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세상에서가장유명한그림을감상하기로해요.이그림은대단히유명해서모르는사람이없을정도입니다.세계최고의명화로인정받는이그림의제목은’모나리자’예요.르네상스시대천재화가인레오나르도다빈치가그렸어요. 모나리자를좋아하는사람들은무척많지만,16세기에살았던평범한부인의초상화가왜이토록유명한그림이되었는지이유를아는사람은드물어요.궁금해하는사람들을위해수수께끼를함께풀어보기로해요. 모나리자가최고의명성을떨치게된것은그림이온통신비에쌓여있기때문이랍니다.언제그렸는지,모델이누구인지,레오나르도다빈치가왜죽을때까지이그림을간직하고있었는지정확히아는사람이없답니다. 또주인공이짓고있는미소의의미도사람들을궁금하게만들었어요.19세기유명한문인들은모나리자의미소를세상에서가장아름답고신비하다고생각했어요.그래서작가들은앞다투어자신의감동을글로써서발표했답니다. 모나리자에반한것은화가들도마찬가지였어요.화가들은모나리자를본뜬그림을비롯해모나리자의영향을받은그림을그린것을영광스럽게생각했답니다.이렇게예술가들이모나리자의미소와레오나르도다빈치의뛰어난솜씨를입에침이마르도록칭찬하자,일반인들도덩달아그림에관심을보였어요.그림은광고와상품으로까지만들어졌으니까요. 모나리자의인기가하늘높은줄모르고치솟자1911년빈첸초페루자라는사람이루브르미술관에서그림을훔친사건도발생했어요.그림은2년뒤에되찾았고도둑맞은덕분에인기는더욱올라갔답니다.모나리자는뛰어난작품성과후배예술가들ㆍ일반인들의칭찬이더해져세계최고의명화가된것이지요. /이명옥ㆍ갤러리사비나대표
유채(油彩)패널화.53×77cm.루브르미술관소장.라조콘다(LaGioconda)라고도한다.모나리자의모나는이탈리아어로유부녀에대한경칭,리자는엘리자베타의약칭이다.조콘다부인은G.포지의조사에서피렌체의안토니오마리아디놀드게라르디니의딸임이판명되었다.이작품은부인의나이24∼27세때의초상이며,레오나르도가프랑스의프랑수아1세의초청을받았을때이미완성의초상화를가지고갔었는데,왕에게4,000에큐에팔려퐁텐블로성(城)에수장되었다.때때로세정(洗淨)도하고,광택용니스를바르기도한관계로전체에균열이생겨제작당시의시원스럽고여유있는필치는볼수없다.