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이 육체를 지배한다!’는 그 잘못된 가르침

‘정신이 육체를 지배한다!’는, 그 잘못된 가르침
[정신을 우선 시(視) 하는, 잘못된 가르침 때문에,
인류는 지옥 속에서 살다가 가게 되어 버렸으니…]

~ 이상봉 / 철학박사

내가 볼 때에, 가장 크게 잘못된 가르침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정신이 육체를 지배한다!’ 라는 가르침이다!
그렇다!
인류는, 그러한 잘못된 가르침 때문에, 수없이 많은 고통을 받아 왔고…
또한, 앞으로도 계속 고통 속에서 살다가 가게 되어 있다!

이따금, 그야말로, 아주 희귀한 일이기는 하지만…
그 가르침이 크게 “잘못된 것”임을 깨닫게 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사람들 조차도, 그 점에 대하여, 함구(緘口)하고 있어야 될 정도로,
이미, 오래 전 부터, 전 인류가, 모두 다,
제 정신이 아닌 상태로 이미 살아왔고,
앞으로도, 제 정신이 아닌 상태로, 그렇게, 살다가 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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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주장은 간단하다!

“‘사람은 몸(Body)’이다.
그래서, 누구에게나 다 육체가 가장 중요한 것이다!
그렇다, 몸이 없는 사람은 있을 수도 없고 있지도 않다!”

나는, 지금,
“영혼 ∙ 정신은 아예 없다!”고, 부정(否定)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모든 것은 “육체에 그 기초와 바탕을 두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일 뿐이다.

언필칭, 영혼 ∙ 정신작용 ∙ 마음 등등의 애매모호하기 만한…
그러니까, 자기 자신조차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단어들을…
한 평생 동안 사용하고 있지만…
그대의 모든 삶은, 오직, 몸에 그 기초를 두고 있을 뿐이다.

영혼 ∙ 정신 등등은, 아주 미세한 부분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그것도, 육체라는 것이 있어야만,
겨우, 풍겨져 나올 수 있는 그런 추상적인 용어일 뿐이다.
그렇다!
그대의 모든 것 – 삶 ∙ 인생 ∙ 사랑 ∙ 정신 ∙ 창작력- 조차도,
그대의 肉體에다, 그 바탕을 두고 있는 것일 뿐이다.

그러니까… 그 종교 창시자네 ∙ 영적인 지도자네 하는 者들이,
떠드는, 그러한 엉뚱한 공염불(空念佛)에 넘어가서,
“자기 자신를, 스스로, 속이지 말도록 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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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결론(結論)부터 이야기 하면…
인류의 모든 비극은, 바로,
그 ‘정신을 중요시 여긴다’는 잘못된 가르침에서 시작된 셈이다!

그러한 잘못된 가르침을 내놓은 인물들이,
바로, 그 ‘종교의 창시자들’과 그들에게 동조(同調)하는 모든 사람들이다!
따라서, 인류가 지니게된 고통의 첫번째 원흉(元兇)에 해당되는 者들이,
바로 그런 者들임을 이기회에 확실하게 깨닫도록 하시라!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상하게도…
오히려, 그런 者들이 ‘숭배의 대상’이 되고, 또한 존경을 받고 있다!
하긴, 지금 내 글을 읽는 사람들 중에도, 그런 者들을 숭배하고 있기 때문에…
내 글을, 아주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있을 것이 분명한데…
알고 보면, 그런 짓들 조차도, 모두 다, 부질없는 짓이고, 허망한 짓이기에…
그래서 불쌍한 사람들로만 보여질 뿐이다!

하지만, 믿거나 말거나… 어쩌다가, 그야말로, 아주 다행스럽게도…
지금, 내 글을 읽게 된 그대는, 마침내, ‘행운의 기회’를 얻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렇다! 이렇게 늦게나마, 이런 글을, 읽게된 그대는 행운을 얻은 것이다.
그러니까… 이 글을, 마음을 열고서(Open minded) 제대로 읽을 수만 있다면…
그대는, 그대 스스로에게, 아주 크게 감사 드려야만 될 것이고,
또한, 그대 스스로를 아주 자랑스럽게 여겨야 될 것이다.

