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의 큰 절이 있었다고 전해오는 연곡리 절터에 자리잡은 절이다.
근래에 삼국시대 목탑 건축의 전통을 잇는 웅장한 삼층목탑을 지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중국을 전탑의 나라, 일본을 목탑의 나라로 부르는 데 비해 우리나라
탑의 주류는 석탑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도 불교가 처음 전래되던 4세기에서 6세기까지
약 200년 동안은 누각 형식의 다층 목탑들이 지어졌다.
그중 가장 대단한 것이 경주 황룡사 구층목탑이었으나 고려 때 몽골의
침입으로 불타 없어졌다.
지금까지 남은 목탑 형식의 건축으로는 화순 쌍봉사 대웅전이나
보은 법주사팔상전을 들 수 있다.
그나마 팔상전은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복원한 것이고 쌍봉사
대웅전도 1984년에실화로 잃어 복원한 것이다.
쌍봉사 대웅전이나 법주사 팔상전은 겉에서 보면 다층이지만
안쪽은 아래에서 위까지 모두 트인 통층 구조이다
그러나 새로 지은 보탑사 목탑은 1층에서 3층까지 사람이 계단으로
오르내릴 수 있게 되어 있다
즉 겉모습은 탑이지만 내부는 각 층마다 법당인 다층집으로, 황룡사
구층목탑 이래 1300년 만에 사람이 오를 수 있게 지어진 목탑이다
백팔번뇌의 의미를 담아 높이 108척, 즉 32.7m 규모로 지었고 상륜부까지 포함하면
전체 높이는 42.7m에 이른다. 전통기법대로 금속 못을 하나도 쓰지 않고
모두 목재를 짜맞추어 3년에 걸쳐 지었으며
공사에 참가한 대목은 앞으로 천 년을 장담하며 정성들여 지었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인용.
보탑사 삼층목탑연곡리 옛 절터에 자리잡은 보탑사의 삼층목탑으로 삼국시대 목탑 건축의 전통을 잇고 있다.
보탑사 목탑은 1층에서 3층까지를 모두 활용할 경우 한꺼번에 1,000명이
참가하는 대법회도 열 수 있는 규모이다.
지난 진천 여행중에 농다리를 들려보고서 보탑사를 들러 보았다.
이번이 처음으로 방문을 하는것인데 사찰 여행을 즐겨하는 저로서는
매우인상깊게 남아있는 사찰로 다음에 자주 찾아보고도 싶은 사찰로
기역 되고 싶습니다.
충북 진천군 연곡리에 위치한 사찰로 종파는 대한 불교조계종 입니다.
3층목탑으로 보탑사를 들리는분들에게는 제일 첫눈에 들어오는 3층 목탑입니다.
황룡사 목탑을 모델로 하여서 지어진목탑으로 1층에는 대웅전과 2층에는 법부전
3층에는 미륵전으로 이루어져습니다.
난간도 있어서 탑돌이도 가능 하다고 합니다.
적조전에는 대형 와불이 누워있는 모습으로 모셔져있는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대웅전안에는 사방불이 있으며 여러불상이 모셔져있는모습을 볼수가 있습니다.
보탑사 경내는 여느절보다 아기자기하게 꽃동산과 산속에서 내려오는 계곡물로
방문객들이 마실수가 있게 배려하는 불심인가 경내가 아름답게 꾸며진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보탑사는 비구니 사찰로 유명 하답니다.
절앞에 돌담으로 여유스럽게 기여오르는 호박 넝클은 도심을 떠나 사찰을 찾는이에게
한줄기 생명력을 보여주고 있는듯 합니다.
보탑사의 경내는 국립공원안의 큰사찰에 비해서 규묘는 작지만은 3층 목탑을 지은 정성은 대못을
전혀사용하지않고 나무와 나무로 아귀를 맞추어서 건축을 하엿다는것에 놀라움을 느끼게 하는
것 같습니다.
가을에 다시 한번 가볍게 들려 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데레사
2017년 7월 3일 at 8:54 오전
꽃이 많아 예쁜 절이네요.
이름 기억해 두었다가 그곳 지나칠때 한번 들려봐야
겠습니다.
새로운 한 주도 건강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