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Pragmatism (프라그마티즘, 실용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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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und zero

(철학)
Pragmatism (프라그마티즘, 실용주의)

~ 이상봉 / 철학박사

(지난回에서 계속)

인류는 수많은 뛰어난 철학자들을 배출해 내었기에…
전 세계의 모든 교육과정 속에는,
그들에 대한 교육이 들어가 있게 되어 있다!
따라서, 그대도, 틀림없이,
그들에 대하여, 어느 정도는 배웠고 또한 시험도 치뤘을 것이다.

지금, 당장, 몇몇 사람들만 짚어 보드라도…

Zoroaster (c. 630- c. 553 BCE),
Confucius (c.551- c. 479 BCE),
Socrates (469- 399 BCE),
Plato (427- 347 BCE),
Diogenes (c. 400- c.325 BCE),
Aristotle (384-322 BCE),
Mencius (Meng Tzu, c. 372-289 BCE),
Chuang Tze (Chuang Chou, c.370- c. 285 BCE),
Tao Te Ching (Unknown, Late 3rd century BCE.
But erroneously attributed to Lao Tzu, born c. 600 BCE.)
Seneca (c. 1 BCE- AD 65),
Epictetus (c.65- c.135),
Augustine (354- 430 CE),
Anselm (1033-1109 CE)- Anselm of Canterbury,
William of Ockham (c. 1285- c.1349),
Francis Bacon (1561-1626),
Descartes (1596-1650),
Spinoza (1632-77),
Locke (1632-1704),
Adam Smith (1723-90),
Immanuel Kant (1724-1804),
Hegel (1770-1831),
Nietzsche (1844-1900) 등등을 비릇하여…
제 아무리 적게 잡아도 100여명은 될 것이다.
그렇다! 모두 다, 기라성(綺羅星) 같은 철학자들이다!

[알고보면…
이렇게나, 배워야 될 것도 많고,
또한 알아두어야 할 것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남한(南韓)에 살고있는 덜떨어지고 또한 모자라는 놈들 中에는,
“김일성의 主體思想(주체사상)을 떠받들고 따르겠다!”고, 한다면서?
헤! 헤!]

자! 지금부터, 내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Pragmatism(실용주의 實用主義)에 대한 것이다!

실용주의(實用主義, Pragmatism) 라고 하는 것은,
미국의 남북전쟁 (American Civil War, 1861/04/12- 1865/04/09) 이후에,
극복해야될 일도 많고, 또한 국민통합과 치유(治癒)가 필요하였던 시기인
1872년에, 미국에서 시작되어 발생한 미국식 철학이다.
그야말로, 미국식 사고방식에서 나온 미국식 철학이다.

자! 우선,
Pragmatism(프래그머티즘)이라고 하는,
그 용어(用語)의 어원부터 살펴보면…
Greek(그리스語) “Pragma (사실, 행동, 실행)” 에서 따온 것으로,
“행동과 실천을 중시하는 사조(思潮)의 철학” 이라는 의미다!
[Stressing the practical as opposed to the theoretical.
Pragmatism tests the truth and value of something
by its utility and workability.]

그리하여,
실용주의에서는 有用性(유용성)과 成就性(성취성)
진리의 판단기준이 되기에,
“지식도, 인간에게 有用하게 쓰이기 위한 도구”로 보는 것이다!

이러한 “행동과 실천의 사상” 이기에…
실용주의는, 미국의 발전에 아주 커다란 기여를 하였으며,
미국적 가치와 Frontier spirit (개척정신)의 요체이며,
현대의 미국과도 결코 분리될 수 없는 그러한 관계가 된 것이다!
그야말로,
미국에서 만들어진
미국산(産) Trademark(등록상표)를 지니고 있는 철학인 셈이다!

실용주의(實用主義, Pragmatism)의 뿌리는,
Utilitarianism (功利主義, 공리주의)가 된다!
그렇다!
시대적으로 수십년 앞서서 나온 영국의 공리주의-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내세운 功利主義- 에다 뿌리를 두고서…
미국에서 자라난 미국식의 철학이다!

그의 시작은 이렇다!
미국 남북전쟁 이후인, 1872년에,
미국, Massachusetts (매사추세츠)州,
City of Cambridge (케임브리지市)에,
“The Metaphysical Club (형이상학 클럽)” 이라는 모임,
즉, 지식인 살롱(salon)이, 문을 열었다.
그곳의 핵심 멤버가 다음의 4명이었다.

기호학자 Charles Sanders Peirce (1839–1914),
법학자 Oliver Wendell Holmes, Jr. (1841-1935),
심리학자 William James (1842-1910),
교육철학자 John Dewey (1859–1952).

John Dewey의 철학은,
흔히 ‘도구주의(instrumentalism)’ 또는 ‘실험주의(experimentalism)’라고, 불린다.
[우리의 모든 관념이나 사상은, 현실생활에서 일어나는 문제해결을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는 것이다.
인간은 생물(organism)의 일종인 까닭에, 환경과의 상호작용 없이는 살아갈 수가 없다.
경험이란 곧 이러한 상호작용에 지나지 않으며,
우리의 경험이 순탄하지 못할 때, 그것을 타개하기 위한 기능이
다름 아닌 思考作用(사고작용)인 것으로 보는 것이다.]

그 클럽은, 9개월만에 문을 닫게 되었지만…
바로, 거기에서, 실용주의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그곳의 멤버는 아니었지만, 사회학자이자 사회운동가인
Jane Addams (1860-1935, Nobel Peace Prize in 1931)의 도움도 컸다.]

이 모임에 모인 사람들의 사상적 공통점은,
“사상은, ‘저 멀리’에서 발견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그 무엇이 아니라,
적응성에 달려 있다.”
“실용주의란, 생각하는 방식에 관한 설명이 아니라…
포크나 나이프 처럼,
사람들이 자신이 속한 세계에 대처하기 위해 고안한 도구다.”
“진리는 검증 되어져야 되는 것이다!”
“사람들의 신념이 쉽게 폭력으로 변질되지 않도록, 고안되어야 된다.”
“어떤 목적을 효율적으로 달성하는 것을 우선으로 해야 된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었다!

바로, 그러한 사상적 기반 위에서 나오게 된 실용주의는…
“진리는, 경험에 의하여 검증되고 변화한다!”고 보는 관점,
“지적인 지식보다는 행동을 중시해야 된다!”
는 관점, 등등으로 인하여…

철학적인 사고(思考)나 그에 관한 내용보다는,
실용적인 태도를 중요시 여기는 철학이 될 수 밖에 없었기에…
결국은, 생활의 철학, 상식의 철학이라는 범주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리하여…
“진정한 철학인지, 의문시 된다!”는, 여러 비판을 감수해야만 되었다.

Principal Ideas of Pragmatism:
Pragmatism is both a philosophical method and a theory of truth.
As a method, it resolves metaphysical disputes by asking for
The practical consequences of alternative resolutions.
Once a distinction of practice is made, theoretical difficulties disappear.
As a theory of truth,
Pragmatism claims that ideas are true insofar as they are satisfactory;
To be satisfactory, ideas must be consistent with other ideas,
Conformable to facts, and subject to the practical tests of experience.

~Sang Bong Lee, Ph.D.,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Dr. Lee’s Iconoclasm.
Dr. Lee’s an effable and ineffable.
All rights reserved and copyrigh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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