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사람의 심뽀? 아니면 나만의 심뽀?

~ 이상봉 / 철학박사

인간은,
남을 비판하거나 비난할 때에는 아주 적극적이고 열심이지만…
남을 칭찬하는 것에는 아주 소극적이며 또한 인색(吝嗇)하다!

다른 사람의 불행이나 슬픔에 대해서는,
그나마 동정(同情)을 하여 주지만…
다른 사람의 성공(成功)에 대해서는,
질투(嫉妬)부터 느낀다!

그 뿐만이 아니고…
자기 자신을 내세우고, 자기를 과시(誇示) 하는 데에는,
아주 강한 허영심(虛榮心)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자기 자신의 이익추구에는 무한한 탐욕(貪慾)을 지니고 있다!

그렇지 않은가? 내 말이 틀렸는가?

아니면…
다른 사람들은, 모두 다, 전혀, 그렇지 않은데…

단지, 나만,
오로지, 나 혼자서만,
그런 못된 심뽀를 지니고 있는 것일까?

~ Sang Bong Lee, Ph. D.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Dr. Lee’s an effable and ineffable (sblee707@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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