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제 것만 최고’ 라고 우기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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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제 것만 최고’ 라고 우기는 사람들

(1) 첫번째 이야기

‘세계 그리스도 백과사전’ 의 통계 (1980년)에 의하면
그리스도교의 교파를 20,780개의 교파로 분류해 놓고 있는데…

그것을 세분화하여
소위 전통 프로테스탄트敎(Protestantism) 7,889개,
그 프로테스탄트敎를 주축으로 한 비백인 교파 10,065개,
그 외의 프로테스탄트 교파 1,345개,
영국 성공회 교파 계열 225개,
카톨릭(Catholicism)및 그 분파를1,256개로 분류해 놓았다.

따라서,
지금 현재에는, 1980년의 숫자 보다 늘어나서…
최소한 25,000 ~ 30,000개의 교파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결국,
각각의 교파마다, 서로 서로, 모두 다, 견해가 다르니까…
이 세상에는 최소한
25,000 ~ 30,000가지의 그리스도 구원 방법이 있다는 결론이 된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더 많은 구원방법이 등장하게 될 것이다.)

그대! 그대는 그 점이 이상하지도 않은가?

예수는 하나 뿐 인데…
어찌하여?
그 예수를 통(通)해야 되는 그리스도의 구원 방법에는,
25,000 ~ 30,000가지가 있을 수 있단 말인가?

그리고,
어떻게?
그 모든 교파의 신자들은, 하나같이, 모두 다, 서로 서로,
‘오직 자기의 것만 정통(正統)이고, 나머지는 모두 다 이단(異端)이다!’ 라고,
떠들 수 있단 말인가?

(2) 두번째 이야기

바이블(Bible)은 야훼의 영감이네 성령이네 하는 것으로 쓰여진 것이라서…
‘일점 일획도 오류가 없다!’고, 떠들고 있는데…
예수교도들이 들고 다니는 한국어로 된 Bible을 한번 읽어보기로 할까?

우선 개신교의 바이블을 펴놓고, 크게 소리 내어, 읽어 보기로 하자!

“예수께서 홀로 계실 때에 함께한 사람들이 열두제자로 더불어
비유를 묻자오니, 이르시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은 너희에게는 주었으나
외인에게는 모든것을 비유로 하나니
이는 저희로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며,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여
돌이켜 죄사함을 얻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 라고 하시고.” – 마가복음 4:10~12

그대! 그대는 위의 문장을 읽을 수가 있는가?

보기에는 분명히 한국어로 쓰여져 있는 것 같은데…
실제로는 읽을 수가 없다!

문장도 그렇고… 어순도 그렇고… 발음도 그렇고…
그리고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 것인지? 조차도
전혀 이해가 되지를 않는다!

이 어찌된 일일까?
그렇다면… 우리들의 한국어 실력이 그렇게 엉망이란 말인가?
아니다! 절대로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자아! 이번에는 또 다른 예수교의 바이블을 읽어 보기로 하자!

“예수께서 혼자 계실 때에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이
열 두 제자와 함께 와서 비유의 뜻을 물었다.
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 하셨다.
“너희에게는 하느님 나라의 신비를 알게 해 주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모든 것을 비유로 들려준다.
그것은 그들이 보고 또 보아도 알아 보지 못하고
듣고 또 들어도 알아 듣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다.
그들이 알아 보고 알아 듣기만 한다면
나에게 돌아 와 용서를 받게 될 것이다.” -마르코 4:10~12

이것은,
전자(前者)- 앞의 것(개신교用)- 보다는,
읽기도 훨씬 쉽고 이해하기도 훨씬 쉽다! 그렇지 않은가?

이것은, 카톨릭用 바이블에서 옮겨온 것이다.

따라서…
문제는, 바로, 그 개신교의 바이블(Bible)에 있는 것이다!

또다시 하는 이야기이지만…
이런 식(式)으로 해놓은 번역(飜譯)-
개신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바이블- 은
사실상 한국어도 아니고 또한 번역이라고 할 수도 없다!

도대체, 이런 한국어가 어디에 있단 말인가?
그래서… 골백번을 읽어 보아도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지를 알 수가 없다!

(아마도…
그것은 읽기 위한 Bible이 아니고, 단지 들고 다니기 위한 Bible일 것이다.
그러니까…
그냥 들고 다니는 장식用으로 사용 하려면 그대로 사용해도 되겠지만…
내용을 이해하고 싶은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번역을 제대로 하고 제대로된 한국어로 하루 빨리 고치시라!)

자아! 이쯤에서 이 글을 끝내야만 되겠기에…
내가, 다시 한번, 진지하게 물어 보아야 되겠다!

“ 모든 종파의 종교인들이여!
과연, 언제까지나, ‘제 것만 최고’ 라고, 빡빡 우기고만 있을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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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蛇足):

이미 다들 알고 있듯이…
나하고의 논쟁이나 대화는 항상 열려 있고 또한 언제라도 가능하니까…

윗글에 대하여 反論(반론)을 제기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얼마든지 반론을 제기 하시라!

단(但),
나는 정신이상자(精神異常者)나 지적장애인(知的障碍人) 하고는
논쟁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래서…
나의 강의실 문턱에다 다음과 같은 문구를, 이미, 붙여 놓았듯이…

Let no one enter here who is ignorant of
‘Rational mind’ & ‘reasonable thinking’
(合理的인 마음과 理性的인 思考力이 없는 者의 입장을 禁함)

모든 反論(반론)이나 논쟁(論爭)은
논리적, 理性的, 합리적인 바탕 위에서만 하도록 하시라!

Sang Bong Lee, Ph. D,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Dr. Lee’s Iconoclasm.
All right reserved and copyrigh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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