性(성)행위에 의하여 태어나지 않은 사람

Zen bamboo 1-2

性(성)행위에 의하여 태어나지 않은 사람
(Jesus was not a by-product of sex!)

~ 이상봉 / 철학박사

‘예수가 동정녀에게서 태어났다’는 그 교리(敎理)에,
왜? 예수교도들은 그토록 매달려야만 되는가?
도대체, 그 교리가 진짜로 의미 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대! 그대가 만약에 예수교도라면,
그대는, 과연, 어느 정도나
無染始胎(무염시태) 교리를 믿고 있는가?

[참고:
Immaculata conceptio(무염시태 無染始胎)라는 것은,
1854년 12월 8일, 교황 비오 9세에 의하여 선포된 천주교의 교리인데…
“예수의 어머니인 마리아는
전지전능한 하느님의 특별한 은총과 특전을 받아서,
원죄(原罪)가 없이 태어나게 되었기에,
마리아는 原罪로 부터 완전히 깨끗한 인간이었고,
예수는 그 무염시태된 마리아의 몸속에서 잉태되어 육화되었다!는 것이다”]

한 점의 의심도 없이, 철저하게, 그 교리를 믿고 있는가?
아니면…
늘 피어 오르는 그 의심(疑心)을 찍어 누르면서…
종교 단체에서, 그렇다!고 가르치고 있으니까,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가는 수준의 믿음인가?
(단지, 천당을 가고 싶은 욕심 때문에…
할 수 없이… 그냥 ‘그런가 보다!’ 라고,
믿어 주는 정도일 뿐인가?)

자! 나에게 대답 할 필요가 없이…
그냥, 솔직하게, 자기 자신에게나 대답해 보도록 하시라!

그렇다면…
일반 사람들이 볼 때에는 물론이고,
사실상 예수교도들 스스로가 볼 때에도,
도저히 받아 들여 질 수 조차 없는 그런 황당한 내용을…
예수교단에서는 그 무슨 이유에서 교리(敎理)라고 정하여 놓고서…
언제까지나, 그 이상한 내용의 교리를
방어하고 • 옹호하고 • 변명 하는 데에…
총력을 기울여야만 되는 것일까?

그토록 황당한 내용을, 교리로 만들어 놓게 된
그 밑바탕 • 그 근본에는…
과연, 무슨 의도와 목적이 숨어 있는 것일까?
과연, 그 무슨 이유에서
그런 내용을 그토록 ‘중요시’ 여기게 된 것일까나?

오늘은, 바로, 그 점에 대하여, 간단하게 나마 짚어 보기로 할까?

자아! 지금 부터,
내가, 그 점에 대하여 설명을 하겠는데…
그런 식의 종교 용어-
무염시태(無染始胎), 성령에 의한 잉태- 대신에…
좀 더 쉬운 용어를 가지고서 설명을 해 보도록 하겠다.

——————————————-

예수(Jesus) 라는 사람은, 다른 사람과는 전혀 다르게,
소위, 그 ‘Sex(性) 행위가 없이 잉태 되었다!’는 주장이,
바로, 성령에 의한 잉태 라는 것인데…

그렇다면?
무엇 때문에, 그 예수교단에서는,
“Sex 행위에 의한 잉태를, 그토록 피하고 있는 것일까나?”

“무엇 때문에…
그 자연스러운 현상에 의한 잉태를, 그토록, 피하고 있는 것일까나?”
하는 점이,
바로, 오늘 내 글의 욧점이 되는 셈이다!

우선, 결론부터, 이야기를 하면…

‘예수는 동정녀에게서 태어 났다!’ 라는 주장을 하게 된
그 근본 목적 • 이유는?

‘예수는 죽지 않는 사람이다!’ 라는,
주장을 하기 위한 것 뿐이다!
[Just to say that Jesus is no mortal, no ordinary mortal!]

그들이 주장하는, 그 교리,
즉 ‘예수는, Sex 행위가 없이 태어나게 된 사람이다!’ 라는,
그 주장의 이면(裏面)에는…

“If Jesus was born by sex, Then death would have its power over him.
So they say that he was born without any sex act.
He was not a by-product of sex! So he could revive again, resurrect.”

“만약에, 예수가 다른 사람들 처럼,
그 성행위에 의하여 태어난 사람이라면,
죽음이 그를 죽이게 될 것이다.
따라서, 예수는 영원히 살아가야만 될 사람이기에,
성행위의 산물로 나온 사람이 되어서는 곤란하다.

그리하여…
예수는 성행위에 의하여 태어난 것이 아니라,
성령(聖靈)에 의하여, 동정녀의 몸에서 태어난 것으로 해야되고,
또한 죽음을 이기고 다시 부활하여
영원히 살아가는 것으로 해야만 된다.

