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Poem 과 Poetry의 차이점은 무엇이며, 한국어로는 어떻게 번역이 되어야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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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Poem 과 Poetry의 차이점은 무엇이며,
한국어로는 어떻게 번역이 되어야 됩니까?”

~ 이상봉 / 철학박사

[자! 우선, 들어 온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들어가기 前에…
다음의 말을 하고 넘어가야 되겠다!]

내가, 자주, 言及(언급) 할 수 밖에 없는 말이지만…
뭔가?를 설명하려고 하다보면,
내 말을 듣게 되는 사람에 따라서
(내 강의나, 내 글을 읽게 되는 對象에 따라서…)
내가, 사용하는 단어나 용어의 선택에,
어느 정도의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게 되는데…

그 이유는?
어떤 단어에 대한 理解度(이해도)라는 것만 해도…
그 사람의 專攻이나 지식의 수준과 깊이에 따라서,
아주, 크게, 달라 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 알아 듣지도 못하는 것을,
제 아무리, 열심히 설명해 보았자…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인가?)

그러니까… 오늘의 글로 들어가기 전에,
어떤 단어의 이해도에 대한 설명을,
좀 더, 쉽게 하기 위하여…
Tundra(툰드라)라는 단어를 例(예)로 들어서,
설명을 하여 보면 이렇다.

아마도,
韓國語(한국어)에서도, Tundra를 번역하지 않고서…
“툰드라”라고, 그대로, 사용하고 있을 것 같은데…

Tundra를 영어사전에서 찾아보면,
“Treeless plain that is a permanently frozen subsoil
and supporting low-growing vegetation such as
lichens, mosses, herbs and dwarf shrubs.”라고, 설명되어 있다.
(그리고, 미국식 발음은 [ˈtəndrə, 턴드라] 가 맞다.)

[실제로,
내가, 한국의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으로 할 때에,
Tundra라는 단어를 자주 접하게 되어서…
그때, 그 단어에 대한 것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싶어서,
교수에게 질문을 하여 보았지만,
사실상, 제대로된 대답을 들어 본 적이 없었다!
그야말로, 애석하게도!

그런데…
내가, 지금, 이 글을 읽게 되는 일반 사람들-
즉, 생물학을 전공으로 하지도 않았고,
또한 영어와도 거리가 먼 일반 사람들에게-
Tundra(툰드라)라는 단어를 설명하려고 하는 것이
무리가 되기는 될 것이리라!

하지만, 그 누가 아는가?
이 글을 읽는 사람들 中에도…
얼마든지, 極(극) 지방을 여행 할 수도 있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그 때에는,
Tundra라는 단어를, 수없이 많이, 직접, 듣게 될지도 모르지 않은가?]

툰드라(Tundra)라는 곳은, 極(극) 지방에 있는 지역으로,
“땅속- 땅밑의 층은 일년 내내 얼어붙어 있는-
Permanently frozen subsoil 로-
대부분의 경우 검은색을 띠고 있으나…
그곳에도, 여름이 되어,
눈과 얼음이 녹는 정도의 기온(0-10 ℃ )이 되면,
凍土(동토)의 윗부분이 녹으면서, mosses, lichens (이끼류)나, 풀(草本),
또는 키가 작은 수풀(dwarf shrubs)이 자라게 되는,
그런 지역을 일컫는 것이다.
비록, 그 지역의 여름은 짧지만,
여름철의 낮 시간(日照시간)이 길고,
白夜現象(백야현상)이 나타 날 수 있는 지역이기에,
기온이 낮아도, 그러한 식물들이 자랄 수가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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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이라는 영어 단어는 “시(詩)”라는 의미다.

그리고, 잊지 말고 기억해 두어야 될 것은
Poem의 발음이 되겠는데…

Poem의 발음은 [포엠]이 아니고,
[ ˈpōəm. PO-em, 포’우-엄, 포’우-엄 이다!]
그래서, 미국 사람들의 발음을 들어보면, ‘포엄(폼)”으로, 들린다.

Poem이라는 영어 단어는,
Greek(그리스語), Poiema (poetic work- 詩 작품)에서 유래된 단어로…
문장(文章) 자체가, 음률적이고 또한 비유와 상징적인 의미로 쓰여진
노래와 같은 文章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음률적이라는 것이, 散文(산문 Prose)과 다른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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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try [ˈpōətrē, 포’어트리]는,
한국어의 “시문학(詩文學) 작품” 이라는 의미가 된다.

즉, 文學에는 여러 분야(分野)가 있는데…
그 여러 가지의 문학 장르 중에서…
“詩 분야에 해당되는 작품- 시문학(詩文學) 작품” 이라는 뜻으로,
쓰이고 있는 단어가 Poetry 다!
즉, Verse = metrical writing (운율적인 문장)에 해당되는 작품이라는
의미다!

[Poetry: literary work in which special intensity is given to
the expression of feelings and ideas
by the use of distinctive style and rhythm;
poems collectively or as a genre of literature.]

——————————–

그리고… 이 기회에 한가지 덧붙이면…

Poet’s Corner 라는 단어는,
영국 Westminster 사원에 있는 여러 묘지 中에,
문인(文人, Authors)들이 묻혀 있는 墓域(묘역)이 있는데…
그 文人들이 묻혀 있는 墓域(묘역)을- 일컫는 말이다.

그곳을, Oliver Goldsmith가 Poet’s Corner 라고, 처음으로 불렀다.
(Poet’s Corner 라는 이름을 붙인 사람인 Oliver Goldsmith도,
나중에 그곳에 묻히게 되었지만.)

그 Poet’s Corner에는-
영국이 배출한, 수많은 作家들이 묻혀 있으니…
그들의 이름을 대략 적어 보면…
Chaucer, Spencer, Ben Jonson, Shakespare, Samuel Butler,
Drayton, Milton, Davenant, Cowley, Prior, Gay, Addison,
Thomson, Goldsmith, Dryden, Dr. Johnson, Sheridan, Burns,
Southey, Coleridge, Campbell, Macaulay, Longfellow, Dickens,
Thackeray, Tennyson, Browning, Hardy
(*Hardy의 심장은, 그의 심장은, 그의 고향인 Dorset에 묻혀있음.)…
등등이다.

그야말로…
마치, 英文學史(영문학사)의 기록이나 문인 인명사전을
들쳐 보는 듯한 느낌을 느낄만치…
유명한 작가들이 그곳에 묻혀 있다.

[그곳에- Poet’s Corner에- 맨 처음으로 묻힌 사람이,
바로, 제프리 초오서(Geoffrey Chaucer, c 1340s-1400)다.
The Canterbury Tales (캔터베리 이야기)라는 작품으로,
아주, 널리 알려진 작가인데…

인구에 널리 膾炙(회자)되고 있는 말-
“Time and tide wait for no man.
(時間과 潮流는 사람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 도 그의 말이며…
“Strike whikle the iron is hot.
(쇠는 달궈졌을 때에 두드려라.)” 역시 그의 말이다.

그는 “Father of English literature” “Father of English poetry”로,
불려지고 있는 사람이다.
그에 대한 이야기는, 다른 기회에, 하도록 하겠다.]

[“한초(閑超)와 함께 Trail을 걸으면서…” 에서 인용.]

~Sang Bong Lee, Ph.D.,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Dr. Lee’s an effable and ineff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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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복제 사용을 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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