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思潮) 반 출산주의(反出産主義 antinat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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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思潮)
반 출산주의(反出産主義 antinatalism)

~ 이상봉 / 철학박사, 在美 철학자

“아이를 낳는 것은, 도덕적으로 잘못된 것 또는 정당치 못한 일”
이라고, 믿고 있는 思想(사상)에서 나온 철학적인 主義(주의)가,
바로, 反-出産主義(anti-natalism)이다!

[The belief that it is morally wrong or unjustifiable
For people to have children.]

“아이를 낳아서, 아이에게 가혹한 삶을 직면하도록 만드는 것은,
비(非) 도덕적이고, 또한 정당치 못한 행위”라는 주장으로…
“아이가 자기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 아니고,
자기의 삶을 선택할 수 없는 아이를, 일방적으로 낳아서,
아이에게 가혹한 삶을 살아 가도록 만드는 것은,
도덕적으로 잘못된 것이고, 또한 전혀 정당화 시킬 수 없는 일”

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철학의 한 思潮(사조)가 反 出産主義다!

이 주장의 밑 바탕에는
“존재(存在)하는 것보다, 존재하지 않는 것이 더 낫다.”라는,
사상이 깃들어 있는 것으로…

“비록, 人生에는 좋은 점이나 기쁨이나 가치가 있다!”고 쳐도…
“막상 살아가기 위해서는, 고통과 슬픔과 비극과 끝없는 노동,
그리고 아주 가혹(苛酷)한 고난과 시련이 있을 수 밖에 없기에…
하나의 人格體(인격체)를, 그러한 슬픔과 고통으로 부터
보호해 줄수 있는 ‘확실하게 보장된 방법(方法)’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아이를 出産(출산)하지 않는 것’이다!”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 철학 思想(사상)이다.

The guranteed way to prevent all the suffering of their children
Is not to bring those chidren into existence.
That is the antinatalism.

반 출산주의(反-出産主義 anti-natalism)는,
철학적으로는- 철학자들 사이에게서는- 아주 오래된 사상으로…
이미,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일반화 되기 시작된 것인데…
Sophocles (c.496-406 BCE, Greek tragedian)을 비릇한
비극 작가(tragic playwright)들의 작품 속에,
많이 등장하고 있는 주제(主題)요 思想이다.

Antinatalism(反 出産주의)이라는 말은,
Anti-natalism(反-出産주의)라는 합성어(合成語)로,
Natalism(출산장려주의), Pronatalism(親 출산주의)에 대한
반대어로, 만들어진 철학 用語(용어)다.

[*Natalism (출산장려주의) – promotion of or advocacy for childbearing.
*인구증가 장려정책 – An attitude or policy favoring or encouraging
population growth.]

그리고, 이 Antinatalism(反 출산주의)라는 용어는,
Pessimism(비관주의, 염세주의)나
Nihilism(허무주의)와는, 전혀, 다른 사상이다.

실제로,
인구(人口)와 관련된 정책이나 그와 관련된 문제의 提起(제기)는,
全的으로, 정치적이고 또한 종교적인 이유에서 나오는 것이다.
한마디로 해서, 顧客 數(고객 수)의 확보에 있는 것일 뿐이다!
(예) Any nation(or organization) which wishes to survive needs natalism.

Antinatalism(反 출산주의)-가, 과거에 비하여, 점점 더,
많은 注目이나 관심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고통이 있을 수 밖에 없는 存在(존재)’인 것을,
이미, 뻔히 알고 있으면서도,
아이를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하기 보다는…
‘고통과 시련이 있을 수 밖에 없는 그 存在의 도입’을,
미리, 애초에 막아주는 것이,
‘理性을 지니고 있고, 그에 대한 判斷力을 가지고 있는 인간으로서,
지킬 수 있는 윤리적이고 도덕적이며 또한 책임감이 있는 행위다!’
라는, 철학적인 思想과 思潮(사조)가…

‘종교적인 의무’ • ‘대(代)를 이어 나가야만 된다!는 주장’ •
‘국가적인 정책’ 보다는…

훨씬 더,
설득력을 얻고, 또한 呼應(호응)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인류의 思考方式과 人智(인지)가 달라졌기 때문일 것이다!

