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귀와 창조주, 마귀와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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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와 창조주, 마귀와 예수

~ 이상봉 / 철학박사

유일신교(唯一神敎)에서는, 자나깨나,
“God is the Creator! (神은 창조주 입니다!)”
“God is good! (神은 善 입니다!)”
“God is love! (神은 사랑 입니다!)” 라고, 외치고 있는데…

그렇다면… 도대체,
Satan(마귀)나 Evil (惡)은,
누가? 만들어 놓았으며… 왜? 사악하고 나쁜가?

기독경(Bible) 속에는 마귀(魔鬼)의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그렇다! 참으로 많이 나온다.
Satan, Evils, Demons:
The name of the archenemy of God.
[Luke 22.3 (Evil deeds), Matt 15.22, Luke 11.14 (Cause illness)
2. Cor.11.14 (Satan can imitate “an angel of light”
Eph 2.2 (Command of the air), Rev12.10 (Accuses)]

그렇다면…
그대! 그대는, 그 이유(理由)에 대하여
과연, 어느 정도나 제대로 알고 있는가?

자! 내가, 알기 쉽게, 결론(結論)부터 내려주면 다음과 같다.

악마(惡魔)나 마귀(魔鬼)는
신(神)의 대적자(對敵者)로 되어 있기는 하지만…
신과 악마는, 서로, 동반자(同伴者)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神이라는 것은, 악마라는 것이 없이는 존재할 수가 없다!
신은 惡魔라는 것이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그래서, 그 둘은 한가지 일에 함께 참여하는 동반자일 뿐이다.
신과 악마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
그대, 그대는 한쪽만 있는 동전을 본 적이 있는가?

그렇다!
에덴 동산에서, 이브를 유혹하는 뱀의 헛바닥에서 부터,
예수를 시험하는 마귀의 유혹에 이르기 까지…
마귀의 이야기가 기독경 속에는 가득 들어있다.
욥기를 보면,
사탄은 야훼의 보좌에서 열리는 장자의 회의에 참석할 뿐 아니라
사탄이 욥을 참소하자 야훼께서는 욥에게 고난을 허락한다.
마찬가지로…
사람의 짧은 일생은 고난과 죄에 대한 유혹과 끊임없이 투쟁한다.
천국에 거주하는 천사들에게 조차도 악마의 유혹이 허락되어
수많은 천사들이 타락하여 귀신의 존재가 되었다!고 하지 않는가?
심지어, 창조주의 외아들인 예수 조차도 악마의 유혹을 받았다.

잘 알려진 마태오 복음 4장을 직접 들쳐 보기로 할까?
(마태오 복음 4:1-11, 마르코 복음 1:12,13, 루가 복음 4:1-13)

광야에서 유혹을 받으신 예수
그 뒤에 예수께서 성령의 인도로 광야에 나가 악마에게 유혹을 받으셨다.
사십주야를 단식하시고 나서 몹시 시장하셨을 때에 유혹하는 자가 와서
“당신이 하느님의 아들이거든 이 돌더러 빵이 되라고 해 보시오” 하고
말하였다. 예수께서는 “성서에 ‘사람이 빵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리라’고 하지 않았느냐?” 하고
대답하셨다. 그러자 악마는 예수를 거록한 도시로 데리고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당신이 하느님의 아들이거든 뛰어내려 보시오.
성서에 ‘하느님이 천사들을 시켜 너를 시중들게 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너의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시리라’ 하지 않았소?”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사탄아, 물러가라! 성서에 ‘주님이신 너의
하느님을 경배하고 그분만을 섬겨라’고 하시지 않았느냐?”하고 대답하셨다.
악마는 다시 아주 높은 산으로 예수를 데리고 가서 세상의 모든 나라와
그 화려한 모습을 보여 주며 “당신이 내 앞에 절하면 이 모든 것을
당신에게 주겠소”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사탄아, 물러가라!
성서에 주님이신 너희 하느님을 경배하고 그분만을 섬겨라’고 하시지 않았느냐?”
하고 대답하셨다. 마침내 악마는 물러 가고 천사들이 와서 예수께 시중들었다.

자! 이제, 아주 자연스럽게 나오는 결론(結論)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야훼 조차도, 그리고 예수 조차도,
사탄을 이기지 못하고서, 고작 한 일이라고는
“사탄아 물러가라!”고, 말만 하였을 뿐이다!
그런데도… 그것을 “예수는 사탄의 유혹을 물리쳤다!”고,
아주 크게 내세우고 있는 형편이다!
도대체, 이 어찌된 일일까?

전지전능한 창조주도, 그리고 하느님의 독생자라는 예수도,
그까짓 사탄을 이기지 못하고… 없애버리지 못하고…
사탄의 유혹에 시달리고 있어야만 된다!니?
정말로 어이가 없네! 어이가 없어!

필자 註:

위의 내용 中에서, 그대가 아주 깊이 관조(觀照)하여 볼 것이 있다!
악마가, 예수에게
“당신이 내 앞에 절하면 이 모든 것
(세상의 모든 나라와 그 화려한 모습)을 당신에게 주겠소” 라고,
말을 하였는데… 그렇다면…
‘이 세상의 모든 나라와 그 화려한 모습들은, 모두 다, 악마의 것’
이라는 소리가 된다!
즉, 악마의 것이니까, 악마가 제 마음대로 예수에게 주겠다!고, 하는 것인데…

그렇다면… 그대! 잘 생각해 보시라!
그대! 그대 같으면, 과연, 누구를 믿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은가?
그대! 그대 자신을 위하여 깊이 심사숙고(深思熟考)하여 보시라!

[하긴, 실제로, 악마를 믿는 종교가 있기는 있다!
Church of Satan (악마 교회) 라고 하는 것인데…
이곳 미국에 엄연히 있는 종교단체다!
그것에 대하여서는, 다른 기회에, 설명을 하도록 하겠다.]

~ Sang Bong Lee, Ph. D,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Dr. Lee’s Iconoclasm.
* All rights reserved and copyrighted

1 Comment

  1. Carmen Harbold

    2020년 4월 10일 at 3:58 오후

    Having read this I thought it was very informative. I appreciate you taking the time and effort to put this article together. I once again find myself spending way to much time both reading and commenting. But so what, it was still worth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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