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神) • 자유 • 사랑 中에서… (5) “신(神) • 자유 • 사랑”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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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神) • 자유 • 사랑 中에서…
(5) “신(神) • 자유 • 사랑”의 의미

~ 閑超 이상봉 / 철학박사

『사랑도 그대의 내부에서 꽃피울 날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고,
신(God)도 그대의 내부에서 발견되어지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오로지, 그대 자신만이 찾아낼 수 있는,
그 ‘가능성 (Possibility): 인지상태(認知狀態)’를 일컫는 것일 뿐이다! 』

~ Analects of Sang-Bong Lee, Ph. D (이상봉의 어록)에서

언어는 의사소통의 도구다!
따라서, 그 언어의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하고서,
그 의미대로- 그 의미 內에서- 사용해야만,
서로 간에 의사가 제대로 소통될 수 있는 것이지…
의미를 서로 다르게 알고 있고, 또한 서로 다르게 마구 사용한다면,
의사소통이 이루어 질 수가 없다!

그래서,
‘神(God), 자유, 사랑’의 의미를,
서로 서로,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만,
내 말의 의미를 이해 하는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내가, 언급하는 “자유와 사랑”의 의미는 대략 이런 것이다.
우선, 한국어에서의 自由(자유)는…
1) 남에게서 구속을 받거나 무엇에 얽매이지 않고, 제 마음대로 행동함.
2) 법률의 범위 내에서의 수의의 행위.
3) 철학 용어로는, 남으로 부터 규정 구속 강제 지배를 받지 않는 일.
이라고 되어 있는데… (–민중 엣세스 국어사전, P.1806 에서 인용 함.)

그러고 보면…
‘자유’ 라는 한국어는 오직 名詞(명사)로만 사용되고 있을 뿐이다.
그러니까…
‘자유하다’ • ‘자유한다’ 라는 식의 動詞(동사)는, 아에 있지도 않고,
기껏해야 ‘자유롭게 하다 • 자유롭게 해주다’ 라는 용법만 있는 셈이며,
‘자유케 하다’ 라는 말은, 있지도 않다!

[그런데도…
개신교도들은, ‘자유케 하다’ 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던데…
이 말은, 전적으로, 잘못된 말이다!

이왕 이야기가 나온 김에….
그 개신교의 한글 Bible(기독경)에 대하여 짚어 보기로 하자!
나는, 개신교도들이 사용하고 있는, 그 ‘한글’ 기독경을 볼 때 마다…
이것도, 과연, ‘한글’ 또는 ‘한국말’ 인가? 하고, 늘, 의아스럽게 느낀다!

그렇게, ‘한글’ 번역이랍시고 해놓은 사람들이나,
또 이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기독교도들이…
과연, ‘한국어’를 사용하고 있는 한국인 일까? 하는,
의구심을 결코 떨쳐 버릴 수가 없다!

왜냐하면?
그곳에 쓰여진 한글이나 용법은,
한글의 표준어를 전적으로 무시하고 있는 ‘이상한 말’일 뿐이다!

그렇다!
최소한 한국인이라면?
그 어느 누구도, 그런 類(류)의 말들이,
“한국에서 쓰여지고 있는 정상적인 말”이라고,
떳떳하게 주장 할 수는, 결코, 없을 것이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그대가… 만약에, 개신교도라면?
그대의 눈에는, 그곳의 글들이, 모두 다, 제대로 된 한국어로 보여지는가?
그대는 과연 그런 류의 말들을 ‘정상적인 한국어’ 라고 우길 수 있겠는가?

그대! 그대에게… 그래도, 할 말이 있으면?
주저하지 말고… 이 기회에, 나에게, 직접 하여 보시라!]

그 반면에…
영어에는, ‘자유(自由)’라는 의미의 단어에, 몇 가지가 있는데…

Free (형용사로는, You are free to go or stay as you please.
가던 말던 네 자유다.)
Free (부사로는, All members admitted free. 회원은 무료로 입장했다.)
Free (Freed) (타동사로, Free a person from of debt. 빚을 면제해 주다)
에서 처럼, Set free 즉 ‘자유롭게 해주다’ ‘석방하다’ 라는 의미가 있다.

