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나들이..

IMG_8473강화도  나들이..

지난 주말  2017년도 올해도 달력을보니 얼마 남지않은듯하여서

괜실히 마음이 울쩍 하기만 하다.

그냥 가볍게 카메라와 등산복장을 착용하고 혼자 차를 몰고 나선다.

어디로 갈까하고 하다가 이제는 강화도 들어가는길이 수월하기에

수도권 외곽 인천-김포 통진까지 연결되는 고속도로를 들어선다.

김포 통진까지는 이제는 30여분도 안걸리는시간이 소요되여서

얼마 걸리지않게 강화 초지대교를 넘어갈수가 있는것이다.

이 가을의 마지막 단풍을 보려는가 하고 일단 고려산  아래에 위치한

 백련사 로 들어서는데 어쩐일인지 봄에는진달래로 만발한 산 아래

라 그런지 입산객들이 너무많아서 그런가 절입구는  아주작은 경차만이

들어설수가 있게 바리게이트를 설치 해놓아서 내차는 중형을 넘으니

바리게이트를 들어갈수가 없는것이다.

아쉬움을 남기고 돌아설수밖에 없다.

이왕온김에  강화를 한바퀴 돌아보기로 하고 석모도를 들어가는 외포리

로향한다.

외포리는 석모도가  다리로 연결되는바람에 외포리 포구는  예전과 달리

한적 하기만 하다. 석모도는 배로 다니지는 않아도 인근 다른섬은 배로

다니여서 그런대로 여객선은 운행을 하는것 같다.

외포리 에서 쓸쓸한 포구를 몇장 담아보고 마니산 으로 향한다.

주말 이래도 웬일인지 섬안의 도로는 가을이 막바지에 들어서서 그런지

논밭에는 가을걷이가 끝나고 하여서 한적 스럽기만 하다.

마니산 국민관광 단지로 들어설까하다가 그냥 정수사가 있는 함허동천으로

향한다.

정수사 로 들어가려면 동막 해수욕장을 들려야하는데 이곳도 아주한적 하기

가 마 찬가지인것 이다.

동막 해수욕장 부근 음식점들도 찾는 외지손님들이 없으니 아주쓸쓸하기만 하다.

동막을 지나서 마니산 정수사 로 들어선다. 정수사는 아주작은절이지많은

언제와도 마니산 중턱에 자리 잡고있어서 한적하고 서해바다가 내려다보이고

전망도 좋고해서 언제 와보아도 좋은절인것 같다.

마니산  정수사 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가볍게 마니산 중턱을 넘어서 함헌동천으로

넘어가서 다시 돌아오는 코스를 정한다.

마니산 아래에는 아직 은행나무가 드문 드문 노오란잎을 힘겹게 달고있는데

마니산으로 올라서면은 활엽수의 잎들은 나무들이 겨울를 나기위해서 전부다

떨어진것을 볼수가 있다.

마니산으로 올라서는등산로는 떨어진 나뭇잎으로 길을 잊어버릴정도로 떨어진

나뭇잎을 덮혀있는것이다.

문뜩 이런곳에  불씨관리 잘못 하면은 산불이라도 난다면은 정말끄기가 어려울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낙옆에 길이  뒤덮혀서 미끄러워서 조심조심 함헌동천 야영장으로 내려선다.

함허동천은 전에는 이곳에서 산악회 시산제를 하는곳으로도 자주찾는곳이기에

낮설지가 않은곳이다.  함허동천으로 하산을 해서 가볍게 약 3킬로정도의 산행을

다시 정수사 주차장으로 돌아오는것으로 산행을 마무리 한다.

강화 외포리 선착에서는 건너 석모도가 바라다 보인다.

마니산 으로 가기전에 동막 해수욕장 의 바닷물이 빠진 해변을 담아보았다.

동막 해수욕장을 내려서기전에는 소나무 육송들이 자라고 있다.

동막 해수욕장 음심점들 찾는 손님들이 없어서 한산하기만 하다.

마니산 정수사 주차장에서 마니산 함허동천 야영장으로  가볍게 한바퀴 산행을

돌아보았다.

함허동천 야영장에서 마니산으로 올라서는 등산로 입구..

함허동천을 지나면은 작은교회가 있는데 해마다 이교회 마당에는 감나무가

먹은직 스런 감을 주렁 주렁 달려있는것 을 보게 된다..

함허동천 입구은행나무는 아직도 노오란 은행잎을 보여주는데 아마

지금은 노오란 은헹잎들은 다 떨어졌을것이다..

마니산 주능선이 멀리 바라다 보인다..

마니산 함허동천 입구..

정수사 주차장에서 함허동천을 돌아서 한바퀴 돌아 온것인데

약 3킬로정도가 되는길이다.

정수사에는 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종이 설치되여있는것 을 보게 된다..

정수사 한켠에 있는 삽살개는 아직도 여전히 절을 지키고 있다.

이녀석도 나이가 꽤 먹었을것이다. 털에 눈도 보이지가 않아도

잘보이는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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