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에 맞지 않는 말 中에서…) “탈이 나다!” • “배탈이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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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에 맞지 않는 말 中에서…)

“탈이 나다!” • “배탈이 나다!”

~이상봉 / 철학박사

“탈도 많고, 말도 많다!”
“탈이 나다!” “배탈이 나다!” 에서,
“탈”이라는 글자는 漢字(한자)인가?
아니면, 순수한 한국말인가?

“탈”이 순수한 한국말이라면…
그럼, 그 “무탈”이라는 단어는 도대체 뭐란 말인가?

한국사람들이 “무탈”이라는 단어를 쓰고있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되면서…
나도, 그 점이 하도 궁금하여,
할 수 없이, 탈이라는 단어에 관한 것을 직접 찾아보니까…
다음과 같이 나와 있었다.

“탈: 뜻밖에 일어난 변고나 사고와
그에 따른 어떤 좋지 않은 결과를 가리키는 민간용어.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또다른 사전에서는
“탈(頉)- 사고(事故), 병(病)” 이라고 되어 있다.
[민중 엣센스 國語辭典, Page 2198.]

그리고… 좀 더 자세히,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알아보기 위하여,
여기 저기를 찾아 보았더니… 다음과 같은 글도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 ‘탈’을 순우리말로 알고 있으나
이는 사실 한국에서 발생한 순수한 한국 한자로서
‘頉’이라고 쓰며 “뜻밖에 일어난 걱정할 만한 사고”나
“몸에 생긴 병”이라는 뜻을 가진 글자다.”

그러니까…
이러한 여러가지의 의견들을 가지고서,
유추(類推)해 볼 수 있는 결론은?

“탈”은 순수한 한국말인데…
한국사람들이 그 한국말에 해당되는 漢字(한자)를,
억지로, 만들어서, “탈 頉” 이라고 쓰게 되었다!는,
소리가 된다!

그렇다!
“중국의 漢字에도 없는 엉터리 글자를 억지로 만들어서,
그것을 한자(漢字)랍시고…
한국에서만 쓰고 있는 글자!”라는 소리다.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그야말로 “쓸데없는 짓”을 하고 있다!는 결론이 된다!

어디 그뿐인가?
“탈이 없다!”라고 하면 되는 것을…
“무탈(無頉) 하다!”라고, 쓰는 짓은 또 무엇인가?

그리하여…
한국사회에서는…

“ ‘무탈하다’는
‘병이나 사고가 없다’, ‘까다롭거나 스스럼이 없다’,
‘트집이나 허물 잡힐 데가 없다’ 라는 뜻으로…
‘무탈하게 지내다’,
‘그는 나에게 무탈하게 대해 준다’와 같이…”

아주, 두루두루, 널리,
그리고 보편적으로 쓰여지게 된 것인데…
과연, 그래도 되는 것인가?

어디 그 뿐인가?
하다못해, “무탈없이” 라고, 쓰는 사람들도 흔한데…
아니? 무탈(無頉))은 “탈이 없다”는 뜻인데…
거기에다가, 왜? “없이”라는 것을 더 덧붙여서…
“무탈없이” 라고,
하고 있는 것일까?

그래서… 내가, “이치에 맞지 않는 말” 이라고 하는 것이다!
자! 이제야 내 말을 어느 정도나마 알아 들었는가?

~ Sang Bong Lee, Ph. D.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Dr. Lee’s an effable and ineff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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