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월도 섬산행..

IMG_1053자월도 섬산행.

지난 5월 17일 연안부두를 9시출발하는 쾌속선으로 자월도 선착장에 도착한것은 오전 10시경

으로 자월도는  인천 연안부두에서 약 35킬로 정도 떨어진 섬으로 자연이 주는 종합선물같은 섬이다.

푸른바다위에 떠있는  *자주환상의섬*으로 불리는 자월도는 인천에서 매일여객선이 오가는섬

으로 여름이면 섬을 찾는 피서객으로 여간 붐비는 섬이다.

선착장에서 오른쪽으로 약  200여미터를 가면은 등산로 가나온다.

자월도 산행은 이곳에서부터 시작이 되는데 산행로 초입은 길이 완만 하고 이정표도

잘되여 있다.

산의높이가 야산수준으로 낮기때문에 금방 정상에 올라설수가 있는데 아마 인천대공원의

뒷산 관모봉의 높이와 같다고 보면 될것같다.

자월도 국사봉은 해발 166미터로 아주완만한 산으로 국사봉을 올라서기전에 있는

강화도 참성단처럼 보이는 원형 돌무더기가 있는데 아마 예전에 봉수대가 일부 무너져

그렇게 보이는것으로 보여진다.

봉수대를 조금지나면은 국사봉에 도착을 하는데 산 높이 166미터이다. 그러나 산의높이는

낮아도 국사봉에서의 조망은 사방으로 시원스럽기만 하다.

국사봉에는 나무정자가 설치되여있는데 이곳에 올라서면은 인천앞바다와 영흥도. 자월도의

부속 아주 작은섬들이 점점이 떠잇는것이 자연이 준 선물로 도심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

기에는  부족하기가 없는것 같다.

 국사봉에서 하산길로  내려서면은  등산로옆에 노송들을 비롯해서 사람의 손이 타지않은

고목들이 여서 자연의 아름 다움을 한 껏 뽐내고 있다.

국사봉을 지나서 내려서면은 약 2킬로정도면은 섬의 해안가에 도달하는데 장골해수욕장이라고

한다.

장골해수욕장은  아주고운 모래백사장이 아름다운 해변으로 여름에는 인천에서 찾는 여행객

들로 성황을 이루는 해수욕장으로 유명하다.

장골해수욕장 에는 요즈음 해당화가 어찌나 많이 피었는지 아름답기만 하다.

아름다운 해변길을 걸어서 약 2킬로 정도 걸으면은 선착장에 도착을 한다.

아침 10시에 시작한 산행은 오후 1시경에 마무리를 하게 되는데 자월도에는 하루에 2번만 배가

있어서 우리를 데리러 오는 배는 오후 4시 20분에 도착을 하는데 한시간 가량 여유시간이

남는다.

조금더 섬을 구석구석 돌아보려고 해도 공영버스를 타야 하고 한낮에는 초여름의 날씨로 햇볕이

뜨겁기만 해서 시원한 그늘에서 대기하다가 인천 연안부두로 오는 배에 오르면서 오늘 자월도

섬 산행은 마무리를 한다.

인천 연안부두 터미널에서 보면은 각종 여객선이 도서지방 섬으로 가려고 대기하고

있는모습을 보게 된다.

자월도로 가는 여객선은 출발을 하여서 내항에서 방파제를 지나서 외항으로

나가는 중이다.

멀리 영종도 하늘도시 아파트들이 한눈에 들어오고 인천연안부두는 시야에서

자꾸 멀어지고 있다.

배뒷전으로 갈매기는 새우깡을 받아먹으려고 열심히 따라오고 있다.

사실 갈매기눈의 시력은 무척 좋다는것을 알수가 있다.

여객선은 인천대교 주탑아래로 빠져서 나가려고 한다.

인천항의모든배는 인천대교 아래를 통과 하여야 외항으로 나갈수가

잇는것이다.

인천 연안부두 를 출발해서 한시간정도 가 소요되여서 자월도에 도착을한다.

이배는 자월도에 우리를 하산 시키고서 다른섬으로 가는것 이다.

 

자월도에 도착을 해서 인증삿을 담고 산행은 시작이 된다..

자월도는 섬전체가 작아도 벼농사를 하는모양이다.

트랙터로 모내기를 하려고 작업을 하고 있는것 같다.

국사봉을 올라서는 등산로 입구..

등산로 입구에서 한시간정도가 소요되면은 국사봉정상에 도착을 한다.

등판에 좀 땀이 날려고 하면은 정상인것 이다.

국사봉의 정상에서 의 조망은 막힘없이 시원스럽기만 하다.

정자에서 사방으로 내려보아도 막힘이 없이 시원스럽기만 하다.

국사봉에서 2킬로 정도 내려서면은 해안으로 내려설수가 있다.

섬이라고 해도 각종 농작물을 심은것이 보인다.

감자가 잘된것 같다. 그리고 마늘도 보이고..

주택 팬스에 장화를 말리는것이 아주 이색적이다.

양귀비가 관상용 으로 심어진 것이 아닌듯 하고 알수가 없다.

섬에 너무 가뭄이 심한것 같다. 빗물을 가두워주는 웅덩이가 물이 너무적어보인다..

어느덧 장골해수욕장 해안가로 내려오고 바닷물이 빠진 바다의 한적함에

마음의 여유를 가진다..

 장골해수욕장에는 붉은 해당화가 아름다움을 뽐내주고 있다.

자월도(紫月島)’는 인천시 옹진군 자월면의 중심 섬이다. 바다가 선사하는 종합선물 같은 푸른 바다에 떠 있는 ‘자주달빛 환상의 섬’으로 불린다.

 이곳은 인천에서 남서쪽으로 35㎞ 해상에 위치하고 있다.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매일 정기 여객선이 오가고 있다. 약 40~50분 정도 소요된다.

여름이면 섬을 찾는 피서객들로 붐비기 때문에 미리 승선권을 예매해야 한다.

서쪽과 남쪽에는 덕적도, 소이작도, 대이작도, 승봉도 등이 있다

.

자월도의 섬 모양은 동서로 길게 뻗은 누에고치와 비슷하다.

국사봉을 중심으로 낮은 구릉성 산지를 이룬다. 북사면은 비교적 급경사지다.

반면 남사면은 완만한 경사를 이뤄 농경지와 마을이 분포한다.

자월도는 유난히 바위와 관련된 지명이 많다. 선착장 이름도 달바위다.

 자월도의 북쪽 해안은 암석 해안이 우세해 침식지형이 많고, 상대적으로 남쪽 해안에는 퇴적작용이

 활발해 모래사장과 해안사구가 잘 발달해 있다. 자월도의 바다는

 우리가 상상했던 서해의 물빛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푸르고 깨끗하다.

자월도에서 꼭 가 볼 만한 곳으로는 장골해수욕장, 큰말해수욕장, 하늬개 해변,

떡바위, 마바위, 먹통도 등대, 국사봉의 자연유산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 인용.

2 Comments

  1. journeyman

    2017년 5월 24일 at 3:31 오후

    갈매기의 모습이 생생하네요.
    저도 같이 배타고 떠나는 느낌이에요.

    • 북한산 78s

      2017년 5월 25일 at 5:28 오후

      연안 부두에서 배를 타면은 갈매기가 새우깡을 달라고 따라다니는것을 보면은 갈매기 눈이 어찌나좋은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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