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서 헤매고 있는 사람들에게…
BY ON 3. 18, 2012

길거리에서헤매고있는사람들에게…‘이상봉의길’

길거리에서,지나가는사람들에게닥아와서

말을거는사람들에는몇가지종류가있겠지만…

무엇을원하는사람들인지?

무엇때문에접근을하고있는지?하는것을,

한눈에알아볼수있는경우가있는데…

(그만치겉으로티가나고있는사람들이있는데…)

그중의하나는구걸을하는거지가되겠고…

또다른하나는傳道(전도)또는종교를선전하는사람들이되겠다.

그런데…

구걸,동냥을원하는사람들의말은짧은반면에…

종교를선전하는사람들은말이많고또한길다.

하지만…

그들이,그무슨종파,그무슨종교를선전하든간에,

그들의겉모양은딱정해져있어서…

손에는그무슨經(경)이라는것을들고다니면서,

“구원을얻을수있는방법,행복하게고통없이사는방법,

잘사는방법,영생을얻는방법”을가르쳐주겠다고하면서…

자꾸만말을걸고있다는점이다.

(길에서만그러는것으로는성미에차지않는지…

아에남의집으로까지찾아오고있는데…)

나도,그런사람들과마주쳐야되는경우가적지않은데…

그들의그런넋두리를,무조건무시하고지나칠수가없어서…

그야말로,같은인간으로서의예의상,

단지,내가,귀머거리가아니고그들의말을들었다는표시로,

“나는그런방법이필요없는사람이오!”라고하면…

그자들은바싹달라붙으면서,

“왜?그러십니까?

행복하게되는방법,구원을얻는방법이싫으십니까?”라고한다.

“나는…내길,내방법을이미찾은사람이기때문에그렇소!”

“그방법,그길이무엇입니까?불교입니까?예수교입니까?아니면…”

“불교도아니고예수교도아니고….이상봉방법이오!相奉道요!”

“이상봉방법–상봉도–라니요?처음듣는것인데…

그것이무엇입니까?새로생긴종교인가요?”

“이상봉이가바로내이름이오!나는…내길,내방법–

즉이상봉방법을찾았기때문에…다른사람의것이전혀필요없다오!”

“하지만…저희교(여호와의증인,몰몬교,통일교,개신교등등)를믿어보시면…”

“당신은내말을이해할수준이못되고있군요!

그러니…할수없이…

내가좀더자세히설명을하여주어야만되겠군요.

당신이그무엇을택하였든…그것은모두다다른사람의것일뿐이라오!

석가모니든,예수든,마호멧이든…당신에게는모두다남일뿐이라오!

그래서…당신은남의길,남의신발속에들어가있는것일뿐이라오!

당신은,당신자신의길을찾지못하였기때문에…

다른사람의길,다른사람의방법,다른사람의신발에매달리고있을뿐이라오!

남의것을맨날흉내내어보아야….그것은원숭이짓일뿐이고,

남의것을맨날떠들어보아야…그것은앵무새소리에지나지않을뿐이오!

도대체,언제까지,그원숭이짓,앵무새소리만하고있을것이오?”

“…???”

“당신의이름이뭐요?John이라고?

그러고보니…이름조차도남의것을그대로따다가사용하고있군요.

그‘요한’이라는사람–세례자요한이든,신약을쓴요한이든–

아무튼그요한을무조건따라가지만말고…

제발당신의길,쟌의길(John’sway)을가도록하시오!

당신이,당신자신의길을,가지못하고서…

한평생그원숭이짓,앵무새짓이나하다가죽는다면…

그것이어떻게당신의삶–당신의人生(인생)-을살았다고할수있겠소?”

“…”

“아마도…당신은지금…마음속으로나를가리키면서…

‘자기가뭐가잘났다고예수를우습게여기고있느냐?’하면서,

화가치밀어올라오겠지만…

나는,내가예수나석가모니보다잘낫다고한것도아니고,

또한석가모니나예수가나보다못한사람이라고이야기한것도아니라오.

석가모니는석가모니의길을갔고,예수는예수의길을갔듯이…

나는이상봉의길을가고있다!는것을이야기하는것일뿐이라오.

그렇소!나는,단지,내길을찾았다!는이야기를하고있는것뿐이라오.”

“…???”

“자아!끝으로한마디만더하면…

내가볼때에는당신이그예수보다못한것도없군요.

틀림없이당신이예수보다더배웠고,가진것도더많고,

어디그뿐이오,하다못해,나이도당신이더많지않소!

그런데도…그런당신이자기자신의길을찾지못하고…

그예수의‘앵무새짓’으로이렇게세월을보내고있다니?

그런당신이내눈에는가련하게만보일뿐이라오!”

“…”

~SangBongLee,Ph.D.

Dr.Lee’sClosingArguments,

P.O.Box52063,Philadelphia,PA.19115

봄햇살이깃들고있는창가의모습입니다(March11th,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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