이토록이나, 인간의 思考方式과 人智(인지)가 크게 변하고,
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이 세상에는, “못된 부모들”이 적지 않지 않은가?

실제로, 도처에서 들려오는 뉴스(News)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아이를 버리고, 아이를 학대하고,
하다못해, 아이를 죽이는 못된 부모들의 이야기”
가 아닌가?

“이곳에 오기를 원하지도 않은 아이를, 일방적으로 낳아서…
아이에게 가혹한 삶을 살아가도록 만들어 놓은,
그러한 자기 자신의 ‘도덕적인 잘못과 정당치 못한 자기의 행위’를,
철저하게 후회하고, 뉘우치면서-
아이에게 미안해 하고, 赦罪(사죄)를 하면서-
자기의 최선을 다하여, 아이를 키워야만 되는 것인데…”
아이를 버리고, 학대하고, 구박하고, 죽이기 까지 하고 있으니!

그러고 보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제발, 그런 人間들, 빨리, 이 지구上에서 없어지고,
더 이상은, 아예, 出現되지 않게 되기를…
간절하게 祈願(기원)하는 것”
外에는, 아무 것도 없구먼! 에효!

사족: 참고 사항

Natalism(출산장려주의, 出産주의)이라는 영어 단어가,
일반 사람들에게는, 생소하고 또한 별로 쓰이지 않는
어려운 단어처럼 보일지 모르겠으나…
이 단어는, to be born (태어나게 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라틴語(Latin) natus 에서 유래된 것으로,
Nature(자연)와 Nation(국민,민족)과 어원(語源)이 같은 것이다.
그래서, 어원이 같은 영어 단어들이, 아주 많을 수 밖에 없는데,
모두 다, “태어남”과 관련이 있다.
몇 가지 예를 들어 보면 아래와 같다.

Nation (國家, 민족이라는 의미로- 함께 태어난 곳-에서 나온 단어다),
Nationality (국민성, 國籍, 국민적인 감정을 의미하는 단어다),
He is an American in nationality, but German in blood.
(국적은 미국이지만, 혈통은 독일 사람이다.)
Men of all nationalities. (세계 各國의 사람들),
Nationhood (국민의 신분),
Native (출생지의, 본래의)- Native language, Native tongue (모국어),
Native-born (본토박이),
Native son (정치적 용어로, 자기 州(주, 고장) 출신의 입후보자),
Nativism (철학용어로 生得說, 先天說),
By nature, natural, naturally (우리가 내부에 지니고서 태어난 기질, 성질)
Naive (순진한, 즉 갓 태어났을 때 처럼 물들지 않고 순진한),
Nativity (N을 大문자로 쓰면, 예수의 탄생을 의미하며, 그것을 그린 그림),
nativity (小문자로 쓰면, 일반적인 출생을 의미),
Nature (자연, 천성),
Nature is the best physician. (자연은 가장 좋은 의사다.),
Cats and dogs have different natures. (개와 고양이는 천성이 다르다),
Nature deity(god) (自然神),
Nature worship (自然崇拜),
Natural (태어난 자연 그대로, 가공이 되지 않은),
Naturalism (예술에서 寫實主義, 철학에서 自然主義),
Natal (of birth, 출생과 관련된,
relating to the place or time of one’s birth.
Her natal home- 태어난 가정),
Prenatal (prior to birth, 태어나기 前),
Innate (타고난, 선천적인, innate immunity-선천적 면역),
Pregnant (before giving birth, 임신),
Puny (나중에 태어 난, 가장 늦게 되어 난, 어리고 약한),
Nascient (beginning to exist, 존재하기 시작한),
Cognate (born together, kindred-혈연 관계가 있는),
Renaissance (re-birth 復活, 르네상스- 문화와 예술의 부흥)

~Sang Bong Lee, Ph.D.,
Dr. Sang Lee’s Iconoclasm,
Sang’s Discovering Your Nature,
Dr. Sang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an effable and ineffable.
All rights reserved and copyrigh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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