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기사(記事) • 시사성(時事性)의 글

2, Empire

1, Moon on top

3, statue on top

4, Central Park

N.Y, Airview, Manhattan 1

뉴스 • 기사(記事) • 시사성(時事性)의 글

~ 이상봉 / 재미철학자

아침 뉴스(News), 정오(正午) News, 그리고 저녁 News가,
온갖 종류의 “새로운 소식(消息)”을 쏟아 내놓고 있다!
사실상, 눈만 뜨면,
그 즉시로 “새로운 소식” 속에, 계속, 파묻히게 되어 있는 셈이다.

그렇다!
오늘도 그랬지만…
每日, 매일(每日),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서…
방송마다, 신문마다, “새로운 소식”을 쏟아 내놓고 있다!

요즈음에는,
SNS (Social Networking Service) 라는 것을 통하여,
한시도 빼놓지 않고서, 하루 종일 24시간을, 쏟아 내놓고 있다.

그런데,
새로운 소식(消息)이라고 하는,
그 ‘새로운 뉴스’가 방송되고 있는 도중에도,
‘속보(速報, Breaking news),
긴급뉴스(緊急, Urgent news)’
라는 제목의
좀 더 ‘새로운 News’ 라는 것이 뜨면서,
그 앞을 떠억 가로 막기도 한다!

그와 마찬가지로…
조간신문(朝刊新聞)이라는 것은,
석간신문(夕刊新聞)이라는 것이 나오자 마자…
이미, 신문(新聞)이 아닌 구문(舊聞)이 될 뿐이다!

이와같이,
새로운 뉴스들이,
끝도 없이, 계속, 쏟아져 나오게 되어 있는데도…

어찌된 일인지?
사람들은, 여전히, ‘새로운 뉴스’에 목말라 하면서…
그 속에 파묻혀서 살아가고 있지 않은가?

하지만, 잊지 말고 꼭 기억해 두시라!

뉴스(News)라는 것,
즉, 그 ‘새로운 소식(消息)’이라는 것은,
제 아무리 새로운 것이라고 해도…
보다 더 ‘새로운 뉴스’가 나오는 그 순간에,
곧 바로, 더 이상의 아무런 값어치가 없는 헌 소식(消息)-
구문(舊聞)-으로 되어 버린다!는 엄연한 사실을!

따라서,
제 아무리 잘 작성된 뉴스 소개문, 기사(記事)일지라도…
제 아무리 잘 다듬어진 소식에 관한 문장(文章)일지라도…
그것들은, 좀 더 ‘새로운 소식’이 나오는 순간에,
곧 바로, 폐지(廢紙)와 파지(破紙)와 쓰레기의 신세
전락(轉落)되어 버리게 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뉴스나 記事가 가지고 있는 정해진 운명(運命)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건 사고나 기사성(記事性)의 글,
시사(時事)에 관한 글, 정치 현안에 관한 글 등등은…
그 때, 그 순간이 지나가고 나면,
더 이상의 관심도 흥미도 끌수가 없게 되는 것이다.

[마치, 그 변기(Toilet) 옆에 걸려있는
그 두루마리 휴지(Toilet paper)의 역활과 똑같은 셈이다.
하긴,
요즈음에는 그 Toilet paper 조차도,
Remote control로 조정되는 Bidet(비데)로,
이미, 대치가 되고 있는 판이지만.]

하지만, 나도 잘 알고 있기는 하다!
그러한 내용의 방송이나 글들이…
실제로는, 더 많은 일반독자들을 확보할 수 있고,
그리하여, 인기와 명성도 얻고, 또한 돈벌이도 잘된다!는 것을,

보시다시피,
실제로, 이곳에서도 그렇고…
또한 SNS를 비릇한 모든 Internet 속에서의 현실이 그렇지 않은가?

그 반면(反面)에,
‘좋은 글’이라는 것은,
‘깊이를 지니고 있는 글’이라는 것은,
감명(感銘)을 줄 수 있는 글이라는 것은,
소위 명문(名文)이라는 것은,
오늘 읽어보나, 내일 읽어 보나, 일년 후에 읽어 보나….
하다못해, 오랜 세월이 지난 뒤에 읽어 보아도…
그 내용에서, 그 어떤 흥미와 관심과 느낌을,
여전히,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그런 내용의 글이 아닐까?

~ Sang Bong Lee, Ph.D.,
Dr. Lee’s Closing Arguments,
Sang’s Meditation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An ineffable but certain (설명하기가 힘들지만 확실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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