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정서)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찔레꽃 1

찔레꽃 2
(찔레꽃)

(한국인의 정서)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 이상봉 / 철학박사

애국가(대한민국의 國歌)의 가사(歌詞) 속에 이런 구절이 있다.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애국가는 4절로 있기에… 이 구절은 4번이나 되풀이 되고 있다.)

[참고:
가사(歌詞)의 작사자는 ‘윤치호’ 또는 ‘안창호’로 추정되며…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는
Scotland 민요인 Auld Lang Syne 곡조에 맞추어서 노래를 부르다가,
1935년 부터 안익태의 곡으로 부르게 되었고,
1948년 정부수립 이후에 대한민국의 국가(國歌)로 되었다.
그리고,
보전(保全- 보호하여 안전하게 함. 몸을 保全하다.)
보존(保存- 잘 지니어 잃지 않토록 함. 원상태로 유지함. 목숨을 保存, 문화재의 保存)]

그대! 그대에게는 윗 구절이 어떻게 느껴지는가?

아무렇지도 않게 느껴지는가?
다시말해서, 아주 자연스럽고 또한 당연스럽게만 느껴지는가?
그리고, 그대의 정서(情緖)에 어느 정도 잘 들어 맞는가?

자아! 그렇다면…
이번에는, 내가, 이렇게, 질문(質問)을 하여 볼까?

만약에 말이다,
예(例)를 들어서, 이것은 어디까지나 한가지 例일 뿐이지만…

미국 사람들이 “미국 사람 미국으로 길이 보전하세!” 라고, 한다면?
그 말을 듣게 되는 그대에게는
어떤 느낌이나 생각이 들게 될까?

아주 자연스럽고 당연스럽게 느껴 지는가?
그래서, 아무렇지도 않게 느껴지는가?

아니면…
“’미국 사람, 미국으로 길이 보전하세!’ 라고?
저게 도대체 뭔 소리야?”
“아니? 저것은 너무나도 당연하고, 지극히 평범한 말인데…
따라서 아무런 의미도 없는 말인데…
어찌하여, 저런 의미도 없는 말을 하고 있는 걸까?” 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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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이유는?

대한민국의 國民인 그대!
그대 자신의 느낌을, 좀 더 깊이,
그리고 진지하게 살펴보자!는 취지에서다.

위에서 내가, 어디까지나, 한가지 例를 들어서,
그대에게 질문을 해 본 것이기는 하지만.

미국 사람들에게는,
사실상, 아무런 의미 조차도 지니고 있지 않은 말이…

어찌하여,
대한 사람에게는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라는 말이,
애국가 속에 무려 4번씩이나 계속 되풀이 되도록,
그토록, 커다란 의미를 부여(附與)하게 되었으며…
또한 계속 賦與하고 있는 것일까? 하는 점이다.

왜? 그러한 정서(情緖)가 깃들게 되었고…
그러한 情緖에 계속 安住하고 있을까?

바로, 그 점을, 한국인들 스스로 찾아내는 것이,
한국인들에게는 아주 중요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러니, 스스로 찾아내 보도록 하시라!

[나는, 지금,
그것이, 잘못 되었다!고, 비난하거나 비판하는 것도 아니고…
애국가의 가사를 바꾸자!고, 하는 것도 아니다!
나는, 다만, 한국인의 정서(情緖)에 대한 것을
스스로, 깊이, 짚어 보고, 생각해 보자!고 하는 것일 뿐이다.
자아! 이제야 내 말을 제대로 알아 들었는가?]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여기까지다!
그렇다!
나는 여기까지만 언급(言及)하는 것으로, 이 글을 끝내야 되겠다.

~ Sang Bong Lee, Ph. D,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Dr. Lee’s Iconocla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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