지금, 이글을 읽는 “그대들의 이해력”을 도와주기 위하여…
내가, 나의 모든 성의를 다 해서, 자세하게 설명을 해 보겠으니…
모든 결정은, 이 글을 다 읽고 나서, 천천히, 신중하게, 하도록 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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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그대의 ‘몸(Body)’에 대한 걱정이나,
그대의 ‘몸(육체)의 건강 상태’에 대하여 묻거나 걱정을 하여 주면,
그대는, 기분이 나쁘기는 커녕, 매우 좋고, 또한 고맙게까지 여기게 된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그대의 ‘정신병이나 심리적인 불안정한 상태’에 대하여 묻거나
약간의 언급이라도 하게 되면,
그대는, 기분이 나빠지면서, 화까지 솟아 오르고, 또한 분노하게 된다!

그렇다면… 왜? 몸(육체, Body)이 아픈 것에 대한 걱정이나 언급은 괜찮고…
정신적인 것이나 심리적인 상태에 대한 언급에는, 기분이 나빠지는 것일까?
과연, 그 이유가, 어디에, 있는 것일까?

다른 사람들이 ‘그대 肉體의 이상(異常)’에 대한 걱정이나 이야기를
하는 것에는, 고맙게 생각하고, 마음이 편안한데…
어찌하여, ‘그대의 정신과 심리 상태의 異常’에 대한 문의나 이야기를 하면,
고맙기는 커녕, 오히려, 화가 나고, 방어를 하여야만 되는 것일까?
[본인 스스로 깊이 생각하여 보시라!
그렇다! 본인 스스로, 그 이유를, 확실하게, 찾아 내야만…
오늘의 내 글을, 어느 정도나마, 이해 할 수가 있게 되는 것이다.]

그대는 분명히 알고 있지 않은가?
우리의 몸은, ‘육체와 정신’ ‘몸과 마음’으로 되어 있다!는 엄연한 사실을…
그런데도, 불구하고, 어찌하여,
몸과 마음을 전혀 다르게 생각하고, 취급하고, 받아 들이고 있는 것일까?
바로 그 점- 그 이중성(二重性)-에 대하여, 깊이 관조(觀照)하여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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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그대는 ‘영(靈)의 반대는 육(肉)’이라고, 알고 있으며…
‘몸의 반대는 정신’이라고 하고 있지 않은가?

이와같이… 그대가, 그대의 ‘몸(육체)’과 ‘마음(정신)’을, 정반대로 보거나…
또는, 전혀 다른, 별개로, 취급하게 된 그 근본 이유가 어디에 있는 것일까?
과연? 어떻게 해서? 그렇게 된 것일까?

만약 말이다…
몸과 마음을, 최소한 “똑같은 비중”으로만 취급하고 있드라도,
그 때에는, 몸이나 마음을 다르게 취급 할 하등(何等)의 이유가 없지 않은가?

알고 보면, 이미, 그대 스스로,
“정신(마음)을, 육체(몸) 보다, 오히려 더 높게,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되게 된 것일 뿐이다!

그렇다면, 어찌하여…
정신(마음)이 육체 보다 ‘더 높게’ 취급 되도록 되었을까?
다시 말해서, 무엇 때문에, 그 본바탕인 육체를,
정신보다 낮게, 취급하게 되었을까?

그것은, 분명히, 그 누군가에게서,
그렇게 배웠고, 그렇게 가르침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렇다! 그 누군가에 의하여, 그렇게, 세뇌 작용을 받았기 때문에…
너 나 할 것 없이, 그야말로 거의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도록, 만들어진 것일 뿐이다!
그렇다! 의심의 여지가 없이, 그 누군가에 의하여 그렇게 된 것인데…
그 누군가가, 바로, ‘정신을 육체 보다 더 중요시 여기는 작자’라는 소리가 된다!

(그러나… 그런 가르침은 전적으로 잘못된 것이다!
어떻게? 정신이 육체보다 더 중요하단 말인가?
그대! 그대도 ‘정신이 육체보다 더 중요하다’고, 그렇게 믿고 있는가?
정말로 그렇게 믿고 있고, 그렇게 살고 있단 말인가?)

알고보면?
그러한 잘못된 생각의 소유자들이, 바로, ‘종교의 창시자들’이고,
‘정신적인 지도자’라고 자처하고 있는 자들이고,
그들의 주장에 맹목적으로 따라가고, 동조하고 있는 者(자)들이다.

모든 종교 창시자들의 행동을 보라!
그들은, 하나같이, 모두 다 ,그 육체를 학대(虐待)한 者들이었다!
그렇다! 알고보면, 하나같이, 모두 다,
그 육체를 가학(苛虐)하는 가학성 정신의 소유자들이었다!

