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철학) 일신교(一神敎)와 다신교(多神敎)

Canyon cave 1-2

Moon and rock 1-4

moon on falls 1-1

(종교철학)
일신교(一神敎)와 다신교(多神敎)

– 이상봉 / 철학박사

유대교나 예수교 그리고 이슬람교 에서는
유일신(唯一神)을 내세우고 있지만…
일본(日本)에는 소위 그 神(신)이라는 것이, 자그만치,
‘800만(萬) 가지의 온갖 神’이 있다!

그러나,
Religion (종교)라고 하는 것은,
그 어떤 형태의 종교이던 간에…
그 종교를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아무런 역활’도 할 수가 없다!

그렇다!
神을 믿지 않고 있는 사람들의 눈에는,
종교라는 것이, 오로지, 거짓과 사기행각으로만 보여질 뿐이다!

신(神)이라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유일신(唯一神)이든, 다신교(多神敎)의 여러 신(神)이든…
그 어떤 형태, 그 어떤 능력의 神이든 간에…
神을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아무런 역활’도 할 수가 없다!
단지, 귀찮은 헛깨비로만 보여질 뿐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나에게 철학적인 질문을 해오는 사람들이 있기는 있다.

“그렇지만… 그래도…
‘一神敎와 多神敎의 차이점이나 본질’에 대해서는
말씀해 주실 수 있지 않습니까?”

따라서,
나로서는, 이러한 질문에 답변을 해야만 되니까…
아주, 간단하게 나마 답변을 하면 다음과 같다.

일신교(一神敎)의 神은,
그것을 믿는 사람들의 모든 것을- 모든 생각과 말과 행위를-
즉, 일거수 일투족(一擧手一投足)에서 부터
일신교의 모든 계명을 제대로 지키나? 지키지 않나?에 이르기까지…
[예수교도들은 10계명을 내세우고 있고…
유대교도들은 최소한 613계명을 내세우고 있다.
The Hebrew Bible contains no less than 613 commandments
that regulate human behavior,
And the Ten Commandments constitute
the moral foundation of most of the Western world.]

온갖 것들을- 지켜보고 간섭하고 벌주고 하는…
그야말로, 모든 것을 엿보기 좋아하는
Peeping Tom 과 같은 존재일 뿐인 셈이다.

그렇다!
그들이 숭배(崇拜)하고 있는 唯一神은
저 높은 곳에서, 모든 인류의 행위를,
밤과 낮의 구별도 없이, 한 순간도 빼놓지 않고서, 낱낱이…
훔쳐보고 있는 Peeping Tom 과 같은 존재다!
[A person who derives sexual pleasure from secretly watching people
undressing or engaging in sexual activity.
(엿보기 좋아하는 호색가 처럼… 모든 것을 엿보고 지켜보는 사람이라는 의미.)]

다신교(多神敎)의 神은,
그러한 식의 간섭이나 규정을 하는 것이 아니라…
믿는 사람에게, 마치 그의 Patron(수호자, 보호자) 처럼-
보호하고 도와주는 역활을 하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는 존재다.

다시 말해서…
多神敎를 믿고 있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神이라는 것은,
Guardian Angels(수호천사), Penates(lares, 가정 수호신),
Patron(후원자)의 개념에 가까운 그런 figures(表象)이란다.

[“숭배(崇拜)와 존경(尊敬)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다른 기회에 별도로 설명을 하도록 하겠다.]

————————————————

God is the Supreme reality in Judaism, Christianity and Islam.
So their God is the Greatest, Omnipresence, Omnipotence,
Omniscience, Perfect and Eternal being!

유대교, 예수교, 이슬람교의 神은 唯一神으로
위와 같은 속성(屬性)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자기 外의 그 어떠한 신(神)도 용납을 할 수가 없게 되어 있으니…
자연히 배타적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거기에 다가…
“자기네만 神이 선택한 사람들- The Chosen People”
이라는 맹신(盲信)인지? 망상(妄想)인지?에 사로 잡히게 되면,
더욱 더, 큰 문제가 될 수 밖에 없지 않은가!]

유일신(唯一神)이 가지고 있는 비극, 그것은,
바로, 유일신의 이러한 속성(屬性)에서 시작된 것이다!

唯一神을 믿고 있는 사람의 믿음(faith)과
多神을 믿고 있는 사람의 믿음(faith)에는
‘아주 커다란’ 차이점이 있다!

唯一神(One and only deity)-
그것이 Yahweh든, Allah든- 을, 믿고 있는 사람에게는
자기의 것만이 One and only deity (유일 무이한 神)일 뿐이기에,
독단적이고 배타적일 수 밖에 없지만…

다신(多神)을 믿고 있는 사람에게는
그 神이라는 것이, 한 두개, 더 많아지거나 줄어들거나,
별 차이가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믿고 있는 神에게 별다른 거부감을
느끼지 않게 되어 있는 것이다.

애시당초 부터, 이렇게나,
서로 다른 종교의 개념 속에는…
근본적으로 서로 다른
Value (價値基準, 價値觀 가치관)의 차이가
도사리고 있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만 된다!

내가, 학문적으로 대답 해 줄 수 있는 神(신)은-
종교철학적인 神(신)-은, 바로, 이런 것이다!

~Sang Bong Lee, Ph.D.,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Dr. Lee’s Iconoclasm.
Dr. Lee’s an effable and ineffable.
All rights reserved and copyrigh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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