그리고…
자유의 명사로는 Freedom 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Freedom은?
‘방해 • 제한 • 억압이 없는 절대적이고 적극적인 상태의 자유’를
뜻하는 말이다!

[Liberty 는, 당국에서 인정한
‘제한없이 마음대로 행동할 수 있는 권리’ 정도의 자유인데,
과거에는 제한 • 구속 • 억압의 상태가 은연 중 있었음을 나타내는 말이다.

Independence(독립) 은, 남에게 때로는 지지받는 일은 있을 망정,
남에게 의존 종속 되어 있지 않고 독립된 자유를 얻는 상태를 나타내는 것이고,

License는, 당국으로 부터, 규칙 • 법률 • 관례 따위 내에서
활동 할 수 있는 허락과 허가를 받은 상태를 일컫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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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지금부터, 내 글 속에 자주 등장하는…
‘自由 • 사랑 • 하느님(God)’의 의미에 대하여 설명을 하여 볼까?

(사실상, 나는, 이 단어들을, 확실한 의도를 가지고 쓰고 있는 사람이다!
그러니까… 내 글을 제대로 이해 하려면?
나의 언어 용법과 그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만 되는 셈이다.)

내가 사용하는 ‘자유의 의미’ 는,
‘절대적으로, 자기 자신의 내부에서 생기는 순수한 자유’
를 말하는 것이다!

정치적인 자유 • 경제적인 자유 • 물질적인 자유처럼…
그 자유의 조건이, 외부의 영향을 받는 자유는,
언제라도 외부의 조건에 따라서 변할 수 있는
그런 일시적인 자유이기에 ‘진정한 자유’가 아니다!

따라서,
그대들의 이해력을 도와 주기 위하여,
좀 더 보충설명을 하여보면•••

“다른 사람의 자유, 또는 자기 자신의 자유를 인정해야 된다!”
라는 말은,
“다른 사람의 사랑을 인정해야 된다!”는 말과 같은 의미의 말이된다.
(이 말을 잊지 말고 기억해 두시라.)

그렇게 될수 밖에 없는 확실한 이유는 이렇다.
사랑이라는 것이 무엇인가?
사랑이라는 것은, 100% 순수하게, 자기 자신의 내부에서
저절로 우러 나오는 것이 아닌가!
그렇다! ‘사랑 이라는 감정’은,
자기의 내부에서 ‘스스로 생겨 나는 것’ 일 뿐이지…
교육 • 강요 • 애원 • 협박 등등으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다!

비록, 자기가 상대방을, 죽도록 사랑하고 있다!고 치드라도,
그 상대방에게 자기의 뜻을 전하고,
‘자기를 사랑해 달라!’고, 애걸하여 볼 수는 있겠지만서도…
상대방의 마음이나 가슴 속에다,
강제로, 사랑을 집어 넣을 수도 없는 것이고,
또한 생기지 않는 사랑을 이쪽에서 생기게 할 수도 없는 것이다!
그렇다!
저절로 생겨나지 않는 사랑은, 아무도, 어떻게 할 수가 없다!

그와 마찬가지로…
자유도, 자기의 내부에서 저절로 느껴지는 내부의 감정일 뿐이다.
진정한 자유로운 감정은, 사랑의 감정처럼,
스스로 생겨 나오는 것일 뿐이다.

어느 누구도, 그대를 대신하여, 죽어 줄 수가 없듯이…
자유라는 것도, 사랑과 마찬가지로,
오직, 그대의 내부에서 저절로 생겨 나야만 되는 것이기에…
그런 의미에서, 자유와 사랑은,
그 근원과 속성(屬性)이 같은 것이다.

No one else can make you free.
No one else can die for you.
No one else can make you love.
Therefore, freedom is like as love!

그렇다! 내가, 내 글 속에서, 사용하는
자유 • 자유로움 • 自由人(자유인)의 뜻은…
모두 다, 이런 자유를 의미하는 것이다!

자! 이제, 어느정도 自由(자유)에 대한 개념이 생겼으면…
약간 더, 차원을 높혀서, 이야기 계속해 보기로 할까?

이제 부터는, 그 자유라는 단어를 ‘사랑’이라고…
한 단계, 차원을 높혀서, 생각하도록 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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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는 感情(감정)은, 자유보다도 더 미묘한 감정이기에,
그만치, 설명하기가, 좀 더 어려울 수 밖에 없는데…
그 근본적인 차이점을, 쉽게 설명하면, 이렇게 된다.

