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번역) 개신교 개혁? 개신교 분파? 종교개혁?

(잘못된 번역)
개신교 개혁? 개신교 분파? 종교개혁?

~ 이상봉 / 철학박사

역사(歷史)- 역사적인 사건-에
Protestant Reformation 이라는 것이 있다.

Protestant Reformation 이라고, 기록되어 있는 이 사건은,
16세기에 일어난 사건으로, 그 때,
Roman Catholicism 에서 분리되어서,
Baptist, Lutheran, Calvinists, and Anglican 등등의 개신교가 생겼고…
그것들은, 또 다시, 분파(分派)를 거듭하여…
이제는, 미국 內에만도 무려 900가지 이상의
예수교 宗派(종파)가 생겨나게 된…
그러한 “개신교 개혁(Protestant Reformation) 사건”을 말하는 것이다.

[영어 Reform은
‘개정, 개선, 수정, 개혁’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니까…
당연히 “예수교 內에서의 개정, 분파, 개혁” 이라고,
飜譯(번역) 되어야 되는 用語(용어)일 뿐이다.]

예수교 分派(분파)의 시작은…
Roman Catholicism (380 CE) 에서,
1054년에 Eastern Orthodoxy가 갈라져 나왔고…
그후, 16세기에 와서, 또다시,
Roman Catholicism 에서 Protestantism (개신교) 라는 것이
갈라져 나오게 되었다.
[당시, 카톨릭 사제인 Martin Luther(1483-1546)가,
1517년 10월 31일에,
면죄부 판매에 대한 비판을 하면서 시작된 사건이다.]

바로, 그때의 예수교 內에서의 개혁 사건을, 역사 용어로,
“Protestant Reformation (개신교 개혁, 개신교 분파)” 라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있으니…
이 “예수교 內의 분파사건”을,
한국에서는-
모든 학교에서 채택하고 있는 역사 교과서를 비릇하여…
모든 서적, 논문, 글 등등… 그리고 모든 국민들이…
하나 같이 모두 다- “종교개혁” 이라고 부르고 있다!는 점이다.

이 어찌된 일인가?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황당한 일이라고, 아니 할 수가 없다!

아마도, 애시당초에,
Protestant Reformation을 “종교개혁”이라고 번역한 사람에게서
문제가 시작 되었을 것이고…
그리고, 그 후에도 그 점에 대하여,
아무런 異議(이의) 제기가 없기 때문에…
지금까지 그렇게 사용되어 오고 있는 것이리라!

그래서, 이 기회에,
이곳 美國에 살고 있는 내가-
멀리 떨어져 있고, 또한 별로 영향력도 없는 내가-
이렇게 글로 나마, 이의(異議)를 제기하는 것이니까…
或(혹), 관심이 있는 者가 있다면… 그나마 큰 다행이 되리라!

세계 모든 나라에서는
분명히 Protestant Reformation (개신교 개혁) 이라고,
사용하고 있는 用語를…
어찌하여, 한국에서는 “종교개혁”이라는 말로,
전혀 다르게 遁甲(둔갑)을 시켜 사용하고 있는가?

그대! 그대의 눈에는
“Protestant Reformation(개신교 개혁)” 과
“Religion Reformation, Religious Reformation (종교 개혁)”이
똑같아 보이는가?

분명하고, 확실한 것이 있으니…
이 세상에는 오직 “예수교”라는 종교만 있는 것도 아니고…
또한 “예수교만 종교일 뿐”도 아닌데…
어떻게?
“예수교 內에서의 분파나 개혁”
즉 “Roman Catholicism에서, 단지 Protestantism 으로 개혁한 것”이기에…
역사상 엄연히 “개신교 개혁, Protestant Reformation” 이라고,
분명하게 표시되어 있는 것을…
한국에서는 “종교개혁”이라고, 둔갑시켜서,
全國民이 사용하고 있게 되었는가?

사족(蛇足): 참고로 두가지를 첨부하면…

(1) 全 세계적으로는 몇가지의 예수교 종파가 있을 것 같은가?
내가, 본문에서, 미국 內의 개신교 종파만 900가지가 넘는다!고,
말을 하였지만…
그 무엇인가?를,
전 세계적으로 통계를 낸다!는 것은 쉽지가 않은데…
우선, 가장 쉬어 보이는 國家數(국가수)만 해도 정확하지가 않다!
U.N 회원국 숫자, Olympic Games(Olympics) 참가국 숫자,
World cup 참가국 숫자, I.S.O (국제표준화기구) 숫자가,
모두 다, 서로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國家의 숫자만해도 195-249 개국으로 커다란 차이가 있는데…
[여기서 195개국이란?
U.N 가입국 193 에다, Holy see & Palestine을 합친 숫자다.]
이 숫자 또한 언제 어떻게 바뀌게 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아무튼, 지구상에 있는 예수교 종파는 35,000개 정도가 된다.

(2) “종교개혁”이라는 용어는,
아마도, 日本에서 그렇게 번역(飜譯)하여 쓰고 있는 것을…
한국에서, 그와 똑같이 그대로 복사하여, 사용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긴, 한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일본식 용어와 어휘는
사실상, 일일이 다 세어 볼 수도 없을 정도로 많고도 많지 않은가?
그것이 어디 용어와 어휘 뿐인가?
하다못해, 한국에서 만들어 놓았다!는 “어린이 날” 이라는 것도,
일본의 것을 100% Copy 하여-
5월 5일이라는 그 날짜 까지도 고스란히 Copy 하여-
그대로 쓰고 있지 않은가? 에효!

그런데도,
여전히, “뭐 그 정도 쯤이야…” “별 것 아니다!” “괜찮다!”고 하면서,
그냥 넘어가려고 하는가?

도대체,
이런 저런 “잘못된 것들”을, 언제? 고치려고 하는고?

그렇다면…
“일모도원(日暮途遠)- 해는 저물고 갈길은 멀다.”- 라는 式의
생각 자체도 아에 없는 것이란 말인가?

~ Sang Bong Lee, Ph. D,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Dr. Lee’s Iconoclasm.
All rights reserved and copyrighted.

1 Comment

  1. Il sang park

    2021년 1월 7일 at 12:30 오전

    세상에 옳고 그른 것이 잘못 알려진 거시기가 상당하네요.
    대부분 사람들은 그것이 진리인줄 믿고 사는데..
    본질부터 거짓인 성경의 일점일획도 오류가 없다는 것도 그렇고..
    본래 인간의 능력으로 판단할 수 있는데 세뇌 당하면 눈에 뵈는 게 없는 것도..
    오류투성인 세상 현명하게 살려고 공부를 해도 그 책이 진리인지 왜곡된 건지 구분하는 것도 녹록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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