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Fruit)과 채소(Vegetable)의 구분과 차이

태풍이 지나간 자리, Ireland

orchard peaches

과일(Fruit)과 채소(Vegetable)의 구분과 차이

~ 이상봉 / 철학박사

순수 과학인 植物學(식물학, Botany)에서는,
과일(Fruit)을,
“다년생의 씨방이나 이와 연관된 기관(꽃)이 자란 열매”
라고, 정의(定義)하고 있다.

Parts-of-a-Flower

그 반면에,
농업 분야인 農學(농학)에서는
“먹을 수 있는 열매를 생산하기 위해 가꾸는 나무의 열매”
라고, 한다.
[먹을 수 있다는 말은,
Edible[ˈedəb(ə)l, 에더블]- Fit or suitable to be eaten 이다.]

이와같이,
분야(分野)에 따라, 定義(정의)가 다를 수 있기에…
혼동을 일으키게 되기도 하겠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과일과 채소의 차이점”은
바로, “일년생이냐? 다년생이냐?”에 있다!고 기억해 두시라.

그러니까…
“일년생 초본으로, 먹을 수 있는 부분”은 채소,
“다년생 목본의 열매”는 과일이라고 기억해 두면 된다!

좀 더, 쉽게, 설명을 하여보면…
사과 나무나 배 나무 처럼, 한번 심어 놓으면,
여러 해 동안, 열매가 생기는 것은 과일이다!

그 반면에,
딸기, 토마토, 오이, 호박, 상추, 고추, 배추, 옥수수… 처럼,
해마다, 심어야만 되는 일년생 초본은 채소다!

이러한 기본적인 것을 염두에 두고서…
과일과 채소의 특징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과일의 특징:
그것은, 바로, “다년생 나무에서 열리는 열매”라는 것이다.
즉, 과일은 나무에서 열리는 열매로, 먹을 수(edible)있는 것이다.

채소의 특징:
채소는 “밭에서 심어서 가꾸어 먹는 식물의 몸 전체”를 말한다.
그러니까…
열매 부분만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꽃, 잎, 줄기, 뿌리 등등의 모든 부분을 채소라고 한다.
그래서, 그 먹는 부분에 따라서
엽채류(葉菜類 잎 줄기 채소)
근채류(根菜類 뿌리 채소)
과채류(果菜類 열매 채소)로 세분할 수도 있다.

[과채류에 속하는 것이,
채소인지? 과일인지? 혼동하게 되는 것인데…
토마토, 딸기, 참외, 수박, 멜론 등등이 이에 해당되는 것으로,
이들은, 모두 다, 一年生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에,
채소로 분류하고 있는 것이다.]

~Sang Bong Lee, Ph.D.,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Dr. Lee’s Iconoclasm.
Dr. Lee’s an effable and ineff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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