自由라는 단어는, 동사(動詞)가 아니라서,
‘자유하다’ 라는 말조차 없지만…
사랑에는
‘사랑한다’ • ‘사랑하다’ 라는 동사 (Verb)가 엄연히 있다!

(I love you. 라는 영어는 누구나 알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 문장 속에서 love는 동사다.)

사랑은 100% 자발적이고, 스스로 우러 나와야만 되는 것이기에,
명령조의 ‘사랑하라!’는 말은,
사실상, 아무런 가치도 없고,
또 그렇게 명령을 내린다고 해서 ‘사랑하게’ 되는 것도 아니다!

(따라서
“사랑하라!” 라는 식의 명령형의 말은, 아무런 값어치도 없는 말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
‘원수를 사랑하라!’ 라고, 명령까지 내리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절대로, 정상인이 아니다!)

이제, 어느정도, 사랑에 대한 개념이 생겼으면…
이쯤에서, 사랑에 관하여 관조(觀照)하여 보기로 할까?

인류 역사에 그 얼마나 많은
사랑의 이야기 • 작품 • 음악 • 소설 • 시••• 등등이 있었는가?
그런데, 그토록 많고도 많은 “사랑 타령”들이,
과연, 그대 자신의 사랑으로 직접 되어지던가?

그렇다!
남의 사랑은 ‘남의 것’일 뿐이다.
제 아무리 많은 사랑의 이야기 • 사랑에 관한 지식 •
사랑에 관한 정보를 수집 하였더라도…
그것들은, 모두 다, ‘남의 것’일 뿐이다!
남의 것은 남의 것일 뿐,
절대로, 그대의 사랑으로 될 수가 없다!

바로, 이 점이 아주 중요한 것이다.
자기의 사랑은, 자기의 내부에서, 저절로 우러 나오는 것일 뿐이다.

그리하여…
한 평생 동안, 사랑에 관한 소설 • 시 • 영화 등등을 보았더라도…
자기 스스로 사랑을 직접 해 보지도 못하고,
직접 느껴 보지도 못하였다면…
그것은 ‘자기의 사랑’이 아니다!
그것은,
그대가 제 아무리 많이 음식에 관한 책 • 요리책 • 메뉴 등등을
읽고 수집해 보았자…
그 것들이 그대의 배를 부르게 하지 못하는 것과 똑같다!

마찬가지이다!
그대가 제 아무리 많은
하느님(God)에 관한 이야기 • 하느님에 관한 설교 •
하느님에 관한 연구 • 하느님에 관한 정보 • 지식 등등을,
많이 수집하여 가지고 있다!고 해도…
그것은,
단지 머리로만 알고 있는 지적(知的)인 지식(知識)일 뿐이다.
그것들은, 모두 다, 제 것이 아닌
‘남의 하느님’에 관한 것일 뿐이다!

하긴, 다른 사람은 또 다른 사람의 것을 그냥 옮겨 왔거나…
앵무새나 원숭이 처럼 그냥 똑같이 흉내만 내고 있는 것일 뿐이다.
왜냐하면?
오직 모방이 또다른 모방을 낳을 뿐이니까!

사랑은 자기 스스로 느껴야만 ‘자기의 사랑’이듯이…
하느님(God)도 자기의 내부에서,
자기 스스로 깨달아 느껴야만 ‘자기의 하느님(God)’일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이, 곧, 하느님 이다. (Love is God.)” 라는 말은,
어느 정도, 타당한 면(面)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내가, 그 말에, 어느 정도의 타당성이 있다고,
그나마, 인정하여 주는 이유는?

사랑을 알게 되는 것이나, 하느님을 알게 되는 것이나…
“자기 스스로 알아 내야만 된다!”는, 의미에서 만큼은,
사실상 똑같은 것이기에…
바로, 그러한 의미에서, 그렇게 표현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즉,
사랑(Love)이 저절로 자기의 내부에서 싹트듯이,
자기의 하느님(God)도, 자기의 내부에서
자기 스스로 알게 되어져야만
진정한 ‘자기의 하느님(God)’ 이다!
따라서,
그렇지 못한 하느님은, 결코, ‘자기의 하느님’이 아니다!

