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Inca) 제국(帝國)의 멸망

잉카(Inca) 제국(帝國)의 멸망

~ 이상봉 / 철학박사, 문인

잉카 (Inca) 제국(帝國)의 몰락은,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정말로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라서,
자세하게 언급을 하기 조차도 싫은데…

스페인人 Francisco Pizarro가, 부(富)와 명예(名譽)를 찾아서,
1532년에 잉카로 들어 갔을 때, 그에게는 군인 168명이 있었을 뿐이었다.

그 스페인 군인 168명에 의하여,
잉카의 아타우알파 황제의 1만 여명의 군사 중,
7천명이 바로 한자리에서 살육을 당하였단다!

잉카 멸망 1-1

잉카 멸망 1-2

다시 한번 되뇌어 보자!
스페인 병사168명에 의하여,
잉카 병사 1만명 中 7천명이 한자리에서 살육을 당하였다!

그렇다!
잉카 제국은, 그 당시의 인구가 1,000만 명에 달하였고,
잉카 군대의 규모는 8만 명에 가까웠는데…
어찌하여, 스페인의 아주 소규모 군대에게 멸망을 당하게 되었을까?

그대! 그대 같으면…
이러한 잉카 사람들을, 제대로된 ‘정신의 소유자들’ 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물론,
잉카 제국의 멸망에 대한 확실한 이유는,
지금의 어느 누구도 자세하게 알 수가 없다.
더군다나, 잉카人들에게는 제대로 된 문자가 없어서, 아무런 기록 조차도 없다!
그래서… 단지, 몇가지 추측성의 가설만이 있을 뿐인데… 추측에는 3가지가 있다.

(1) 그 당시의 잉카 제국:
그 당시의 잉카 제국은 선왕(先王) 와이나 카파크가 죽고,
그의 두 아들이 서로 반목하다가,
아타왈파(아타우알파)가 왕(王)의 자리를 차지하였으나,
제국의 결집력이 약해서,
스페인 군대에게 아주 쉽게 항복을 했을 것 이라는 가설.

(2) 침략자인 적군(敵軍)인 스페인人을,
잉카의 전설 속에 나오는 신(神)으로 착각하였다:
당시 잉카 제국에는 ‘자기네가 믿고 있는 태양신(神)의 군대가 잉카에 도래할 것’이라는
전설이 돌았다.
그래서 처음 보는 ‘하얀 피부’의 사람들이 말을 타고 있고,
또한 화약을 떠뜨리는 것을 보고서는 자기네의 전설 속에 나오는 태양神-
다시 돌아오겠다!고 하면서 사라졌던 Viracocha(비라코차)神-으로 오인을 하고,
아주 쉽게 항복하게 되었다는 가설.

(3) 천연두에 의한 수많은 잉카인들의 사망:
스페인 군대가 잉카 제국에 침입하면서 옮겨온 전염병인 천연두(天然痘)에 의하여…
수많은 잉카인들이 속절없이 집단으로 죽어가게 되자, 결국은 항복하게 되었다는 가설.

그 어떤 가설을, 그대가 취(取)하든 말든…
오늘, 내가 하고 싶은 내 이야기의 본질(本質)은 이렇다!

스페인人에 의하여, 감옥에 갇히게 된 아타왈파(아타우알파) 황제는
“518 cm X 670 cm X 274 cm 크기의 방안을 金으로 채워주겠다!”는 약속을 하였고…
8만명이나 되는 잉카군대는 꼼짝도 하지 않은채 가만히 있다가…
황제의 명령이라고 전하는 스페인 군인의 명령에 따라서,
금(金)을 모아다가, 그 방을 가득 채웠다!

자! 이런 정신의 소유자들이 과연 나라를 제대로 운영할 수 있겠는가?

따라서,
잉카제국이 멸망하게 된 것은
‘이런 정신의 소유자들’이기에 일어 날 수 밖에 없는
당연한 결과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이 점이, 식민지(植民地)로 전락한 나라들의 공통점 이다!]

나는, 그 곳 Cusco 에서,
이런 저런 설명을 하고 있는 안내자 앞에서 이렇게 말했다!

“지도자를 잘못 만나면…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지요!
그래서, 자고(自古)로 지도자가 그토록 중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국민들도 ‘시킨다고 무조건 행하는 그런 넋빠진 사람들’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올바른 정신의 소유자를 길러 내는 것-
그것이 모든 교육의 첫번째 목표가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 Sang Bong Lee, Ph. D,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Dr. Lee’s Iconocla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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