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여담] 내기에 속아 넘어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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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여담]
내기에 속아 넘어가는 이유

~ 이상봉 / 철학박사

오늘의 講義(강의)에서는 Blaise Pascal(1623-1662)의
Pascal’s wager (파스칼의 내기)에 대한 것을 다루었는데…

[참고사항:
Pascal’s wager:
No satisfactory evidence is available to believe in God.
“If one believes in God and it turns out to be true,
then one wins an enormous good.
But it turn out be false, then one has lost little or anything.”
神이 존재하지 않을 경우와 神이 존재할 경우에…
(신이 존재할 확률이 아주 희박하더라도)
신이 존재하는 쪽에다 내기를 거는 것이 많이 이롭다(천당, 영생 등등.)
만약에,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해도 밑질 것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神이 존재하지 않는 쪽에다 내기를 걸었다가…
만약에, 신이 존재하고 있으면,
그때에는 아주 큰 손실을 가져다 준다(지옥,심판 등등.)라는 요지.
(그러니까 “신이 있는 쪽에다 내기를 걸어라.” 라는, 그의 주장.)]

—————————————-

Wager(내기, 도박에 걸기)라는 말이 나온 김에…
일반 사람들이 내기에 쉽게 속아 넘어가는 이유를,
아주 간단하게나마 짚어보기로 할까?

어느 카지노(Casino) 에서
또는 어느 내기(betting)- betting money- 에서,
“내기(도박)에서 이길 확율은 80% 입니다.
이곳의 모든 기계는 勝率(승률)을 아예 80%로 정해놓고 있습니다!
그러니, 염려마시고 한번 해 보십시오!”
라고, 선전을 하게 되면…

사람들은,
“아하! 勝率이 80%로 되어 있으니까…
승률이 아주 높은 편이니까…
밑져 보아야 80%는 건질 수 있겠구나!” 라고,
쉽게 생각을 하게 될 수도 있다.

그래서, 그러한 예상을 가지고서,
Casino(도박장)으로 들어가서, 내기를 하게 되었다!고 치자.

우선, 손에, $100을 들고서, 한번 도박을 하면…
승률이 80% 이니까, 그 내기에 져도 $80은 남는다.
(그래서, 1회의 내기를 해서, $80로 되었다.)

그래서, 그 $80을 가지고, 또다시 내기에 응하게 되면…
이번에는 $64로 된다.
(2회의 내기에서 돈이 $64로 되었다. 이미 $36이나 날아갔다.)

그래서, 그 $64을 가지고 또다시 내기에 응하게 되면…
이번에는 $51.20로 된다.
(단 3번 내기를 했을 뿐인데… 돈이 半으로 줄어들어 버린 것이다.)

그렇다!
내기(도박)라는 것은 승률이 80% 라고 높게 정해져 있어도…
(대부분의 도박은 승률이 50% 정도로 되어 있지 않을까?)
이렇게나, 쉽게, 돈이 날아가게 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저토록 수많은 도박장들이, 세계도처에서,
휘황찬란하게 번성을 하게 되어 있는 것이란다!

그렇다면…
전 세계적으로, 각국 마다, 열풍에 휩싸여 있는…
Lottery 라는 것, 그리고 이런 저런 Game betting 이라는 것의
확률은 어느 정도나 될까?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대가,
도박이나 내기에서, 그리고 그 Lottery 에서,
돈을 따 보겠다!고, 고집을 피우겠는가?

~ Sang Bong Lee, Ph. D.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Dr. Lee’s an effable and ineffable.
* All rights reserved and copyrigh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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