자! 이제야 내 말을 어느 정도나마 이해하게 되었는가?

그래서, 그대 자신의 사랑이,
다른 사람들과의 토론이나 논쟁의 대상이 될 수 없듯이…
그대 자신의 하느님(God)도, 다른 사람들의 기준이 필요없다!

그대 자신이, 자기 스스로 느낄 수 있으면 다행이고…
그대 자신이, 자기 스스로 느낄 수 없으면 그만이지…
무엇 때문에, ‘남의 하느님’을 빌려다가…
제 것 처럼 속일 필요가 있겠는가?

그렇다!
이 세상에 수없이 많고도 많은 사랑들이 넘치고 넘쳐 흐른다고 쳐도…
자기가 직접 그 사랑을 못느끼면… 사랑은 없는 것이다!
자기의 사랑을 자기가 찾지 못하면, 자기의 사랑은 없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이 세상에 제 아무리 많은 하느님이 넘치고 있다고 해도•••
없는 데가 없이, 그 어디에나 다 하느님이 있다고 쳐도•••
그대 스스로, 느낄 수가 없으면, 없는 것이다!

그런데…
무엇 때문에…
‘남의 사랑 • 남의 하느님’에 대하여,
다른 사람들과 따지고 논쟁을 하려고 하고 있는가?

다른 사람이, 전혀, 느낄 수가 없다!고 하는데…
그대가 전혀 느낄 수가 없다!고 하는데…
무엇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남의 일’에 참견을 하고 있는 것일까나?

—————————————-

STATE OF DEVELOPMENT

“Those who know do not say,
Those who say do not know.”
“God is,” is uttered by those who are ignorant,
“God is not,” is uttered by those who do not know,
“God is and God is not,” is uttered simultaneously by those who know.
God is not a thing which can be proved or disproved.
God is not an object about which we can take some opinion for or against.
God is a possibility that is within you!
If you travel to that possibility, it become real,
If you do not travel to that point, it is unreal.
It is not a question of whether God is or not.
It is a question of whether you want to grow to that point or not
When you reach to a point where you are totally conscious,
Then God is there!
* Excerpt from They Call Me an Atheist by Sang Bong Lee, Ph.D. P.64

—————————————–

자기의 사랑은, 오직, 자기만이•••

사랑을 경험해 보지 못하면, 사랑은 없는 것이기에,
사랑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식의 토론은 아무런 가치도 없듯이•••

하느님이 존재하냐? 존재하지 않느냐?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기 스스로 하느님을 경험하면? 있는 것이고,
경험하지 못하면? 없는 것 뿐이다!
단지 그뿐이다!

다시 말해서…
『사랑도 그대의 내부에서 꽃 피울 날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고,
하느님(God)도 그대의 내부에서 발견 되어지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오로지, 그대 자신만이 찾아 낼 수 있는,
그 ‘가능성 (Possibility): 인지상태(認知狀態)’를 일컫는 것일 뿐이다! 』

다른 사람이 만들어 놓은 사랑?
다른 사람이 강제로 집어 넣는 자유?
다른 사람이 이야기 하는 하느님?
어느 종교 집단에서 만들어 놓은 하느님?
다른 사람의 권유에 못이겨 따라 가는 하느님?
어느 경문속에 수없이 나오는 코오스(Course)가 정해져 있는 하느님?
그런 것들은••• 그대의 하느님도 아니고,
또한 그대의 하느님으로 될 수도 없다!

모방이나 빌려오는 것은, 결코, ‘자기 것’이 될 수 없다!
왜냐하면?
모방(Imitation) 자체가 이미 거짓(Falsity)인데…
어떻게 그 거짓을 가지고서 진리(Truth)에 도달할 수가 있겠는가?

이쯤에서, 이 글의 결론으로 들어 가야만 되겠다!

내 글 속에 쓰여진 ‘하느님’ 이라는 단어를 보게 되면…
그대는, 그대 자신의 내부에서, 스스로만 느낄 수 있는
“자유 • 환희 • 평화 • 사랑 • 깨달음” 등등의 뜻으로,
얼마든지, 바꾸어서, 받아들여도 된다!는 것이다.

~ Sang Bong Lee, Ph. D.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Dr. Lee’s an effable and ineffable.
* All rights reserved and copyrigh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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