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꽃섬 화화도를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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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밤새 달려서 도착한 여수 백야도 선착장.

수도권에서는 당일 여행으로는 거리가 400여킬로가  넘는 길이기에

개인이 다녀오기에는 여간해서는 어렵기때문에 무박으로 다녀온 여행길이다.

혼자서  자가용으로 다녀오기에는 운전이 힘들고 비용도 들고

다녀오기는 부담이되는 곳이기에 더욱  회사 산행동호회의 힘을 빌려서

다녀온 화화도 꽃섬 여행길이다.

화화도를 들어가려면은 여수반도의 끝자락 가막만과 여자만이 만나는

백야도 선착장을 가서 섬을 연결하는 유람선을 타야지 섬으로 들어

설수가 있다.

여수반도 주위의 한려수도  국립공원 섬 들은 요즈음은 배를 이용하지

않고 섬과 섬을 연결하는 연륙교가 대부분 연결되여서 전보다는 손쉽게

섬을 찾을수가 있다.

그런곳이  백야도 는 배를 이용하지않고  갈수가 있는섬으로  백야대교를

이용해서 갈수가 있다.

백야도를 들어서려면은 햐얀 철근구조로 된 백야대교를 만날수가 있는데

마치 커다란 공룡의 등갈비 를 연상시키며 지나가는 관광객들의 이목을

끈다.

화화도를 들어가는 선착장 을 가기전에 여수반도 의 작고 아름다운섬을

버스에서 만날수가 있다는것이 버스여행의 진수라고 할수가 있는것이다.

밤새 버스로 내려갈적에는 어둠을 뚫고 내려가는것이라 볼수가 없었지만은

집으로 올라올적에 버스 창밖으로 펼쳐지는 아름답고 작은섬들이 버스차창

으로 스쳐가는모습을 보면서 드라이브코스로도 좋은 곳이라고 할수가 있다.

 해가뜨기전에 백야도 선착장에 도착을 하여서 일출을 기다리면서 …

백야도 선착장에서 매표소 주위를 들려보니 순두부를 만드는 곳이 있어서

이곳에서 금방 만든 뜨거운 두부 한모와 막걸리 한잔으로 아침식사 를

대신 하였다.

백야도 순두부집에서 아침으로 두부한모에 막걸리 한잔을 하다가 지체하다가

일출을 놓치고 말았다.

화화도를 들어가는 아침 첫배는 8시에 떠난다고 한다.

아침에 좀여유로운 시간이 남아서 선착장 주위를 담아 본다.

우리 산행일행이 타고갈 여객선은 제시간에 맞게 백야도 선착장에 도착을 한다.

육지를 말하자면은  시내버스라고 할까. 섬주민들은 80%가 비용이 면제가 되고

여수시민들은 50%가 면제 된다고 한다.

일행이 화화도에 들어가는데 배요금이 6000원 이였으니 섬주민들은 상당히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을 하는것이라고 할수가 있다.

멀리 보이는 다리가  백야대교 라고 한다.

이달리가 놓이기전에는 백야도를 들어서려면은 여객선을 이용하였는데

지금은 전국어디서도 육지같이 차로 들어설수가 있는것이다.

백야도 이외도 여수반도의 다른섬 들도 이여주는 연륙교가 한창 건설되는것을

볼수가 있다.

정말 예전의 고립된 섬이 아니고 웬만하면은 육지에서 대교로 연결이 되니

접근성이  여간 좋와 진것이 아니다.

백야도를 떠나서 제도-게도를 거쳐서 꽃섬 화화도를 들어설수가 있는데 백야도

에서 45분정도 걸리는 길이다.

이제 여객선에서 여객선 주위의 올망졸망한 섬을  구경 하다보면은 화화도가

다온것을 느낄수가 있다.

꽃은 눈에 담아가지고 오고 향기는 품에 안고 온다는섬 화화도 에 들어선다.

신비롭고 아름다운 동화같은 비밀의 화원 이라고 섬에 들어서면은 아름다운

꽃말의 이름이 거창하게 쓰여있는섬이다.

화화도는 작은섬인만큼 섬의 둘레도 한바퀴 돌아보는데 약 6킬로 정도가 되는데

같이간 산행회원들은 선착장을 끼고 오른편으로 돌아보기로 한다.

 화화도 꽃섬을 함께한 산행회원님들.

작년에 30여년을 넘게 다니던 회사이지만은 써클동호회는 퇴직한 직원을

선배대접으로 다닐힘만 되면은 참가를 할수있게 해주어서 매달날짜만 맞으면

 참여를 할수가 있다.

화화도의 전력은 자력으로 국내최초로 태양광 발전으로 섬의 전력을 사용

한다고 한다.

정말 자연그대로의 무공해 전력인것이다.

화화도는 아래섬과 상화도 윗꽃섬으로 나뉘어지는데 우리가 찿은 섬은 아래 꽃섬이라고 한다.

수도권 인천의 바다에서는 볼수가 없는 파아란 바다와 아주고운 자갈밭해안이

눈이 시리다.

산행 트래킹을 하다보면은 얼라가지않아서 자생으로 난것인지 코스모스 씨를

뿌려놓은것인지 아름다운 코스모스꽃밭이 나타난다.

 선착장에서 1.2킬로 정도를 가면은 화화도의 명물이라고 하는 꽃섬 다리를 만날수가 있다.

다리에 올라서면은 높이를 알수가 없는 다리  아래를 가슴을 졸이면서 내려볼수가 있는데 아마

이 다리를 놓으면서  계곡과 계곡 협곡 사이로 건설를 하였는지 우리나라 다리  건설 기술을

알아주어야 할것 같다는것을 볼수가 있다.

화화도 꽃섬다리를 걸어가면은 다리에서 보는 조망과 시원함을 느낄수가 있는데 도심에서의

찌든 스트레스를 날려보내기에는 덧없이 좋은 것같다.

아마 화화도는 우리 일행말고 다른 산악회에서 자주찿는 섬인가 보다.

산악회 리본이 트래킹 곳곳에 붙어서 바람에 휘날리는것을 볼수가 있다.

우리 산악회에서도 전에는 리본을 만들어서 나무에 달아 놓고 하였는데

이것도 자연의 공해라고 하여서 몇년전부터 없애고 사용을 안하고 있다.

화화도 섬 트래킹은 선착장에서 오전 9시에 시작을 해서 12시가 못되는 시간에

트래킹을 마치게 되였다.

일행이 다시 버스가 기다리고 잇는 백야도를 나가려면은 오후 1시 40분에 여객

선이 화화도에 오길때문에 시간이 남아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였다.

화화도 경로당에서 관광객들이 오면은 부추 빈대떡과 섬에서 빚은 막걸리를

파는데 시간이 여유로우니 빈대떡에 막걸리 한잔을 안할수가 없지않은가.

여객선을 기다리면서 점심은 백야도 선착장에서 들기로 하였는데 산행후 한잔

이 거나 하게 취하고 말았으니 한잔의 막걸리 에 취하고 아름답고 경치좋은

섬의 향기에 취하고 화화도는 늦은 봄에 와야하지 하는 섬의 할머니 들의 말을

들으면서 언제 들릴지모르는 다음을 기약하면서 화화도 산행을 마무리 한다.

1 Comment

  1. 데레사

    2017년 10월 3일 at 3:39 오후

    참 예쁜 섬이네요.
    하화도 이름처럼 꽃도 많고요.
    우리강산 그야말로 금수강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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