사실상, 그들이 한 짓이라고는-
그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침이라고 보여준 행위라고는-
‘자기의 육체를 학대(虐待)하는 일’이 전부일 뿐이다!

그렇다! 그들은,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 보다도,
자기의 육체를 학대(虐待) 하는 데에,
더 많은 시간을 허비한 그런 사람들일 뿐이다!

아니, 조금 편안한 자세로 기도를 드리면, 하느님이 그런 기도는 못 듣는가?
아니, 음식을 이것 저것 골고루 좀 먹으면? 어떤가?
몸의 영양 상태에도 좋은 것 아닌가?
아니, 스승 앞에서 좀 편안하게 앉아서 수업을 받으면, 왜? 안 되는가?
꼭 무릎을 꿇고 앉아서, 고통 속에서, 몸을 비비 꼬아야만 수업이 잘 되는가?

한결 같이, 그런 정신 상태를 지니고 있는 이상한 者들이,
스스로, 지도자랍시고 앞에 나서서, 오래 전 부터, 사람들을 속박하여 왔기 때문에…
보통의 사람들은, 그런 者들의 영향을 받고서, 저절로 그렇게 세뇌가 되어 버려서…
자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정신이 육체 보다 우월하다!” 라는, 생각에 빠져 들게 되어서…

‘육체는, 단지, 도구일 뿐이고,
그 육체를 다스리고 지배하는 것은, 바로, 정신이다!’ 라는,
잘못된 착각 속에서 살아가게 되어 버린 것이다.

그렇게 해서… 아무것도 아닌 그 정신이라는 것이, 주인인 육체를 젖히고서…
오히려, 그 육체를 지배하고 조정하도록 내버려 두게 되었으니…
그래서, 인류는, 그만, 원래의 중심을 잃고서, 고통 속에서 헤매이게 되어진 것이다.

(You behave with the body as if it is a vehicle,
Something you possess, but not so with the mind.
Your brain, your mind is something about you, not about your body!
The body is a slave- you possess it!)

하지만… 결코 잊지 말고 기억해 두시라!
정신이나 마음은, 결코, 육체를 지배 할 수가 없다!
그것은 절대적으로 불가능한 것이다!

그렇다! 자기 자신을 속이지 말아라!
그대의 정신은, 결코, 그대의 육체를 지배 할 수가 없다!
그 정신이라는 것은, 육체라는 것에서 나오게 되는
아주 극히 미세한 부분일 뿐이다!
그래서, 절대로, 정신이 육체의 주인이 될 수가 없다!

따라서, 도저히, 될 수 없는 것을, 되는 것을 믿고서,
온갖 쓸데없는 노력을 다 해 보았자…
그 곳에는 오직 실패와 좌절만이 있을 뿐이다!
왜냐하면? “안되는 것은 안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와 같은 헛된 노력에서, 뒤 따라 오게 되는 시달림 속에서,
모든 인류는, 한 평생을, 고민하고 좌절하다가…
마침내는
“자기, 스스로, ‘나는 어쩔 수 없는 죄인(罪人)일 뿐’이라고, 낙인 찍으면서…
오직, 죄책감 속에서, 현세의 끝없는 고뇌 속에서 살다가…
그것도 모자라는지,
‘죽어서 조차도 저곳에 또다른 지옥이 기다리고 있다!’ 라는 생각에 갇혀서
살다가… 가게 되어 버리게 된 것이다!”

그것이, 바로, 모든 종교의 바탕이며 또한 현주소일 뿐이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그토록 잘못된 가르침을,
오히려, 대단한 것으로 굳게 믿고 있는 그런 종교인들의 無智(무지)가,
나를 슬프게 하고 있다!는 소리를, 나는, 지금 하고 있는 것일 뿐이다.

자! 이제야 내 말을 어느 정도나마 알아 들었는가?

2 Comments

  1. 윤호원

    2023년 3월 31일 at 1:27 오전

    異狀 —> 異常
    *
    異常
    1. 正常的인 狀態와 다름.
    2. 지금까지의 經驗이나 知識과는 달리 別나거나 色다름.
    3. 疑心스럽거나 알 수 없는 데가 있음.
    (非正常, 異常하다, 精神異常, 位置異常, 性格異常, 知覺異常, 代謝異常, 食慾異常, 月經異常, 性慾異常, 染色體異常, 先天的異常 等)
    *
    異狀
    1. 平素와는 다른 狀態.
    2. 서로 다른 模樣.
    (別狀)

    • 이 상봉

      2023년 4월 4일 at 12:27 오전

      고쳐 놓았습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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