라는, 의도와 이유가 들어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마침내,
그들은, 그 교리라는 것을 만들어서, 외치게 되었으니…
“ 오직 성령에 의하여, 야훼의 독생자로 태어난 예수는,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죽음을 이길 수 있었기에,
죽음으로 부터 다시 부활 하여,
승천한 후에, 영원히 살고 있다!”
라고,
주장하게 된 것이다.

그 말을 좀 더 쉽게 표현하면…
“예수는 성령에 의하여 태어난 사람일 뿐이다!
그가 Sex 행위에 의하여 태어났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
라는 소리다!

바로, 이런 의도에서 나온 개념이, 바로,
그 ‘성령에 의한 잉태’인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식의 발상과 개념은,
인류 사회 도처에서, 얼마든지, 찾아 볼 수 있는 것이며…
수많은 신화와 설화 속에 등장하고 있는,
아주 흔하고 흔해 빠진,
진부(陳腐)하고 진부한 이야기들의 하나일 뿐이다!

간단하게 나마, 예(例)를 들어 보기로 할까?

예언자라고 널리 알려져 있는
짜라투스트라(Zarathustra)-
또는 조로아스터(Zoroaster)- 라는 사람의 이름을 한번 살펴 볼까?

Zoroaster라는 이름은,
Zoro(Son)+Aster(Star)에서 나온 말이다.
다시 말해서,
사람의 운명을 지배한다는
‘별자리 어머니(Planetary Mother)에게서 나온 사람’이라는 소리다.

이와같이…
소위 구세주 • 예언자 • 영웅이라고 일컬어지는 사람들은,
거의 다, 아버지는 없이(Fatherless)
처녀 어머니만을 두고 있다.

[한국, 중국, 일본의 신화나 구전되는 이야기에 관한 것이야,
모두 다, 알고 있는 것이니, 생략 하기로 하고…
서양의 Hercules(Greek), Sosiosh (Persian),
Romulus and Remus (로마의 설립자)… 등등도,
모두 다, 처녀에게서 나온 사람들이다.]

어디 그뿐인가?
그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 (Maria, Mary)’ 라는 이름만 해도,
세계 도처에서… 여기 저기에서, 사용되고 있으니…
이 기회에 한번 비교해 보기 바란다.
(특히 예수교도들이여!
정신을 차려서 자세히 비교 하여 보시라!)

Mother (Son)

Maria (Jesus)
Maia (Buddha)
Maia (Hermes)
Maya (Agni)
Myrrha (Bacchus)
Maya Maria (Sommona Cadom)
Mariama (Krishna)

그대! 이제야 제대로 알겠는가?

그런데…
진짜로 문제가 되는 것은?
예수교도들은,
그 교리를 만들어 놓게 된 이러한 ‘근본 이유’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것이 없이…
오직, 앵무새 처럼 그 교리만 자꾸만 뇌까리면서,
옹호와 방어 그리고 변명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
이미 지나간 2천년 이라는 그 세월도 모자라서,
이 지구가 끝나는 그 날까지
계속 그렇게만 외치겠노라! 고,
야단들을 치고 있을 뿐이니…

——————————————–

이왕,
Sex (性)에 대한, 인간들의 태도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 김에…

그 것에 관하여 발표된 나의 글(영문) 중에서,
결론에 해당될 만한 구절을, 이곳에 인용하여 놓겠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Sex에 관한, 근본 태도’를,
이해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한국어로의 번역은 생략 하겠다.
본인 스스로 번역해 볼 만한 값어치가 충분히 있는 글이다!)

그리고…
그대에게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아래의 글을 권하기를 결코 게을리 하지 마시라!

Love is of the soul and sex is of the body!
So those who are against sex will always be afraid of death.

Those who are afraid of death will always against sex.
Therefore, those who are afraid of death will always
Create theories of immortality!
They will always think about life beyond death.

If you afraid of sex, you become afraid of love!
A person who has suppressed sex will always be afraid of love,
Because the moment love comes sex will follow.
Sex moves easily toward love:
That is a natural flow.
But if you prevent its flow, if you create hindrances to its path,
It will become hatred.
So a person who has suppressed sex cannot be in loving.

Please, understand nature of sex for yourself!
Understand whatsoever your natural forces are.
Of course, there is no need to use sex only in reproduction.

Try to understand the inner nature,
The phenomenon, the dynamics of the energies,
Then such understand will automatically change you!

By Sang Bong Lee, Ph. D.

~ 이상봉의 ‘觀照와 思想’ Pp. 32-36 에서 인용.

~ Sang Bong Lee, Ph. D.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Dr. Lee’s an effable and ineffable (sblee707@hotmail.com)
* All rights reserved and copyrigh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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