質問者(질문자)를 向한 석가모니의 대답

質問者(질문자)向한석가모니의대답

(질문자가서로다른데어떻게같은질문이란말인가?)

석가모니(Buddha)어느마을에서묵어가게되었는데

아침나절에어떤사람이찾아와서이렇게물었다.

하느님은있는겁니까?”

그러자,부다가있습니다!”라고대답(對答)했다.

점심때쯤에다른사람이찾아와서

하느님은있는겁니까?”라고묻자,

이번에는간단하게없소!”라고대답했다.

그리고나서,저녁때에세번째의질문자가나타나서

하느님은있는겁니까?”라고물었더니…

“…”

부다는아무말도없이그냥침묵만을지켰다.

아침에는“Yes”,

점심때는“No”,

그리고저녁때는“NeitherYesnorNo”였다.

옆에서세가지의대답을모두듣게,

부다의제자인아난다(Ananda)혼동을하게되었고,

그렇게서로다른대답을하는스승의태도를

도저히이해수가없었다.

그리하여

하루의모든일과가끝나고,잠자리에들어가기바로전에,

입을열지않을수가없어서,

선생님!질문이있습니다.어떻게똑같은질문이었는데,

대답이그렇게서로다를수가있습니까?”라고묻고야말았다.

그러자,

부다가똑같은질문이라니?질문하는당사자들이서로다른데…

어떻게똑같은질문이라고하는가?”

“…???”

그렇다!

질문하는사람이서로다른데(differentquestioners),

어떻게,똑같은질문(samequestions)된단말인가?

질문하는사람이다르면,따라서질문자체가다른것이지…

부다의말은진정으로깊이가있는영적(靈的)말이다.

질문자체에는아무런의미가없는것이다.

질문하는사람에게맞는대답이중요한것일뿐이다.

아침에나를찾아사람은소위無神論者였다.

그는자기가믿고있는생각때문에,괴로워하고있기에,

나에게와서신이없음!’확인받아보고싶었을뿐이었다.

그래서나는그에게‘Yes(神은있다)’라는대답을주었다.

점심때의질문자는,소위有神論옹호자였는데,

자기자신의神에대한신념이나경험은전혀없이,

그냥맹목적인믿음때문에괴로워하면서,

나에게서자기의맹신적인믿음이정당하다는것을

확인받아보려고하기에,

나는‘No(신은있지않다)’라고대답한것이다.

그리고저녁때의사람은,

유신론자도무신론자도아닌,순수한靈的인사람이었기때문에,

그에게는있다!없다!’라는대답자체가필요없어서…

그냥침묵을지켰을뿐이다.

사람도나의침묵의의미를이해했고,

그래서사람은앞으로도유신론이네,무신론이네하는토론에

전혀끼어들지않으면서,

순수한영적인심신이더욱깊어지게것이다.”

“…???"

그리고나서,석가모니는다음과같은말을붙였는데…

말이야말로,없이,깊은의미가담겨있으니…

아난다야!

그대는?나의대답에말려들어서고생을하고있느냐?

내가사람들에게대답은,사실상,

너에게해준나의대답이아니었는데…

나는많은사람들의질문을받게되어있고,

사람들에게알맞는대답을주는것인데…

?자네가일일이대답에끼어들어야한단말인가?

지금당장자네의질문있으면,나에게보아라!

내가직접자네에게대답을주겠으니…

“…???”

?사람들은,

다른사람이묻고(Someoneasks),

다른사람이대답하는(Someoneelseanswers),

필요없이끼어들고있을까?

아무상관도없는그대가끼어들어야까닭이무엇인가?

(Whyareyouunnecessarilyworriedaboutthat?)

사실상,모든문제자체는중요한것이아니다.

당면문제에있어서보다중요한것은오로지질문자일뿐이다.

(Thequestionisirrelevant,butthequestionerisrelevant.)

따라서

한가지의대답만을正答(정답)’이라고定해놓고서

오로지것만이옳은이라고

모든인류들에게강요하는행위는영원히저주받아야마땅하다!

알겠는가?

*필자의의심하라!끝까지의심하라!”에서인용함.

~/이상봉

Dr.Lee’sLessons:DiscoveringYourN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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