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한 힘과 행복(?), 그 돈이라는 것

무한한 힘과 행복(?), 그 돈이라는 것

~ 이상봉 / 철학박사, 문인

거의 모든 세상사람들이,
무한한 힘을 지니고 있다!는 그 돈을 벌기 위하여…
잠도 제대로 못자고, 입을 것도 그리고 하다못해
먹을 것도 줄여가면서 까지…
그 돈을 벌고 또한 악착같이 모으려고 하고 있다.
그렇다!
하나 밖에 없는 목숨까지도 걸고서 돈을 벌고 있다!

너나 나나, 우리 모두가,
삶을 그토록 치열하게 살아 갈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그 돈- 그 위대한 힘(?)-을, 조금이라도 더 벌고,
가능하면 조금이라도 더 지니고 싶은 욕심(慾心)에서 일 것이다!

그렇다면…
왜? 그토록 돈에 대한 慾心을 가지고 있게 되었을까나?

그 이유는,
돈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그만치 “인생이 행복할 것” 이라는,
생각에서 비릇된 것일 것이다!

그렇다면… 정말로
“돈이란 것이 우리의 人生을 幸福하게” 해줄 수가 있을까?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그러한 생각이 과연 맞는 것일까?
혹시나?
크게, 아주 잘못된 망상(妄想)이나 아닐까?

왜냐하면…
아주 돈많은 사람들의 人生도,
“뭐, 별로 더 많이 幸福해 보이지 않고 있지 않은가?”
그렇지 않은가? 내가 뭘 잘못 알고 있는가?
[하긴,
내가 그 돈많은 사람들의 행복을 전혀 모르고 있거나…
또는 크게 잘못 짚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지만서도.]

만약에 말이다!
돈많은 사람들의 삶도 그렇고…
또한 그들의 幸福도 그렇고 그렇다!고 한다면…

“돈이 인생을 幸福하게 해 줄 것이다!” 라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라는 것은,
결국은, 돈이 없기 때문에 생기는-
즉 돈이 모자라는 사람들에게만 있게되는-
妄想(망상)이 되는 것이다!

그렇지 않은가? 내 말이 틀렸는가?

다시 한번 더 설명을 하면…
“돈이 인생을 행복하게 해 줄 것이다!” 라는 생각에서,
돈을 모으는 것에다 目標(목표)를 세우는 것 자체가-
즉, 돈많은 사람이 되겠다!는 마음 갖음은-
갖고 싶은 만큼의 돈을, 아직 갖지 못하였기 때문에,
그래서 생기게 되는
일종의 ‘복수심(復讐心)나 報復심리’가 아닐까?

왜냐하면,
이미, 돈을 갖고 싶은 만큼 가지고 있다면…
그런 목표를 굳이 세울 필요 조차도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
돈이 없다!는 열등감에서 나오는 보복심리이거나…
또는 “돈이 인생을 幸福하게 해 줄 것이다!”라는 전제(前提)가-
생각 자체가- 이미 잘못된 것이기에…
그것이 바로 妄想(망상)일 가능성이 많을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그 것이, 잘못된 생각인지? 妄想인지?를,
과연, 어떻게?
자기 스스로 깨달을 수 있느냐? 하는 것이,
자기 스스로 풀어야할 宿題(숙제)가 되는 것이다!

—————————————-

소크라테스(Socrates, 470-399 BCE)는 평소에 늘 입버릇처럼
“현자(賢者)는 청빈한 생활을 해야한다!”라고, 말을 해오고 있었으며,
실제로 자신도 신발조차도 신지 않은 채로 가난하게 살아가고 있었다.
그런데, 그는 이상하리 만치 매일같이 시장으로 나가서는 가게마다
진열되어 있는 여러가지 상품들을 넋나간 사람처럼 한참 동안씩이나
쳐다보고는 하는 것이었다.
그 점을 몹시 궁금하게 여긴 친구가 마침내 그 이유를 물어 보았다.
그러자 소크라테스가 이렇게 대답하는 것이었다.
“그래, 나는 시장에 나가서
여러가지 물건들을 쳐다보기를 아주 좋아하지,
그 이유는 그토록 많은 물건들이 없어도,
내가 얼마나 불편없이
일상생활을 꾸려 나갈 수 있는가를 잘 알수 있기 때문이지!”

그렇다!
그대는 얼마나 많은 ‘불필요한 것들’을 지니고 있는가?
많은 소유가 그만큼의 행복을 가져다 준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닌가?

[필자의 惑(혹), 이슈투데이 2003년,
제1편, 가난하지만 더없이 풍족한 사람들. Pp.11-12에서, 인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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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어찌되었던,
흔들릴 수 없는 확실한 結論(결론)이 있으니…

그 놈의 돈 생각을, 떨쳐 버릴 수 있는 唯一한 방법은,
그 돈을 많이 갖는 것이다!
The only way not to think about money
is to have a great deal of it.

그러니까…
그 누군가가 그러한 富(부)를 갖고 싶은 욕심이나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돈버는 것을 目標로 정해 놓고 있다면-
그 사람은, 그러한 富를 누려 보아야만,
자기의 解答을 얻을 수 있을 뿐이지…
그러한 富를 얻어보지 못한다면,
절대로 그 解答을 얻을 길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그런 사람은, 그러한 富를 우선 누려 보아야만 된다.
아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富를 누려 보아야만 된다.
그리하여, 그것도 答(답)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아야만 된다.

I think everybody should get rich,
And do everything they ever dreamed of,
So they can see that it’s not the answer.

그런데…
그만한 돈을 버는 것이 어디 쉬운 일인가?
그러니, 그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닌감?

그래서,
내가, 알고 있는 方法을 알려 주겠으니…
한번 들어나 보도록 하시라!

If you got money, flaunt it, of course!
If you don’t have money, then disparage and lookdown it!
[만약에, 당신에게 돈이 있다면, 보란듯이 자랑을 하라!
만약에, 당신에게 돈이 없다면, 그때에는,
돈을 아주 조롱(嘲弄)하듯이 깔보면서 내려다 보도록 하시라!]

위의 방법은,
이래도 저래도, 모두 다, 통할 수 있는 방법이니까…
돈에 관한 태도와 처신(處身)으로서는…
매우 그럴듯한 哲學的인 묘안(妙案)이 되지나 않을까?

~ Sang Bong Lee, Ph. D.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Dr. Lee’s Iconoclasm,
Sang’s Meditation Lessons (sblee707@hotmail.com)
* All rights reserved and copyrighted.

2 Comments

  1. Lol young Lee

    2021년 1월 1일 at 2:15 오전

    곡간에서 인심이 난다는데요 ㅎㅎ

  2. Il Sang Park

    2021년 1월 2일 at 5:08 오전

    돈에 대해 태도나 처세에 관해 전자는 실현하기 불가능해서 일찍 포기 했고요.
    후자의 철학적 묘안에 공감이 갑니다!
    돈은 물론이고 모든 물질욕을 버리고 사는 게 제 신상에 좋을 것 같아 세상살이 많은 번뇌와 고뇌로 부터 위안 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아닐까 감히 생각하며 살고있습니다.
    혹,아직 젊은 나인데 욕망 없이 사는 제 안일한 사고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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