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 소양댐 *청평사 나들이..

 지난주에 회사 동료들과 모처럼 늦가을 나들이를 다녀오게 되였다.

서울 용산역에서 청춘열차를 이용해서 춘천역으로 가서 소양댐을

들려보고  유람선을 승선하여서 청평사로 가서 절을 들려보고서

다시 유람선을 타고나오는 코스로 청춘열차 여행으로 춘천을 들려 보았다.

춘천은 여러번을 다녀왔지만은 용산역에서 청춘열차를 이용해서

춘천을 다녀온것은 이번여행이 처음인데 나름대로 좋은 추억의 여행이 되였다.

항상 산악회를 이용해서 오봉산 산행을 하면서 청평사로 하산을 하고서 유람선으로

소양호를 들려보다가 열차를 이용해서 춘천을 돌아보는 여행  방법도 좋은점이

많은것 같다.

춘천역에서 귀가를 하기전에 춘천의 명물거리 춘천 닭갈비를 들고서 여행을

마무리 하게 되였다.

소양댐에서 내려다보이는 소양댐인데 아마 박정희 대통령이 소양댐을 건설

하지 않았다면은 한강은 해마다 여름에 홍수로 어려움에 처하였을것 같다.

우리가 먹는 광역 상수도물도 가뭄에는 수량이 부족 하여서 애를 먹을 것이고..

지난여름에 소양댐에서 방류를 하여서 보기드문  장관이였다는 뉴스를

접하였는데 이번에 소양호에 담수된물을 보니 내생각인지는  몰라도 그리

만수위 가까히 여유있게 담아진것 같지가 않은데 방류를 하였다는것이

어설픈 지식으로는 알수가 없는것 같다.

강원도 춘천시 동면 월곡리와 신북면 천천리 사이의 북한강지류인 소양강댐.댐의높이는

 123미터 제방길이는530미터.총저수량 29억톤 으로 진흙과돌로서 만들어진 사력 다목적 댐이다.

 유역면적은 2.703km이며만수위 때의 수면 면적은 64.3km이다.

 

1967년 4월에 착공하여 1973년 10월에 완공하였는데 1950년도경부터 다목적 댐 건설사업을

계획하였으며 1960년 3월 타당성을 건의 하였다.

총공사비는 318억 7000만원이 소요 되였으며. 수몰지역은 춘천시.

양구군. 인제군의 3개시.군.구군.6개면 38개 리로 4600세대가 이주하였으며 약 2700ha의

 논밭이 수몰되였다.

 

연간 관개.생활.공업용수는 12억톤을 공급하고 관개면적은 7500ha 홍수조절량은 5억톤.

 시설발전용량은 20만 kw. 연간 발전량은 353Gha이다.

댐의 건설로 형성된 소양호는 댐에서 상류로 43.2km.지점의 양구.인제까지 항행 할수있어서

유람선이의한 소요시간은 1시간 20여분이 소요된다.

소양강 처녀 상인데 누가 바람불고 추운것을 아는지 빨간 목도리로 감싸주었다..

아직도 가을을 보내기가 서러운지 빨간 단풍이 남아있어서 소양댐을 찾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하고 있다..

사진으로 보이는 유람선을 타고서 약 15분정도 들어가면은 오봉산아래

청평사 나룻터에 도착을 한다..

유람선안에서 소양호 양옆으로 보이는 산하 전경..

 

오봉산 청평사로 들어서기전에 음식점들이 보이는데 김장을 하려고 준비하는모습을

담아 보았다.

정말 김장 하는거 육체적으로 무척이나 힘든일이다.

한두포기도 아니고 상당히 많은 배추같은데 저걸 소금물에 다 절이고 하려면은 정말

힘들것 같다.

우리는 올해 절임배추를 주문하니 택배로 정확하게 오전에 도착을 해주어서 손싶게

배추를 한것 같다..

 

청평사를 들어가는 다리 입구에 아직도 붉은 단풍이 떨어지지않고 우릴 반기는것 같다..

청평사로 들어서기전에 보이는 구송 폭포로 수량이 적어서 떨어지는 모습이

조금은 안쓰럽기만 하다..

 춘천의 명물 닭갈비 골목에서 열차여행의 뒷풀이로 마무리를 하게 된다.

 춘천은 무수히 많은 닭갈비 집들이 산재하여있는데 이집이 그래도

오랜 전통이 있다고 하는 집이다..

이날 여행은 그냥 홀가분한 차림으로 카메라를 지참하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담아 보게 되였다.

당연히 DSLR카메라보다는 화소도 떨어지고 선명도도 떨어지지많은 그래도

나름대로 좋은것 같다. 삼성 A7스마프폰으로 담아 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