해서..

버스가 경부고속도로 밀양을 지나면서 슬슬 내리던 비는 부산에 들어서니 그방 그칠비는

아닌것 같다. 그래도 인천에서 5시간을 달려왔으니 이기대 둘레길을 포기할수는 없는일

이다. 그냥 강행을 하기로 하고  우산과 우비들을 착용하고 둘레길을 걸어보기로 한다.

날씨가 맑으면은 부산의 마린시티 광안대교가 한눈에 조망되고 좀 더멀리 일본 대마도

도 보인다는데 그냥 둘레길을 돌아보는데 만족을 할수밖에 없는것 이다.

이기대 둘레길은 도심에서 생명의숲 으로  해안의 절벽으로 나무데크와 철제다리를 설치하여

서 탐방객들이 안전하게 돌아 보게 만들어져서 전혀 부담없이 둘레길을 돌아볼수가 있었다.

다만 가랑비가 오던것이 조금은 더 세차게 내리고해서 가지고간 카메라는 배낭에서 꺼내지도

못하고 드문 드문 스마트폰으로 풍경을 담는 수밖에 없었다.

그것도 집에 와서 컴푸터에 넣어보니 흐려서 볼수가 없는것이 절반이 넘는다.

이기대공원의 산책로는 약 7킬로 정도가 되는것 같다. 만보계가 걸음걸이가 12500보를

가르킨다. 버스에서 내려서 진압로를 찿지못해서 우왕좌왕하는거리와 오육도 공원까지

의  거리 인것 같다.

산책로의 시작은 동생말이라는 지점에서 어울마당으로 향하다보면은 거북등 같은 나지막

돌무더기가 나온다. 이곳은 해녀들이 어구를 보관하는곳으로 쉼터 로도 이용 하는곳이라

한다. 이기대 자연공원 둘레길은 구름다리 5개소와 약 1.5킬로에 이르는 목재 데크.바윗길.

소나무숲길 로 이루워 졌다고 한다

이기대길은 남구 용호동에 있는 장산봉(225.3미터) 자락의 동쪽 바다및 그곳에 있는 해안

으로 약 2킬로에 달하는 해안길이 바다를 아래로 내려다보는 곳이 절경 이라고 할수가 있다.

이기대길은 날씨가 좋으면은 동해의 일출의 명소로도 빼여나다고 한다. 비만 오지않았다면은

좀더 좋은 조망을 볼수가 있었을 터인데 아쉬움을 남기고 오륙도 공원에서 마무리를 한다.


이기대(二妓臺)라는 명칭에 대해서는 1850년 좌수사 이형하(李亨夏)가 편찬한 《동래영지(東萊營誌)》에 좌수영 남쪽으로 15리에

 두 명의 기생(二妓)의 무덤이 있어 이기대라고 부른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 이곳은 임진왜란 때 왜군이 수영성(水營城)을 함락시키고 축하연을 열고 있을 때 수영(水營)의 의로운 기녀가 왜장을 술에 취하게

한 뒤 끌어안고 바다로 투신하여 함께 죽은 곳으로서 이기대가 아니라 의기대(義妓臺)가 올바른 명칭이라는 주장도 있으며,

 당시 두 명의 기생이 함께 왜장을 끌어안고 바다에 투신한 데서 유래된 명칭이라고도 한다.

이밖에 경상좌수사가 두 명의 기생을 데리고 놀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명칭이라고도 한다. 지식백과

광안대교를 바라보면서 담은것인데 비가내려서 영 자세가 안나와서 초점이 안맞으니 흐릴수밖에..

어떻게 바위가 떨어지지도 않고 그대로 있는것인지 신기 하기만 하다.

일부러 올려놓은것도 아니고..

어느덧 둘레길을 오르락 내리락 걷다보니 오륙도 공원으로 도착한다. 

오륙도가 손안에 보이는데..

인천 소래습지공원에는 아직 보이지 않은 해당화가 피여보이고 남쪽이라 조금은 빠른것 이다.

부산 오륙도 공원앞에 있는sk아파트는 조망은 정말 끝내주는것 같다.

 

이기대 둘레길을 돌아보고 자갈치시장으로 이동을 해서 조금은 늦은 점심을 들게 되는데

생선구이 정식이라고 하는데 각종생선을 구어서 나오는데 먹을 만하였다.

점심을 들고서 비도 그치지도 않는데도  여유시간으로 자갈치 시장의 이웃에 있는

국제시장을 비가 오는대도 철벅거리면서 잠깐 들려본다..

부산어묵이 유명하다고 해서 이집에서 어묵을 사가지고 왔느데 생각보다 맛이 좋은것 같다.

부산에서 5시정각에 출발해서 집에오니 10경이 되였다. 부산을 당일로 가서 둘레길을 3시간

정도 돌아보고 버스에서 10시간 정도를 타고있는시간 였지만은 조금은 지루한 시간이라고

할수가 있었는데 편안히 다녀올수가 있는 당일 여행이였다고 할수가 있다.

어디로 가는 여행은 항상 기대되고 흥분으로 설레이는 여행이라고 할수가 있지만은

어재든 자신의의 건강이 허락이 되여야 다닐수가 있으니 올해는 주어진 계획에 빠지지

말고 열심히 참여 하려고 한다.

2 Comments

  1. 데레사

    2017년 5월 15일 at 8:42 오전

    그럼요. 건강이 허락할 때 많이 다니셔야죠.

    사진의 생선구이에 눈길이 갑니다.
    한 두 토막 가져다 아침반찬 하고 싶어요. ㅎ

    • 북한산 78s

      2017년 5월 15일 at 9:36 오후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부산에 비가 어찌나 오던지요.
      철벅거리면서 돌아 다녓습니다.
      생선구이 맛이 있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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