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과의 관계) 서로 간의 실제 거리(距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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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과의 관계)
서로 간의 실제 거리(距離)

~ 閑超 이상봉 / 철학박사, 문인

사람에게 있어서나, 동물에게 있어서나…
서로 간의 거리(距離)- 서로 간의 실제 거리(距離)-는 아주 중요한 것이다.

왜냐하면,
서로 간의 거리를 잘 파악하고 또한 적당히 조절하여 두는 것이
자기의 생명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게 되기 때문이다.

[그대! 그대는 안경을 맞추어서 쓰고 있는가?
사람이 나이가 들어서 안경을 맞추게 될 때에는,
다음 3가지 距離- 책을 읽는 거리, 팔을 뻗었을 때의 거리, 그리고 원거리-에 맞추어서,
안경을 제작하게 되어 있는 점을 염두에 두시라!]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다음과 같은 거리(距離)가 존재하게 되는데…

(1) 서로 친밀한 사이에 있게 되는 거리는
50-60 cm (20”-24”) 정도라고 한다.
즉, 팔을 뻗었을 때의 거리 정도 인데…
엄마와 아이 사이 또는 연인 사이의 거리 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50-60cm의 거리를 ‘마법(魔法)의 距離’ 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그 이유는?
이 거리가 ‘사랑의 距離’가 될 수도 있지만,
또한 ‘사고(事故)가 나는 距離’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친밀하지 않은 그 누군가가 이 距離 內로 들어오면,
긴장을 하게 되면서 침입이나 공격으로 간주되게 되는 것이다!

(2) 친구 끼리 또는 아는 사이끼리 공유하게 되는 거리(距離)는,
대략 60cm-1m 정도 란다.
서로 간에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또한 음식을 함께 먹는 거리가
바로, 여기에 해당되는 거리(距離)가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사람과 사람 끼리, 어느 정도, 지켜야만 되는 실제의 距離는
서로 간의 친밀도와 아주 깊은 상관이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직장 內 동료 끼리의 모임에서도,
서로 간에 모이거나 앉는 거리는 친밀도의 반영이 되는 것이다.

(3) 이 外에,
‘타자 간(他者間)의 거리(距離)’ 라고 불리워지는 거리가 있는데…
쉽게 설명하면, 강연회장 이나 공청회 등등에서,
객석과 단상 간의 거리는 4m 정도 떨어져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4) 그리고,
‘접근 금지 명령’에 해당되는 법적(法的)인 거리도 있는데…
대부분의 국가 법원에서
‘접근 금지 명령’에 해당되는 거리라는 것인데,
그것이, 바로, 100m 정도의 거리다.

100m정도의 거리에서는 ‘말로 위협(威脅)을 가하기도 쉽지 않고’
‘흉기나 돌멩이 따위를 던져서 위해(危害)를 가하기도 쉽지 않기에’
피해를 당할 우려가 있는 사람이
‘피하거나 피신할 수 있는 여유가 있는 거리’가 되기 때문이다.

하긴, 총기 휴대가 만연되어 있는 국가에서는
300m의 접근 금지 명령이 나오는 예도 많다.

(5) 동물의 세계에서도, 서로 간의 거리는 아주 중요하다.
아프리카에 살고 있는 영양 떼의 행동을 보면,
100m 이상 떨어져 있는 사자를 보고서는 도망치지 않지만…
사자들이 점차 접근하여 40-30m 정도로 접근해 오게 되면,
잽싸게 도망치기 시작하지 않는가?

서로 간의 거리-
서로 간의 실제 거리(距離)- 가 이토록 중요한 이유는?

가까이 있다보면 서로 친해 질 수도 있지만…
가까이 하지 말아야 할 상대가 가까이 오게 되면
사고(事故)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 간의 거리를 잘 파악하고 또한 알맞게 잘 조절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지혜가 되는 것이다.
그렇다!
자기의 생명과 자기 보호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아주 중요한 지혜가 되는 것이다!

밤 하늘에 떠 있는 별들이,
저토록 아름답게 보이는 것은…
저 별들이 ‘보석 처럼 보이는 距離’에
우리가 떨여져서 살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 Sang Bong Lee, Ph. D,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Dr. Lee’s Iconoclasm.
* All rights reserved and copyrighted

2 Comments

  1. 박창규

    2017년 9월 19일 at 1:21 오후

    이 박사님. ’17. 9.19

    일본 큐슈여행중 원숭이 공원에 간적이 있습니다.
    이 놈들은 사람이 응시하면(째려보면)달겨듭니다.
    선를라스를 쓸 걸하고…

    제가 가장 사랑하는 것은 ‘상식과 이성’입니다.
    common sense, rational mind.

    가장 싫어하는 것은.. 기적, 부활, 영생.. 입니다.
    건강하십시요.

    • 이 상봉

      2017년 10월 8일 at 9:43 오전

      여행을 많이 다니십시오!
      사람의 시야와 사고방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한국만이 금수강산이 아니라는 것을 직접 눈으로 보셔야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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