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 · 케나다 기행(23)-퀘벡(Quebec) (3)

미동부·케나다기행(23)

2015.9.29(화)~10.8(목)

퀘벡(Quebec)(3)

로어타운(LowerTown)거리

2015.10.5(월)

퀘벡시티의첫인상으로는프랑스보다는

체코의프라하와미국의시애틀이먼저떠오른다.

고풍스러운옛거리와고성,그리고야경이아름다운프라하,

활기차고다채로운미국의항구도시시애틀.

그모습을다품고있는프랑스식캐나다도시,퀘벡시티의매력이다.

▲퀘벡의작은항구

퀘벡시티에는시내에커다란절벽이

형성되어있어2층구조로된도시다.

올드어퍼타운에는퀘벡의상징인

페어몬트호텔(FairmontLeChateauFrontenac)이있는데,

로어타운에서올려다보이는그모습은너무나아름답다.

로어타운(LowerTown)가는길

절벽아래에는로어타운(LowerTown)과항구가있고,

절벽위에는어퍼타운(UpperTown)및

성곽으로싸여있는올드어퍼타운이있다.

로어타운은벽돌이깔려진좁을길을따라예쁜찻집,

기념품점이늘어서있는관광지이다.

로어타운(LowerTown)거리구경

광장으로내려가는계단의경사가아주심해

고개를푹숙이고조심조심내려가야했다.

경사가심해’고개를숙이고내려간다’고

이거리를‘고개를숙인거리’라고부르기도한단다.

경사가가파른계단을내려가면저아래로어타운(LowerTown)으로이어진다.

계단을내려와올려다보니

손잡이를잡고엉금엉금내려오시는분도있네요.

로어타운(LowerTown)거리

그리넓지도않고긴거리도아니었지만예쁜찻집,

기념품점이늘어서있는관광지로많은사람들로붐볐다.

이양반들은어디서왔을까?

로얄광장(PLACEROYAL)프레스코화(Fresque)

퀘벡시티의거리를걷다보면

눈길을끄는프레스코화를종종만날수있다.

주로사람들의일상을그린이프레스코화들은실제로

사람들이창문을통해내다보는듯한착각을불러일으킨다.

퀘벡의겨울이너무추워서북쪽으로는창을내지않았고,

그렇게텅빈벽에그림을그리기시작한것이이아름다운

벽화들의기원이라고.이러한벽화의기원은400년을거슬러

올라가며현재는관광자원으로서주정부에서관리하고있다.

그중에서도가장화려하고눈길을끄는프레스코화는

[Lafresquedesquebecois]즉‘퀘벡의프레스코화’이다.

5층정도되는높이에그려넣은실물크기의이벽화

속에는열여섯명의,퀘벡역사에서중요한역사적인인물이

그려져있음과동시에현재의생활모습이흔연스럽게섞여있다.

역사라는것이끊어진과거의일이아니라현재와

이어지고있음을한장의그림으로보여주고있는것이다.

그안에봄여름가을겨울의변화를모두

넣은것도의도의연장이라할만하다.

그림옆에는인물들을설명하는안내판도설치되어있다.

퀘벡에처음발을디딘프랑스의탐험가자크카르티에,

퀘벡에처음정착한사뮈엘드샹플랭,

퀘벡최초의주교라발,

미시시피강을발견한항해자루이줄리엣

역사적인물들을공부하기위한학생들의

단체관람도심심치않게볼수있다.

1990년에완성된이벽화는12명의아티스트가

2,550시간동안작업한결과물이리고한다.

프레스코화를감상하고조금들어가면광장이나오고

그뒷편에교회가보이는데그곳이노틀담성당이다.

북미최초로지어진석조교회라고한다.

승전을기념하여지어진

교회이어서인지내부에군함이매달려있다.

노틀담성당(NotreDamedeQuébecCathedral)

캐나다수석대주교인퀘벡대주교의관구를대표하는성당.

노틀담성당

거리악사들도심심찮게있었는데

그솜씨가예사롭지는않게들렸다.

CD판매로먹고사는것같은데….

예술가는역시배고픔을이겨야하나보다.

카타리스트님도CD를판매하고있는데….

‘우쿨렐레’인가요.

연주가좋아한참을서서감상을했었네요.

후니쿨라가있어윗마을과아랫마을을연결하고있었다.

우리는가파른계단을이용해이거리로들어왔다.

자유시간을이용하여후니쿨라를

한번타보기로하고찾아들어갔다.

한번타는데2.25$다.

약2,500원정도되니싼것은아니지요.

승강장안에는기념품가게가들어서있다.

태극기가어디있을텐데잘안보이네요.

후니쿨라를타고올라가면서본

쁘띠샹플랑거리와세인트로렌스강풍경

후니쿨라를타고올라가면서본풍경

후니쿨라를타고올라가면서본

쁘띠샹플랑거리와세인트로렌스강풍경

후니쿨라를타고올라가면서본

쁘띠샹플랑거리와세인트로렌스강풍경

캐나다퀘벡시티(QuebecCity)는정말아름답다.

아기자기하고알록달록한아름다움이북미대륙에서는

다소생소한풍경이라’북미의작은프랑스’로불리곤한다.

물론이애칭은단순히프랑스풍건물들이만들어내는

도시의외관이나분위기만을빗댄표현은아니다.

역사적배경,언어,정치,종교,문화와관습에

이르기까지퀘벡시티는다분히프랑스적이다.

쁘띠샹플랑(PetitChamplain)거리풍경

거리가그리큰것도아닌데

오밀조밀예쁜거리로기념품가게들이들어서있었다.

예쁜옷을걸어놓고있는옷가게

거리풍경을잠시구경해보세요.

할로웬데이장식품들을자주볼수있었다.

유치원생들이선생님들과현장학습을나왔나보다.

우리를신기한눈으로쳐다보고있다.

할로웬데이꾸미기를했나해적분장을하고있다.

어딜오가는크루즈선인지아주크다.

강쪽으로내려오니성을지키던대포가보였다.

11시가조금넘어퀘벡관광을마치고

점심을먹고캐년협곡을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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